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당신들 때문에.... 우리엄마 힘들게 가셨자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3/152154097507a5c993f60a4443ace4b6a25803014e__mn50172__w1440__h810__f143404__Ym2018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80320_1907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340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떠나시기 전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TV에 나오는상조 광고를 보며... 리무진 저런게 뭐필요냐고...말씀하셨던 우리 어머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식들이 준 용돈 안쓰고 검은봉지에 몰래 모아두셨던 어머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제대로된 보험없어서 3년간 병원비 걱정 하시던 어머니...</div><br><div>당신들의 우리엄마 11대암이랑 사망보험금 해당된다고 말만 해줬어도</div> <div><br></div> <div>우리엄마 그렇게 마지막까지 돈걱정 하시고 가시진 않았을꺼야..</div> <div><br></div> <div>3년의 긴 투병기간으로</div> <div><br></div> <div>작은아들이 병원비와 생활비에 허덕이며 몰래 카드값 돌려막기하는거 눈치 채시고 미안해 하던 일은 없었을꺼야...</div> <div><br></div> <div>남들처럼 남겨준것 하나도 없다고 미안하단 말은 안하셨을꺼야....</div> <div><br></div> <div>모두 당신들 때문이야.....</div> <div><br></div> <div>당신들이 제대로된 안내만 해줬더라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머니 보내드고 2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div> <div><br></div> <div>예금 보험 상조등을 정리하였다..</div> <div><br></div> <div>93만원의 예금과 돌려받을수 없는 상조납입금</div> <div><br></div> <div>그리고.....3년전 1500만원 진단비를 받고 더이상받을게 없다고 안내했던 그 보험....</div> <div><br></div> <div>그 안내를 받고 1년간 보험금 미납한 상황.... 그런대 실효유예 상태라고??</div> <div><br></div> <div>혹시몰라 마지막으로 물어본 해당보험 보장내용....</div> <div><br></div> <div>11대 암이랑, 암사망 을 보장해주는게 있었다고??</div> <div><br></div> <div>왜 우리엄마테 진작에 알려주지 않았을까....</div> <div><br></div> <div>그랬다면 11대암 진단비는 이미 받았을껀대....</div> <div><br></div> <div>실효니까 무작정 해지하란 안내부터 하던 담당보상팀직원 하테 실효유예면 미납금 납입하고 보험금 받을수 있는것</div> <div><br></div> <div>아니냐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확인해본다고... 가능하다고 재안내를 하던직원....</div> <div><br></div> <div>당신들이 제대로된 안내를 진작에 했다면</div> <div><br></div> <div>우리엄마 이렇게 궁상맞게 가진 않았을꺼야...</div> <div><br></div> <div>저 만원짜리들 가족을위해서 쓰고갈 기회는 있었을꺼야....</div> <div><br></div> <div>본인 병원비 보험금으로 처리가능해서 가족하테마저도 부담을 느끼며 가진 않았을꺼야....</div> <div><br></div> <div>엄마 옆 지키고 있던 3년간 백수된작은아들하테 엄마걱정말고 취직하라고 매번 그러시진 않았을꺼야.....</div> <div><br></div> <div>정말... 정말.... 우리엄마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대.... </div> <div><br></div> <div>당신들의 말 한마디만 했더라면.....</div> <div><br></div> <div>우리엄마 매주 로또를 사진 않았을꺼야.....</div> <div><br></div> <div>정말 힘들었는대..... 마음만은 그래도 편하게 가셨을꺼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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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3/20 19:58:37 114.207.***.36 아깜짝이야
556825[2] 2018/03/20 20:20:20 113.52.***.18 술독에빠진곰
529576[3] 2018/03/20 20:34:19 119.198.***.126 키에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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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514[5] 2018/03/20 20:43:53 123.212.***.208 jui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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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594[7] 2018/03/20 21:44:34 211.201.***.112 초코다미아
734624[8] 2018/03/20 21:52:36 119.200.***.243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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