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이 글은<span style="font-size:9pt;"> 특정 유저를 겨냥하고 써서 저격이라고 글제목에 적었지만, 유저를 쫓아내거나 신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span></div> <div><br></div> <div> 비난이나 공격이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받아들이신다면, 몇 시간 동안 글 쓴 제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울 것 같으니. 너무 나쁘게 받아들이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 시작할게요.</div> <div><br></div> <div> 최근 몇주간 한 메르시 유저가 게시판에 본인의 플레이를 실시간 방송 하고, 스스로 피드백 하며, 나름의 패배 원인을 찾고, 이론을 세우는 글들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력 향상을 위해 반성하는건 좋지만.</div> <div><br></div> <div> <b>발암입니다.</b></div> <div><b><br></b></div> <div><b>1) 스스로 하는 피드백은 방향이 잘못 됐으며, 분석한 패배 원인은 틀리다 못해 이젠 장비를 탓하기 시작했습니다.</b></div> <div><b>2) 이론을 통해 지향하는 플레이는 본인의 피지컬이 못따라가고 있고요. 이론의 효용성 자체에 대해서도 전 부정적입니다.</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3) 연구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댓글로 달리는 피드백들 중 반영된 것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b></span></div> <div> <div><b>4) 과거 잘못한 일에 대해 지적하고 비난하는 글에는 흥분해서 갑자기 감정적이 됩니다. </b></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전 이분이 메르시의 섬세한 컨트롤을 연구할 정도의 게임 이해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span></div> <div>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지식이 없으니, 4번을 제외한 항목의 행동을, 몇 주도 아니고 몇달에 걸쳐서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 뭐가 문젠지 직접적으로 짚겠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실시간 스트리밍과 과거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서 느낀 바입니다.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분 개인에게 올리는 느낌이 강하므로, 지칭을 이제부터 '님'으로 하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1. 높은 회피기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장 한가운데의 전투 의무관을 지향하는 것 같다.</b></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38086256a6d883720744db9128f09bc4f32c9f__mn652422__w300__h126__f832354__Ym201705__ANIGIF.gif" width="300" height="126" alt="336_tennen89_fineapple2[1].gif"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832354"></div> <div><br></div> <div>안정적으로 힐주고, 안맞을 수 있는 포지션이 있음에도 굳이 앞으로 나가서 오두방정을 떱니다. </div> <div>그런다고 힐량 더 늘어나는거 아니고 생존력 높아지는거 아닙니다.</div> <div><br></div> <div> 제가 지금까지 들은 피드백 중 가장 가치있게 받아들인 문구는 "상대 딜러를 존중하라"입니다. </div> <div>힐러들은 본인이 안정적으로 힐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있음에도, 본인이 위험한 포지션에 노출됐다면 거기서부터 이미 힐러의 실수가 범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div> <div><br></div> <div>메르시 플레이 타임이 700시간이 넘으면서 아직도 이걸 무시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힐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을 익힌다면, 그제서야<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고감도 메르시 무빙법'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구가 정말 유의했다면 </span><span style="font-size:9pt;">아군들의 벽을 뚫고 들어온 적 딜러들의 포커싱을 풀어낼 수 있을테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플레이스타일의 다양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제가 볼 때, 그 스타일은  한 번 던지고 시작하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div> <div><br></div> <div><b>2. 게임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궁체크, 스킬)</b></div> <div><br></div> <div> 여러 맵에서, 아군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적군들은 어디 포지셔닝을 선호하는지. 여러가지 맵에서 유리한 위치는 어디고 불리한 위치는 어딘지. 전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div> <div><br></div> <div> 다른 영웅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어 대처도 되지 않습니다. 메르시에게 위협이 되는 스킬(겐지 질풍참, 트레이스 점멸과 역행, 로드호그 그랩, 윈스턴 방벽 등등이 어떤 타이밍에 사용되고, 쿨타임이 몇초인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궁 사이클을 모르며, 상대방 궁극기 체크도 하지 못합니다. 앞선에서 플레이하는걸 좋아하신다면, 적 팀 궁극기가 있는지 없는지. 특히 본인에게 위험한 자리야나 라인하르트, 겐지 등등의 궁극기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 호롤롤롤로 날아다니다, 같이 잘려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div> <div><br></div> <div> <b>3.<span style="font-size:9pt;"> 시야가 굉장히 좁다.</span></b></div> <div><br></div> <div> 고감도의 이유가 회피기동과 더불어 시야라고 하는데. 시야 어마어마하게 좁으십니다. 진짜 말도 안되게 좁으셔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좁습니다. 그<span style="font-size:9pt;"> 고감도 때문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편하게 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전부 다 눈으로 담아도 정보를 처리하기 쉽지 않은데, 이분은 스스로가 빠르게 턴 하면서 모든 전장을 다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최소한 턴 할 때 맵을 전체적으로 둘러보기라도 하면 말도 안합니다. 본인 감도를 못이겨서 실제로 턴 하는 것 중 3할은 땅이나 하늘을 보고 턴하시는데.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일부러 안보려고 그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 마우스 탓 하실까봐 이것도 언급합니다. 제대로 턴을 성공해도 님은 그 정보 제대로 못읽고있습니다. 님은 뉴타입이 아닙니다.</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38642638f4117492a944ea804f5e9b65bbbd2d__mn652422__w259__h194__f8387__Ym201705.jpg" width="259" height="194" alt="뉴타입.jpg"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8387"></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5월 19일 작성하신 글에서 <i>"</i></span><span style="font-size:9pt;font-style:italic;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97퍼의 문제점이 다 그립법에 있지 </span><span style="font-size:9pt;font-style:italic;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사실 </span><span style="font-size:9pt;font-style:italic;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화면 전환이 빨라서 힐로스가 생긴다거나 </span><span style="font-size:9pt;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i>다른 기타 이유로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i> 라고 말씀 하셨는데, </span></div> <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br></span></div> <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 실제로 화면 전환이 빨라서 힐로스가 생기고, 다른 기타 이유로 지장도 있습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애초에 님 일반 감도 메르시로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비교해보지도 않잖아요? 적어도 제가 본 스트리밍중엔 없었는데. 무슨 근거로 저런 말씀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span></div> <div><br></div></div> <div> 그 턴 하는 동안 들어온 정보는, 일반적인 메르시가 후방 포지션을 잡을 때보다 적었고, <span style="font-size:9pt;">정말 케어해야 하는 아군이나 포지션으로 날아가는게 아닌 잘못된 판단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사용된 디바궁 옆으로 버릇성 수호천사로 날아가다 혼자 터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걸 한시간에 두번이나 보다니. 제가 운이 좋았던 걸까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 불필요한 턴과, 그 턴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수호천사 때문에 힐로스도 높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케어받아야 하는 아군이, 의미없이 사용된 이상한 수호천사에 케어받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 고감도 메르시가 일반 메르시보다 좋은 점이 도대체 무엇인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700시간동안 굳어진 안좋은 버릇과, 독선적인 연구가 오히려 본인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눈과 귀를 닫고, 성과없이 장비나 탓하는 연구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열정은 고맙지만 좀 더 생산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ps. </span><span style="font-size:9pt;">대리 패작 패드립 그 중에 잘한거 1도 없으니까, 욕먹으면 그냥 사과좀 하세요. 뭐 잘했다고 또 싸워재껴 답답아. 그 사건에 대해서 댓글이나 글로 회자되고 말고는 님한테 결정권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거에 발끈해서 또 키배 뜰거면 애초에 </span><span style="font-size:9pt;">돌아오질 말았어야지.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