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rong>김경수 징역형 확정에 여야 대선주자들 엇갈린 반응 </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곽재훈 기자(
[email protected])]<br>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이른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데 대해 여야는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반면 야권에서는 진보·보수 야당이 한목소리로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김 지사의 여론조작 혐의를 비판했다.</p> <p>민주당은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이날 오전까지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다. 다만 대선주자들은 공통적으로 '대법원 판단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 본인이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를 부득이하게 여기서 멈춘다 해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며 억울함을 항변한 것을 옹호한 셈이다.</p> <p> </p> <p> </p> <p> </p> </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