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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2 19:58:46	0	삭제
		단지 서울이면 된다. 뭐 이런 정도라면...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이 최신 책을 접할 때 가장 좋구요. 장서수로는 강남터미널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괜찮을 꺼에요. 학교마다 정책이 달라서 어떨지 모르지만, 집 근처에 있는 괜찮은 도서관을 가야 한다면 가장 가까운 대학 도서관을 이용하면 나름 좋고 괜찮은 책을 구해서 읽어보실 수 있을 꺼에요. 더불어 각 구마다 구립 도서관이 대학 도서관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큰 도서관이구요. 나름 관리(?)가 되는 곳은 대학도서관 못지 않게 괜찮고 책 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4622	참 여러모로 대단한 아이폰입니다. [새창]	2014-10-22 19:07:28	1	삭제
		지금은 아이폰4 화이트.... 스마트폰 쓸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화이트 출시로 스마트폰 세상으로 뛰어들었지요.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4s 시절에 시리 나오는 것 보고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기특하게도 잘 버텼고, ios 업그레이드 할 때 까먹지 않고 잘 챙겨줘서 그럭저럭 썼었네요... 이젠 그런 업그레이드도 챙겨주지 못할 만큼 오래(?)된 폰이라 어떻게든 바꾸려고 합니다. 주인 마음을 아는지 고령(?)의 아이폰4 화이트는 전화도 가끔 안되는 듯하고, 각종 어플도 많이 느리고... 뭐... ㅜㅜ 아이폰 6으로 바꾸면 아이폰 4만큼 만족하며 오래 쓸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 아이폰 4처럼 그럭 저럭 3년 혹은 4년 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가려고 합니다. 아이폰 4을 호갱이 되어 90만원 돈 다 내고 구입해서 이번에는 호갱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몇달 동안 뽐뿌를 눈팅해가면서 공부했겄만... 단통법으로 결국 다시 90만원 돈 다 내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아쉽지만 어쩔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저는 아이폰 6로 가렵니다.
	4621	책 주로 어디서 읽으세요? [새창]	2014-10-22 17:53:21	1	삭제
		책은.... 화장실이 진리 아니었나요? ^^;;
	4620	책 잘 읽게 된 분 계세요? [새창]	2014-10-22 16:37:46	4	삭제
		흠... 뭐하러 빨리 읽으려고 하세요??? 그냥 편한대로 읽으세요. 시험 대비용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읽는다고 특별히 더 좋은 것은 없어요. 이런 저런 자기계발을 위해서 빨리 읽고 많이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닥 소용 없습니다. 특히나 책은 자신이 음미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하지, 많이 읽는다고 책에 대한 전문가가 되거나 더 뛰어난 사람이 되지않아요. 커피를 쉴새 없이 빨리 마신다고 커피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닌 것 처럼말이죠. 집중이 안되면 안되는대로 다른 것 하다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읽다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뒤돌아가서 다시 읽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향을 자책하지마세요. 그건 본인만의 책 읽기 습관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읽게 만드는 것은 그만큼 책을 집중하고 스스로가 이해해야만 넘길 수 있다는 뜻이에요. 빨리 읽는 사람들은 못보는 것을 보실 수 있는 능력이니 느리게 읽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셔도 되요. ^^
	4619	십이국기 완전판 출간!!!!!! [새창]	2014-10-22 16:30:31	0	삭제
		새롭게 리뉴얼해서 나오는 것이군요. ^^;; 한꺼번에 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한달에 한 권씩 나오고... 음... 사람 고민하게 만드네요. ㅜㅜ 초판본 예약 구매를 매달 해야하는 것인가.
	4618	오유분들은 수능 문학 공부할 때 즐겁지 않았어요? [새창]	2014-10-22 16:18:26	2	삭제
		학창시절에 배운 시는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소설들은 안좋아했었어요. ㅜㅜ 주구장창 색색깔로 줄긋기 바빴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것들을 그 좁은 글 사이에 보일락 말락한 글자들로 채워넣기 여념이 없었으니까요... 성인이 되고 그런 부담없이 몇몇의 고전(?) 현대소설들을 읽으니까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원래 이런 작품이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시험이니 뭐니해서 외워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라 했던 시는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이네요. ^^ 요즘도 이 시를 배우는지 모르겠지만요.
