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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처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잘린 것에 충격받고 기절한 여성.gif [새창] 2019-10-16 02:15:15 11 삭제
    모델들도 컨셉에따라 스타일변신하는 보면 어느정도는 미리 얘기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던데...
    일반인 상대는 거의 고지없이 짠! 하는게 더 많은편인것같지만 그래도ㅠㅠ...
    저 정도 머리길이에 컨디션이면 디자이너도 그 노고를 알아서 미리 상의를하거나 그래야했던거 아닌가요...
    여자분 휙 돌아 바로 머리 길이 보는 표정이 어울리나? 보단 얼마나 잘린거지? 같아보여서 아마 커뮤니케이션이 안됐을것같단 추측이 드네요ㅠㅠ 는....
    머리길이 엉덩이 넘는 길이까지 오는 본인도 끝에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잘라달라고 당부했건만
    뒤에서 자르고 앞으로 넘겨자마자 가슴길이정도 된거보고 온몸에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 숨이 턱 막히는 경험 해 본 1인...과
    끊기면 잘라내고 잘라내고 해야 하니 빗을 때 신경써서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정중히 말했건만 그놈의 수석디자이너 옆에 어시 세명끼고 속으로 기분이 나빴던건지 브러쉬로 막 빗어 뒷통수 머리 3분의 2가 끊겨 잘려나가 잔디처럼 되고
    이틀동안 펑펑 울고 1주일동안 생각날때마다 울고 바람불때 머리 짧아진거 날리는거 볼때마다 움요ㅎ ㅠㅠㅠㅠㅠㅠㅠ
    프로그램특성이나 사전협의는 둘째치고 그냥 저 여자분 기분 너무 극공감...ㅠㅠㅠ제가 다 눈물이ㅠㅠㅠ...
    28 "내 암도 널 잃은 죗값이라 여겼다"…32년 기다림 [새창] 2019-06-07 00:13:57 0 삭제
    11 보기 어렵게해서 죄송합니다 ㅜㅜ근데 전에 엔터키를 사용하니까 글자수 초과로 다 날아가본적이 좀 있어서 저도 모르게 안쓴것같아오
    담엔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27 "내 암도 널 잃은 죗값이라 여겼다"…32년 기다림 [새창] 2019-05-25 03:27:59 18 삭제
    저도 일곱살때쯤 일을 기억해요
    배타고 놀러가던중 배 실내에 있기 싫어서 새우깡들고 갈매기준다구 갑판나간다고 나갔다가 막상 갈매기가 무서워서 갑판에 고정되어있는 초록 의자? 같은데 앉아서 먹는데 엄청 예쁜 생머리 언니..근데 입술은 엄청빨갰고요 남자는 실테 안경쓰고 파란색 체크무늬 셔츠.. 결혼한지 얼마 안된? 커플 느낌이였는데 와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예쁘다고 너만한 딸있었음 너무 좋을것같다구 막 이런얘기했는데 마냥 칭찬인줄 알고 부끄럽고 또 예쁜 언니라 몸둘바를 몰랐는데 귀엽다고 언니가 얼마전에 외국나갔다 맛있는거 사왔는데 ㅇㅇ도 같이 먹을래? 정확히 이렇게 얘기했고 먹는거에 환장하고 친화력 갑이였던 전 당연히 따라가서 그 둘 객실? 같은데 침대에 앉아서 먹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었음 근데 처음 말 걸때보다 뭔가 침대에 까까만주고 방치된 느낌이고 안놀아주는거같고 뭔가 그래서 엄마가 보고싶었었고 엄마는요? 했는데 엄마한테 문자로 얘기했다해서 글쿠나... 하고 다시 먹고 노는데 그 여자가 영어를 엄청 잘했어서 영어 동요부르고놀고 동화? 같은거 들려주고 하다가 배 도착소리 들리고 그 남자가 이제 엄마한테 가자해서 안겼는데 외투로 머리 가렸고 왜 가리냐했는데 밖에 비온다고 춥다고해서 또 글쿠나..하고 안보이는채로 안겨서 어딘가 가는데 갑자기 정신없이 시끄럽고 욕 들리고 외투 확 벗겨졌는데 엄마아빠 외할머니 삼촌네 경찰아저씨 사람들 다 저만 보고 당시에 저는 어른들 표정보고 ...? 했는데 아빠가 오셔성 진짜 거칠게 저 뺏어 안는데 겨드랑이가 아플정도였고 뭔가 분위기상 가만히 있어야겠고... 눈만 동그랗게 뜨고있는데 엄마가 우시면서 아빠한테서 저 받아 안고 아빠두고 차타러 갔어요 물론 그러고 엄마한테 왜 모르는사람 쫓아가냐고 엄청 혼났지만 그 당시엔 그냥 먹을거준다고 쫓아가서 그런가보다 너무 오래 언니랑 놀았나보다했는데 커서야 듣고 알았어요
