<p>커플은 까도 부부는 안깐다는 울 오유님들 믿고!! 함 올려봅니다.</p><p><br></p><p>일단 저희는 결혼 8년차 부부구요, 오랜 노력끝에 이번에 10월에 마눌님께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p><p><br></p><p>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임신이라 많이 기뻤었습니다.</p><p><br></p><p>그리고 아이를 기다리면서 들어둔 적금이 몇개 있었는데요, 오늘 마눌님께서 계좌 확인해 보라고 하셔서 확인해 봤더나</p><p><br></p><p>딱!!! 400만원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T.T</p><p><br></p><p>사실 제가 총각시절 배낭여행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돈 달랑 200달러 들고 태국, 캄보디아 왕복도 하고 그랬었습니다.</p><p><br></p><p>물론 결혼 하고도 마눌님하고 같이 다녔었습니다만 예전 같은 배낭여행은 힘들더라구요.</p><p><br></p><p>마눌님이 힘들어 하셔서...^_^;;</p><p><br></p><p>그런데 그걸 눈치 채고는 어차피 아이 출산하면 시간 내기 힘드니 한번 다녀오라며....헐...</p><p><br></p><p>게다가 구정때 가라고. 본인은 시댁에 가있겠다고...T.T</p><p><br></p><p>눈물이 앞을 가립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f57121907dec0298f3e3485ea404a3a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 부부...니까 용서해 주세요. ^_^ 다들 생기실 거에요!!!</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