	46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0 23:48:37	1	삭제
		폴 오스터 작품은 어떨까요? 원서로 읽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나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은 미국 작가인지라... 현대 작가로는 존 그리샴의 작품도 꽤 매력있을 수 있어요. 법정 소설이라 중간 중간 단어들이 좀 난해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주변 분위기 묘사를 잘하는 작가라서 마치 책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는 모두 원서를 읽진 않았습니다. ㅜㅜ
	4616	안녕하세요. 혹시 왕좌의 게임 소설로 보면 재밌나요? [새창]	2014-10-20 23:42:44	0	삭제
		번역이 개판이라고 해도 재미나게 읽는 분들은 재미나게 읽으시더라구요. 만약... 가능하시다면 원문을 구해서 보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음.... ^^;; 중요한 것은 개인의 판단이겠지요. 어쩌면 말이죠... 막장드라마 보듯이 괴발개발로 끄적거려진 번역판을 욕하면서 보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을지도 몰라요.
	4615	여진족이랑 몽골족이랑 구체적인 확연히 들어나는 차이점이 뭐가 있나요?? [새창]	2014-10-20 23:38:43	0	삭제
		어떤 민족이든 명확하게 이점 때문에 이 종족이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군사적 시스템도 그렇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풍습들도 근처에 위치해 있던 무리라면 모두 교류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종종 많은 것들이 공통적으로 쓰이거든요. 다만 몇몇 전통의 경우는 자신들의 정체성 때문에 독특한 무엇을 만들어내지요. 위에 다른 분들이 여진족과 몽골족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그와 더불어 어떤 시간대에 그들이 있었는지,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민족에 대한 구분을 하실 때 조심하셔야 되는 점은... 그 민족이 반듯이 핏줄로 이어진다는 맹신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알아도 쉽게 떨쳐내기 힘든 선입견(?) 같은 것이라 어려울 수 있지만요. ㅜㅜ 역사적으로 민족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공유하고 이어나가려는 문화에 따른 분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
	4614	역사상의 if에 관하여 [새창]	2014-10-20 23:32:28	0	삭제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말씀하신 만약(if) 때문 입니다. 아마 이에 대해서 부정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을 꺼에요. 다만 문제는 이 만약이라는 단어가 대중 사이에서 머물고 창작되는 문화로써만 남아주면 좋은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만약을 역사라고 주장하기에 마치 해리포터가 볼트모트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금지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만약에가 가장 잘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민족적 우월성인지라... 만약에 우리 선조가 ~~ 하지 않았다면 엄청났을 껀데... 뭐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주를 이루죠. 굳이 설명하지지 않아도 그 폐해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만약에라는 이야기가 지금처럼 금기시 되듯이 사용되어야 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상상에 제한을 거는 행위 같지만 실상 이렇게 금기처럼 떠들어도 만약에를 도입한 드라마와 영화, 소설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그에 대해서 학자들이 뭐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 역사 공부한 사람들도 그렇게 역사가 활용되는 것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을 대중들이 오해하게 만들기에 그점은 안탑깝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역사적 사실과 그런 문화에서 만들어진 것과의 차이를 이야기하려하지요. 그 파급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만요. ㅜㅜ 때문에 만약에가 상상의 나래를 막는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사실 역사상의 일을 추정하는 것도 엄밀히 따지만 만약에 라는 문장이라 할 수 있는 가정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다가 나오는 산물이니까요. 논리적인 가정과 망상으로 이뤄진 만약에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역사엔 만약에가 없다라는 문장이 교수님부터 이제 막 입학한 신입생들까지 입에 단내나듯 말하면서 살고 있다고 보면 좋을 듯 싶네요. ^^
	4613	왜 대통령 이름은 이니셜로 부르나요? [새창]	2014-10-18 21:22:08	1	삭제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기자들이 만든 것이구요. 엄밀히 따지면 그들만의 은어를 대중화 시켜놓은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예를들어 청와대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보고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고 VIP라고 부르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지요. 성격이 좀 다르지만 군대에서 사병들끼리 중대장이나 대대장, 연대장 같은 사람들을 장교들이 모르는 언어로 돌려 부르는 것도 이와 비슷한 것이기도 하구요. 보통은 대통령 자리를 노리는 혹은 대통령 후보군이라 불리는 이들만 저렇게 줄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은어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요즘은 저렇게 줄여서 부르는 일이 거의 없지요. 예전 3김시대 처럼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독보적인 정치인이 존재하지 않기도 하고, 그렇게 부르던 세대들이 일선에서 많이 물러나기도 했구요.