    여자는 영어학원강사 남자는 직장인. 결혼약속한 커플이였는데 집안 반대가 심해서 임신이라도 해서 빼박결혼하려했으나 임신도 잘 안되서 답답한맘에 둘이 여행가던 도중 만난 제가 너무 활발하고 잘 따라서 충동적으로 그랬다고하더라고요 저 잃어버리신줄알고 선내 방송도 했다는데 당연 저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니 귀에도 안들어왔던거같고요 방송해도 안나타나는게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하시고 내리는 아이 다 확인하신거라고 암튼 성인된지 오래된 지금도 종종 나오는 얘긴데 엄마는 그때생각하심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신대요
    26 대학교수 아버지를 둔 아들이 그린만화.jpg [새창] 2019-05-24 20:38:05 1 삭제
    1 이거 야간모드예요! 야간모드로 바꾸면 밤에도 눈 부시지않게 모든 화면이 블랙톤으로 바뀌어여ㅎㅎ
    25 모태 미인 [새창] 2019-05-15 18:38:00 0 삭제
    네 맞아요 바로 저처럼이요 ☆
    24 오늘자 힘을 숨긴 복학생 [새창] 2019-03-27 00:40:46 0 삭제
    어..지나가는 저의 경험으로 저흰 군대안간 남자 서너명빼고 전부 여자만있던 과였는데 합격하자마자 선배들한테 페이스북 메시지로 인사돌리고 오티때 새벽 5시까지 앉아있는 선배들을 향해 차례로 '안녕하십니까 무슨학교 무슨과 몇학번 누구입니다'를 힘차게 외쳤고 신입동기중 한명이라도 발음이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돌았구요.. (잠못잠!) 학교내에서 타 과를 봐도 이렇게 인사를 해야했고 선배봐도 자동으로 첫 인사가 이걸 외친 후 용건을 말하거나(인사 절대 안받고 목소리 톤이나 말투 눈빛 서서 허리숙이는 각도를 무섭게 봄. 목소리 톤 조금이라도 낮거나 작으면 불만있냐며 비아냥) 특히 모든 말에 다/나/까를 써야하고(우린 다 여잔데???너네도 여잔데????) 카톡으로 요 썼다가 본문처럼 저렇게 욕먹었고 기대하던 학교 첫 개강날 흡연구역 어딨는지 물어봤다가 미친거아니냐며 집합당하고 학교 내 흡연구역이 많이도 있었지만 신입조무래기였던 저희들은 반경 500m내 흡연금지였고 500m밖에서도 흡연하는거 보이면 집합이였습니다ㅎㅎ 금주도 있었고 동기들끼리 너무 크게 깔깔 웃거나 섹드립도 못치고 sns글은 선배들이 보고 있다는 조건하에 내용을 올려야하고 만약 우리끼리 한 드립카톡을 올렸다간 선배들 무시하고 과 이미지 생각 못하는것이므로 또 집합~! 이 덕에 얻은건 졸업하고 한참이 지났어도 처음보는 사람 마주치면 자동으로 안녕하십니까가 나와 모두를 당황시키고 대충 웃으며 무마하고 대화하다 또 아 그랬습니까?..요?????!!!로 다시 갑분싸ㅎㅎ
    23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현장 테잎교체중 [새창] 2019-03-16 01:56:56 8 삭제
    묻...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03 12:06:24 7 삭제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14 19:28:36 1 삭제

    생일 같은 분 처음 봤어요 방가방가 하이루
    20 영화관 여자화장실 침투남 [새창] 2019-02-03 08:37:00 0 삭제
    네 맞아요...근데 시간이 지나 아무리 생각해도 만약 문 열어서 딱 마주치는 상황이 오면 도대체 뭐하려는걸까가 상상이 안가더라고요.. 얼굴보고 여자인거 확인한 담엔 안녕하세요 하려는걸까요? 뭔가 서로 민망한 상황일텐데 칸 안에 여자가 있는게 뭐가 그렇게 흥미진진한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19 영화관 여자화장실 침투남 [새창] 2019-02-01 02:18:08 36 삭제
    전 후미진 남녀공용 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있어요. 남자 소변기하나 그 반대편은 나무칸으로 변기하나있는곳. 냄새도 나고 너무 오래된것같아 보였지만 급하기도하고 사람 오기전에 빨리 볼 일 보고 나가려고 칸 안에서 볼 일 다 보고 옷도 다 추스려 입고 나가려는 순간 남자분들 서너명? 목소리가 들리더니 화장실로 들어오더라고요. 순간 이런적은 처음이라 헉 하면서 당황했는데
