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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2	댓글이 많이 달려있으면 눌리는 오유인의 특성 [새창]	2016-05-26 01:23:33	0	삭제
		들은
	261	댓글이 많이 달려있으면 눌리는 오유인의 특성 [새창]	2016-05-26 01:23:29	0	삭제
		당신
	2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5 23:27:05	0	삭제
		트랩씬이 재밌나요??
	258	헐...일주일이나 새로운 게시물이 없다니... [새창]	2016-05-25 12:20:58	0	삭제
		저도 글 기다리는데 안올라오네요 ㅠㅠ 씁쓸
	257	남잔데 돌핀팬츠 입고싶으면 이상한가요?? [새창]	2016-05-24 20:31:01	0	삭제
		사진 속 다리가 주인공 다리랍니다 글 내려주세요
	256	님들 제가 존나 신기한 문장 알려드림 [새창]	2016-05-24 20:29:18	0	삭제
		이거를 여덟번이나 읽은 내가 자랑스럽다
	255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3 19:17:34	1	삭제
		사투리라는 용어는 방언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에 방언으로 바꾸어 적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이해심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 방언이 없는 세상이 된 지 오래다 여기저기서 쓰는 말은 전부 표준어로 교체되었고 방언을 사용하는 자는 표준어 교화소로 보내진다 이 정책을 만든 것은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아닌 바로 우리들이다 표준어가 스마트해 보인다며 방언을 몰아내기에 앞장 선 것이다 표준어를 위한 신규사전이 매달 제작되어 보급되었고, 학생들은 그것을 외우기에 급급했다. 그렇게 교화가 되어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전국의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있었다. 언어의 표현력과 역사에 기재된 내용을 표준어로 표현하지 못할 뿐이었다. 어차피 지금은 역사에 관심을 둔 사람이 극히 적어 문제가 안될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전 세계가 통일이 되었다. 한국의 서울말도 서울 방언으로 명명되어 버렸고 방언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우리는 단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
	254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3 19:02:02	1	삭제
		"아그네스 알아? 기독교의 전설적인 순교 성녀말이야" 천주교 기독교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왜 갑자기 그녀가 뜬금없는 질문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들어본 적 없어. 근데 갑자기 그걸 왜 물어?" "아그네스는 순결이라는 뜻이야. 당시 힘 있는 집정관 아들이 결혼 하자고 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그리스도와의 약혼을 이유로 거절해서 삭발당하고 나체로 사창굴에 보내졌어. 화형에서는 기적적으로 벗어났지만 머리가 잘려서 결국 죽게 되지 " "근데 그게 뭐라고 자꾸 내게 설명하는거야?" "진부하게 남자 탓이니 뭐니라며 탓할 생각 없어. 그저 순결이라는 이름 아래 여자들이 얼마나 억압 받고 사는지 알아줬으면 해" 앞에서는 감명 받은 척 했지만 나는 그다지 공감할 수가 없었다. 남자들은 본능에 의해 행동하고 또 여자들은 지나치게 감성적이라며 앞다투어 서로를 물고 뜯는다. 처음에는 억울했다. 나는 그러지 않는데 왜 그런 시선으로 쳐다보는지 하지만 억울하지 않은 방법을 찾아냈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당신들이 모니터 앞에서 남자, 여자를 욕할 때, 당신을 포함한 남자와 여자는 더 짐승이 되어갈 것이다.
	253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3 18:43:35	1	삭제
		"한국에서 가져 온 스마트폰입니다" 한 남자가 가져 온 많은 스마트폰들을 차례대로 확인해본다. "개당 10만원에 사겠소" "한국에서 팔아도 최소 12만원은..." "개당 15만원 드리겠소. 싫으면 가시오" 단호한 내 말투에 멈칫하던 그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한다 "실장님께서 그렇게까지 해주신다면 저야 감사하지요. 더 좋은 물건 공급하겠습니다" "계좌로 돈은 입금 해드리겠소" " 감사합니다" 그는 스마트폰을 파는 오래 된 업자다. 사실 나는 기기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 안에 든 데이터를 필요한 사람에게 파는게 내 일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성적 변태들이다. 하지만 당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그저 수십만원밖에 하지 않는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슬퍼한다. 당신들이 정작 걱정해야 할 것은 그 안에 든 정보들이다.
	252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3 18:17:31	2	삭제
		이름 : McKinsey Donald 나이 : 27세 형량 : 무기징역 죄목 : 삐에로 분장을 하고 인근 햄버거 전문점 맥도날드에서 24명 칼로 무자비하게 살해 동기 : 어릴 때부터 햄버거 전문점과 같은 이름으로 인해 놀림을 받아 앙심을 품고 범행 계획한 것으로 확인
	251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0 19:31:29	6	삭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당연히 주인님이십니다. 하지만 백설공주가 성인이 되어 딸을 낳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백설공주의 딸일 것입니다" 나쁜 마녀는 독사과를 백설공주에게 먹이고 잠에 빠져들지만 왕자님이 와서 구해줍니다. 그리고 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간답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지만 사실 끝이 아니에요 백설공주와 왕자님 사이에는 자식이 태어나지 않았거든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당연히 주인님이십니다."
	250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0 19:19:43	4	삭제
		"피해자 되시죠? 전에 말씀하신 스토커가 잡혔습니다. 중부 경찰서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스토커가 드디어 잡혔다고 한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경찰서에 들어갔는데 낯선 얼굴이 보인다 "이 사람이 스토커였다는건가요?" "그렇습니다. 근데 피의자 말로는 피해자의 남자친구라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나 너 남자친구 맞잖아. 경찰들이 계속 안 믿어줘. 설명 좀 해주라 응?" 맙소사... 확실히 내 남자친구가 확실하다 용기를 내어 말해야겠다 "저는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 심장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응? 뭐라고?" "그렇죠? 집 주위에서 서성이는걸 목격하고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걱정 마시고 나중에 연락주시면 다시 오시면 되겠습니다. 저희가 댁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뭐라고? 야! 무슨 말이야 나 너 남자친구잖아!" 하여간 매달리는 남자 놈들은 딱 질색이다 단물 다 빨아먹었으니 다른 말 필요없이 스토커로 몰아버리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지
	248	환x괴x 께 배운 글로 공포글 써보려 합니다. [새창]	2016-05-20 18:09:07	3	삭제
		"정형돈 재밌는데 왜 하차했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뭐라더라 불안증세가 심해졌다했나? 뭐 그 비슷한 걸로 방송에 못나오겠다고 했대" "뭐가 불안하다는건지 모르겠네. 그냥 티비에 나와서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돈 벌면 되지" "쉬고싶었나보지 ㅋㅋㅋㅋ" ---- "형돈씨, 여기서는 대사를 이렇게 해주시구요, 발차기 한 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기 꼭 거기서 발차기를 해야하나요? 콩트로 넘어가면 안되나요?" "시청자들은 여기서 발차기 하는 것을 더 좋아할 거에요. 원래 형돈씨 이미지가 그런 이미지 잖아요. 결국 시청자들 좋아하는대로 할거면서 빨리 준비해요 시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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