	46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8 12:12:21	1	삭제
		수학적으로 문장을 분석하면 말씀하신대로 두 문장에 논리 차이는 없어요. 그런데 글자와 문장은 수학적으로 분석하면 안되죠. 글자와 문장은 사람의 생각과 이전에 제공된 정보들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은 문장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문장이라도 그 문장이 어떤 시대에 어떤 이유로 쓰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죠. 이건 마치 같은 문장의 말을 다른 사람이 말함으로써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이 좋을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문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박정희가 없었으면 경제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이 문장의 문제는 경제 발전을 어떤 수준으로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단순히 수출량이 늘어나는 것인지 개별적인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인지, 노동인권이 상승하는지 등등 수 많은 요소들이 있지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가 없었어도 경제발전은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흔히 이야기하는 이유는 수 많은 경제적 수치가 박정희 집권 전에 이미 가파르게 상승 중이었고, 또한 박정희 집권 중에 오히려 상승폭이 줄어든 경제적 수치들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박정희가 집권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최소한 박정희가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하기에는 그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문장이지요. 다음 문장은 스티브 잡스가 없었으면, 스마트폰이 없다는 문장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면 당연히 이상한 말이 됩니다. 왜냐면 이 문장이 사용되는 주요 이유는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되었겠느냐하는 점이거든요.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내놓기 전에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대중화 되었겠느냐하는 질문에는 수 많은 의문이 생기게 되죠. 아이폰이 이룩한 것들을 보고 있으면, 저 개인적인 생각엔 2014년에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특히 한국에서는 대중적인 폰이 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에요. 그에 대한 근거는 아이폰 출시 전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너무 협소했다는 것에 있어요. 그 이유는 다들 잘 알겠지만 스마트폰 요금 때문이었죠. 데이터 사용량 만큼 내는 과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었고, 스마트폰 자체도 2G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비쌌구요. 게다가 인터넷은 굳이 돌아다니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여기저기에 잘 깔려 있었으니까요. 근데 아이폰이 나오고 국내에 들어오면서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지요. 비싼 스마트폰이 효율적이지 않아도 이쁘다는 이유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요금제도 월 정액으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갔죠. 그것이 한국 시장 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변화가 생겼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과거 PDA가 반짝하고 망했듯이 스마트폰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지도 모르구요.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하지만요. 여하튼 말씀하신 두 문장이 수학적 논리로 별반 차이가 없어보임에도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는 논리의 타당성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두 문장이 수학처럼 숫자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사람들의 말과 글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전에 수많은 정보를 이어 받아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떤 주장을 할때 그 근거를 보충해주고 이야기하는 것이 상대를 설득하거나 자신의 말을 타당하게 보이게 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두 문장은 수학적으로는 동일한 논리를 갖췄다고 할 수 있지만, 말과 글로써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계적으로 논리 기술'만' 얻어 들은 사람과 말의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배운 사람의 차이지요. ^^
	4611	툼레이더 80%세일 떳는데, 뭘 사야하죠? [새창]	2014-10-15 19:31:13	0	삭제
		얼추 검색해보니 멀티는 평도 안좋고 사람들도 안한다고 나오네요. ㅜㅜ 안젤리나 졸리가 이 게임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보아왔던 저 이지만, 매니악한 라라팬이 아니기에 댓글 참고해서 본편만 구매 했습니다. ^^;;;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6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3 20:36:52	0	삭제
		일단... 이야기 부분 매우 좋습니다. 액션 쪽도 괜찮아서 타격감도 좋구요. 다만 많이 짧다는 것이 문제인데, 초보 말고 2단계로 플레이 했을 때 5~6시간이면 완료가 되더군요. ㅜㅜ 아마 다른 분들은 더 빨리 끝내실 수 있을꺼에요. 이런 단점은 온라인 플레이를 하면 극복이 될테인데 아직 PC쪽 온라인 플레이는 활성화 되지 않은 느낌이구요. 버그가 좀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빠르게(?) 수정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왠만하면 좀 시간을 두고 온라인 플레이에 대한 좋은 평가가 올라올 때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영화같은 이야기와 액션의 손맛을 보고 싶다면 지금 구입해도 나쁘진 않아요. 다만 이야기 플레이만 한다고 했을 땐 다소 게임이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ㅜㅜ
	4609	굳이 국내 역사가 아니어도 질문 가능할까요? [새창]	2014-10-10 21:18:48	1	삭제
		음... 번역이 좀 개판이긴 하지만 나름 잘 정리된 것으로는 새로쓴 일본사가 있어요. 구입은 만류하고 싶구요. 필요한 부분만 참고용으로 도서관에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에 일본사 전반에 관해 잘 정리된 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보다는 일본 애니나 게임 매니아들이 인터넷에 정리한 것이 더 상세하고 재미나게 쓴 것이 많이 있는 형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다만 이들이 전문가가 아닌지라 이런 저런 판단보다 자신이 본 책을 그대로 번역하고 있는 분들이 좀 있어서 잘못된 정보를 볼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ㅜㅜ 역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으시다면, 직접 일본어를 배워서 보시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안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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