    칸 문 열면 바로 소변기 있는 구조라 좁은 화장실 내부에 남자 서너명이라 문도 못 열 정도로 꽉 찬 상태+ 여자라 민망.. 자기네들끼리 수다떨면서 볼 일 보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걸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면서 뭔가 제가 잘못한 것 같아 숨소리도 못 내고 제발 빨리 나가길 바라고 있었어요. 일단 다시 변기에 걸터 앉아서 기다리는데 소변기가 하나라 그런지 꽤 오래 걸리는듯 싶어 칸 안에서 ‘죄송한데요 저도 나가야 된다’고 해야하나 엄청 고민하는데 그 중 한 남자가 칸 문 덜컹 해보더니 잠겨있다면서 사람있는거아냐? 하면서 자기네들끼리 시끌시끌 얘기하다 누가 여자면 대박이겠다면서 여잔지 확인해보자고 하는데 순간 ??? 좀 무서워서 다리도 올려서 칸 밑에서 안보이게 들었는데 근데 누가 진짜 확인했는지 발이 안보인다면서 야 누가 문 좀 열어봐ㅋㅋㅋㅋ여자면 대박이라고 이러면서 엄청 시끄러워지는데 술 기운이 느껴지는 대화라 겁 먹어서 귀막고(일단 너무 시끄러웠음ㅠㅠ)다리 올린채로 심장만 두근두근떠는데 조금 조용해진다 싶던 찰나 칸 바로 앞 밑에 그림자가 꽉 차길래 직감적으로 그 문 틈? 으로 보려는 것 같아 보니 진짜 고개 왔다갔다 하면서 보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문 틈에 무슨 털같이 뭐가 살짝 가려져있었어서 바로 문 쪽에 일자로 붙어서 틈 사이로 실루엣도 안보이게 까치발도 들고 섰어요. 그러다 누가 그냥 나가자고 해서 시끌시끌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그래도 괜히 무서워서 건물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문 열고 나오려는데 화장실 문이 철문이라 끼익 소리가 엄청 컸지만 그냥 빨리 열고 나와서 반계단 내려와 1층 건물 입구로 딱 나오는 순간 건물 입구 앞에서 담배피던 그 서너명을 만남. 당황해서 눈만 크게 떴는데 그냥 쳐다보길래 태연한 척 다시 제 일행있는데로 가는데 뒤에서 야 진짜 여자였음ㅋㅋㅋㅋ저여잔가봐ㅋㅋㅋ 야 니 아까 왜 문 못 땀ㅋㅋㅋ 진짜 여자였을줄은 몰랐지 이러는 대화 소리가 들리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심지어 그 다리는 걷고 있는데 등 떠밀려지는 것 마냥 부자연스러운 느낌까지 들어서 속으로 으으으!! 제발 태연하게 걷자!! 하면서 갔는데 그 이후론 절대 남녀공용&후미진곳 같은 공중화장실은 절대 네버 못 가게 되었네요.ㅎ 지금 생각해도 으으;;
    18 성격 별난 동물.gif [새창] 2019-01-24 02:16:19 0 삭제
    1 냥펀치는 아니지만 윗윗분 말씀처럼 할퀴기는 정말...(말잇못)
    17 성격 별난 동물.gif [새창] 2019-01-24 02:15:22 7 삭제
    제 팔뚝정도되는 캣초딩? 임보할때 엉덩이에 응아가 묻어서 물티슈로 닦아주려고 안아서 물티슈 한 장 딱 뽑는순간 갑자기 제 팔을 순식간에 할퀴고 도망갔는데 너무 순식간이라 ...? 방금 뭐지? 하고 팔 보니까 멀쩡한거예요 그래서 ...? 하며 한 3초쯤 지났나 팔에 선이 길게 하나그려지더니 또 그거보다 반쯤길이 되는거 하나 쭉 생기면서 피가 뿜어지더라고요 진짜 불어나는 강물마냥 쭉 올라오면서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데 그때서야 헐....... 하고 깊은 쓰라림의 고통이ㅠㅠ... 상처도 한달 넘게 갔어요... 아물고 흉터 까맣게 남은거 다시 피부색까지 돌아오기까지요... 근데 그 냥이도 할퀴고 자기도 놀라서 구석에 박혀있는거 달래서 안아보니가 심장 미친듯이 뛰길래 피나는 팔 부여잡고 내가 미안하다고 한 골백번은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흑...
    16 동네에 미친 여자라고 소문남 [새창] 2018-12-29 10:23:56 1 삭제
    머리길이 엉덩이까지 오는데 할머니들만 자꾸 갑자기 뒤에서 머리카락 한번에 잡아서 쓸어내려서 너무 놀라하면 예뻐서 그랬다는둥 머리 엄청 길다면서 하하호호
    정작 당사자인 나는 누가 갑자기 만져서 놀라고 불쾌해서 웃기지도 않은데 뭐가 그리들 웃기신지
    더 웃긴건 우리 할머니는 관리하기 까다로워보여 만지기도 겁난다면서 딱 한 번 슬쩍 만져보시곤 안 만지시는데ㅎ...
    15 아까 아빠한테 본의아니게 패드립침 ㅋㅋㅋㅋ [새창] 2018-12-22 01:49:11 6 삭제
    저희집안에서도 진주할아버지 진주할머니로 쓰이는데요 지역명아니고 사투리라고 알고 있어요. 언젠가 촌수배우면서 진주가 안나오길래 엄청 당황했었는데 부모님한테 여쭤보니까 원랜 증조가 맞는데 사투리로 쓰인다고 하셨었거든요ㅎㅎ 전 애기때 증조할머니가 살아계셨어서 진주할머니가 편하고 증조할아버지는 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셔서 증조할아버지가 편해요 가끔 진주할아버지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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