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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처음타본UF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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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타본UF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5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7 15:09:09 3 삭제
    밤에 쓴 댓글 보고 스스로도 너무 뻔뻔스럽다고 생각해서 지웠네요 ㅠㅠㅠㅠ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외출 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조금 늦긴 하지만 차근차근 써드릴게요!
    154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7 00:50:54 7 삭제
    그리고 제가 쓴 작품들은 오유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ㅠㅠㅠㅠ 부족한 작가가 요구사항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153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7 00:48:33 17 삭제
    <수학>
    철수가 탄 자전거가 서쪽으로 시속 36km로 달리고 있습니다.
    영희가 운전하는 화물트럭은 동쪽으로 철수를 향해 시속 72km로 달리고 있어요.
    둘 사이의 거리는 이제 50여 미터입니다.
    여기서 수학문제.
    영희의 화물차에 충돌한 철수의 시체는 몇 조각이 날까요?
    151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7 00:43:34 24 삭제
    <계란>
    옛날 어느 마을에 탐관오리 사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임금에게 진상될 물건들 중 가장 진귀한 것을 자신이 가지는 것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을 대리만족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신비로운 자주색 빛깔이 감도는 거대한 달걀을 진상한다는 어느 농민이 관아로 찾아왔다.
    "사또... 소인이 살다살다 이렇게 커다란 달걀은 처음 봅니다. 범상치 않은 달걀이오니 분명 맛도 일품일 것이라 생각하여 진상하옵니다."
    무식한 농민은 그 달걀을 먹으라고 했지만 사또는 아무래도 내키지 않았다. 사또는 이방에게 가서 달걀을 보여주며 물었다.
    "이방, 이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네에, 이것은 왕이 될 아이가 들어있는 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또도 그럴듯하게 여겼다. 전설에 등장하는 박혁거세나 주몽의 일화가 떠올랐다. 범인들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귀인이 들어있을 알인 것이다. 귀인 정도가 아니라 필시 하늘이 내려준 아이일 터였다. 그는 재빨리 머리를 굴려 이 알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계산했다.
    그는 알을 왕에게 바치기로 하였다. 임금은 자식을 갖지 못해 후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거대한 자줏빛 알은 하늘의 계시나 마찬가지였다. 이 달걀은 임금에게 가서 태어날 것이고, 그것을 가져간 자신은 큰 상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여불위처럼 막대한 부귀와 권력을 누릴 기회가 올지도 몰랐다.
    사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궁궐에 도달하여 왕에게 달걀을 진상하였다. 임금과 대신들 역시 크게 기뻐하는 기색이었다. 명성이 자자한 고승 역시 이는 하늘이 임금에게 내린 아이니 마땅히 큰 잔치를 벌이고 백성들에게 덕을 베풀어 위대한 왕자가 태어나는 순간을 경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사흘 밤낮을 큰 잔치를 열어 노래 부르고 춤추니 하늘도 경사스러운 것 같았다. 임금은 문무관원들과 백성들을 불러놓고 신성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기리게 하였다.
    마침내 알이 쩍 벌어지며 흰색의 미끈미끈한 표면이 보였다.
    무식한 농민은 사또에게 알을 진상하기 전 다른 계란을 삶듯 알을 가마솥에 몇 시간이나 펄펄 끓인 것이 분명했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흰자가 깨지며 그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처럼 통째로 삶아진 태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성스러운 아이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시 살려낼 방도는 없어보였다.
    150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7 00:41:30 8 삭제
    <크리피 수지>
    오늘 이상한 책을 발견했다.
    나의 수지라는 이름과 똑같은 책이었다.
    심지어 나의 이름과 똑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크리피 수지>라는 책.
    유치한 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 '수지'는 나와 얼굴마저 너무 닮은 소녀였다.
    그런데 더 이상한 건 이 책의 작가는 내게 관심을 보이던 히프짱 에릭을 내가 죽인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동화 속의 수지처럼 칼을 들고 앵거스 오블롱을 죽이러 간다.
    그리고 이 동화의 속편은 내가 그릴 것이다.
    가랑이가 저릿저릿하며 왠지 콧노래가 나온다.
    149 산에서의 절망적인 죽음 [새창] 2017-02-27 00:32:29 79 삭제
    너무나도 운이 없는 케이스죠... 지능이 낮은 육식동물들은 떨어져서 갇힌 동물을 잡아먹으려고 내려가서 똑같이 죽기도 한답니다.
