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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쨩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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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쨩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6 음식 이상하게 먹다가 혼나본 적 있으신가요 [새창] 2017-10-24 02:05:11 11 삭제
    아장아장걸을때부터 유치원까지
    생고기, 생선눈알에 환장해서 부모님이 힘드셨대요.
    2살때 부모님 아는 분들이랑 야외에서 고기먹을때
    잠시 저 냅두고 뭐 가지러 자릴 비우셨는데
    돌아오니 삼겹살생고기를 맨손으로 먹고있었던게 시작이래요ㅋㅋㅋ

    그리고 현재는 5년넘게 초고추장좋아해요
    마셔요ㅋㅋㅋ가끔 땡기면 사자마자 빨대꼽아 마시거나
    집에선 여유롭게 초장한통+콜라한병이면 그자리에서 다마셔요.이것땜에 화성인 나갈뻔했는데 케이크나 빵종류 같은거에 초장먹는걸 주식인척하는게 솔직히 그냥 마시는거>>>>각종 여러음식에 부어먹는게 제 취향이라 빵같은건 제 진짜분야는 아니므로 무산됐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물말은 밥은 무조건 안씹고 삼키는거.. ?
    +입움직이지않고 숟가락만 밀어넣고 삼키는거ㅋㅋㅋ
    등신같이 먹는다고 욕먹는 짓이요 ㅠ
    154 갑자기 알려드리고 싶은 애착인형 주의점ㅋㅋㅋ [새창] 2017-10-12 01:12:46 7 삭제

    옹알이할 때 부터 베던 베개, 현재 20대 초-중반인 지금까지 애착물건인 베개예요!ㅋㅋㅋㅋㅋ
    애기땐 인형이였는데 대여섯살때 엄마가 버리셔서 큰 슬럼프에 빠진 이후 다행이 똑같은거 안찾고 바로 이거에 정착했어요ㅎ
    커버도 7-8년전 바꾼건데 커버마저 애착인지 바꿀 생각이 전혀 없고 나름 잘 관리했다 생각해서 조금 바랜것빼곤 짱짱해요!
    잘 땐 무조건 있어야 하고 장거리 이동이나 집아닌곳에서 지낼때등등 꼭 안거나 만지거나 해야 해서 어딜가도 데리고다녀요. 없으면 절대 앙돼..ㅠ.ㅠ

    암튼 그 나이 먹고 니가 아직도 애기냐고 뭐 엄마가 사랑을 많이 안줬냐고, 왜 그냥 분유까지 먹지 그러냐고 하시는 엄마!! 여기 나보다 애착물건 경력선배들 많다!!!!ㅋㅋㅋㅋ나중에 엄마 보여드려야겠어요.. (성인들 애착물건.. 괜.. 찮은 거죠? )
    151 급체로 죽을뻔한 썰 [새창] 2017-09-23 12:25:33 23 삭제
    저도 한번 급체인지모르고 누워있는데 눈이 빠질거같고 별보이고 온몸이 아파져서 뭐지 싶다가 화장실가서 앉았는데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일것같은 물 설사가 진짜 쏟아졌어요 그냥 쏟아졌다는 표현이 맞을 듯...

    그러다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면서 숨쉬기가 힘드길래 간신히 물 내리고 수습하고 일단 나가자 싶어 일어나는 순간 정신잃음...

    나중에 언니가 제가 너무 안나와서 문여니까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고 너무 하얘서 무서워서 부모님부르고 급히 오셔서 아빠가 손가락 따는데 원래 바늘을 되게 무서워해서 무조건 피하는 성격인데 그땐 무서운거고 뭐고 정신잃었다 찾았다 반복중이라 신경쓸 겨를이 없어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하지만 열손가락 다 따도 피가 단 한방울도 안나와서 발가락까지 다 땄더니 피 조금 나오고 조금 있다 배가 불룩? 해지더니 트림나오고 눈앞이 돌아왔어요 그 당시 아빠가 피나오는거 1분만 기다려봤다가 안나오면 들쳐메고 병원가실라그랬다고...

    신기한게 괜찮아지고나서 아빠가 다시 따보자해서 손 땄을 땐 피가 방울로 슝 올라오더라고요 진짜 인체의 신비...
    150 이쯤되면 민소매 성애자 [새창] 2017-07-24 23:42:21 1 삭제
    호..혹시 겨드랑이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 여쭤봐도 되나요..?
    149 버스 개저씨. [새창] 2017-06-23 03:40:09 4 삭제
    으.. 저도 비슷한 일들 있는데요, 저렇게 만지는건 뭐 대부분 전철에서 서있을때 허리나 등 콕 찔리는거..?이게 100이면 99 제 머리 만져보다 실수로 허리나 등 콕 찌르는경우ㅎ

    현재 엉덩이까지 오는 긴 생머리인데
    가장 흔히 겪는 일이 다짜고짜 와서 머리카락 만지고 쓸어보며 "얼마나길렀냐"~ 부터 "돈도 많이 드는데 하이고 사치야 짤라라!" 까지.. 가만히 있는데 귀신인줄 알고 까무러칠뻔했다며 버럭 화를 내던 아주머니&할머니들이라 너무 당혹스럽고 무례해서 기분이 좋지 않은건 진짜 일상이구요.

    좌석버스에서 고개 숙이고 잠들었다가 깨서 눈만 떴는데 옆자리 정장입은 회사원인듯한 남자분이 고개 숙인것 때문에 더 길게 내려와있는 머리카락을 자기 쪽에 반 가져가서 두고 만지고 있던것...? 이건 적당히 타이밍보다 슬슬깬척하면서 그냥 넘어갔구요.

    지금도 한번씩 얘기나오는 역대 레전드는
    강남-신논현방향 자라매장쪽을 통과하며 발길을 재촉하고 있던터라 20대중반정도 남자 4명이 앞에서 너무 천천히가기애 살짝 앞질러서 갔고 마침 듣고있던 노래는 끝나서 다음곡 넘어가는 구간.

    바로 뒤에서 머리ㅈㄴ길다며 라이타로 머리 끝 부분에 살짝 대보고 싶다면서 그럼 끝만 말리면서? 탈까라고 했나랑 머리전체로 불이 번져 탈지에 대해 낄낄대면서 얘기중이던일이예요

    순간 엄청난 공포심과 뭔가 머리를 확인해야겠단 생각에 뒤 돌았는데 그 사람들 볼 용기는 안나고 머리 슬쩍 보고 곁눈질로 지나치듯보고 빠르게 도망갔어요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아무튼 남녀노소 연령안가리고 많은 일들이 생기네요.

    그놈의 오지랖과 무례한 손들 때문에 머리카락에 예민해져서 순수한 호기심을 둔 사람한테도 경계+예민 반응이 나와서 참 뭔가 그래요
    144 앰프 변환젠더 질문이요ㅜㅜ [새창] 2017-06-21 11:02:20 0 삭제
    굵고아름다운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극 나와있는게 도저히 모르겠어서 머리아플 찰나였는데 설명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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