    145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6 15:58:54 18 삭제
    <짝사랑... 성공됐으면>
    드디어 준수의 방에 몰래 숨어들었다.
    짝사랑이 끝나고 사랑이 성공되었으면 좋겠다고 신에게 빌고 또 빌었지만 신은 내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다. 그러니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선 내가 직접 움직이는 수밖에.
    난 우선 서랍장을 열어 준수의 팬티를 꺼냈다. 가능하면 지금 바로 냄새라도 맡으며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돌아올지도 몰랐기 때문에 일단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온통 준수의 흔적뿐인 이곳은 천국이고 보물창고나 다름없었다. 나는 책상부터 침대 밑까지 샅샅이 뒤져보았다. 침대 밑에 두꺼운 책이 숨겨져 있었다. 예쁘게 생겨도 남자긴 남자구나. 나는 그것을 얼른 꺼내보았다. 예상과는 달리 그것은 야한 사진이 실린 잡지가 아니었다. 다이어리였다. 조심스럽게 표지를 넘기자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페이지가 나왔다. 테이프로 붙여져 있는 것은 긴 머리카락이었다.
    미현이 머리카락
    - 2016/5/16 혜화동 로터리 카페에서.
    다이어리는 넘기면 넘길수록 심각했다. 내 머리카락에서부터 코딱지, 피묻은 생리대 같은 것들이 마치 자랑스러운 전리품마냥 스크랩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젠 짝사랑이 아니게 된 거니까 기뻐해야할까...? 난 그럴 수가 없었다. 오늘 날짜 이후의 다이어리의 뒷 페이지에는 ‘미현이의 피부’, ‘미현이의 힘줄’, ‘미현이의 융털’ 같은 글자들이 적혀있었고, 흥얼거리는 콧노래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144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6 15:58:17 19 삭제
    <디자인>
    클럽에서 만난 남자는 잘생기고 언변도 좋았다.
    나는 순식간에 그 남자에게 마음을 사로잡혀 그의 초대를 받아들였다.
    그가 사는 곳은 작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원룸이었다.
    그 중에서도 마치 여자의 방처럼 귀여운 커튼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어디서 많이 봤던 디자인인데?
    핑크빛 바탕에 레이스 장식...
    생각날 듯하면서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 옷감을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얼굴을 가까이 댔을 때 문득 한 달 전 사라진 소희가 입고 있던 옷의 디자인이었다는 것이 기억났다.
    143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6 15:50:53 15 삭제
    <적막한 밤>
    아주 먼 곳에서 거대한 굉음과 함께 섬광이 터지는 것이 보였다.
    한밤중이었는데도 마치 대낮이 된 것처럼 주변이 밝아졌다.
    핵전쟁일까? 운석충돌일까? 외계인의 공격일까? 원인은 알수 없었지만 적어도 내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방금 전에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시끄럽고 눈이 부셨다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곧 다시 빛도 소리도 없는 적막한 밤이 찾아왔다.
    나는 다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적막뿐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다시 그 섬뜩한 섬광이 터지는 일은 없었다.
    141 키워드를 주시면 간단한 이야기를 써드립니다. [새창] 2017-02-26 14:57:42 16 삭제
    <인어>
    아직도 이 근방에 저런 멍청한 녀석들이 있구나.
    난 속으로 혀를 차곤 해변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는 두 명의 청년을 향해 소리쳤다.
    바닷물에 허리가 반쯤 잠겨있었지만 아직 돌아오긴 늦지 않았다.
    “주변 생존자들에게 못 들었나? 이 주변엔 인어가 살아. 고기 잡으러 들어갔다가 고기밥이 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그것들에게 학명 같은 건 없어. 인류가 멸종하고 난 뒤에 슬그머니 나타난 놈들이었으니까. 핵전쟁 때문에 퍼진 방사능이 그놈들을 그렇게 만들었어. 사람처럼 보이더라도 절대 사람이 아니지. 어쨌건 오래 살고 싶으면 내 말을 듣는 게 좋을 거야.”
    녀석들은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 머리를 갸웃거리더니 곧 물 밖으로 나왔다. 그들의 하반신은 다리 대신 미끈한 털로 뒤덮혀서 바다사자나 고래와 같은 모양이었고 곧 장난치듯 통통거리며 나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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