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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사랑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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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사랑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비빔밥, 어색, 앞, 갈래, 경례 [새창] 2019-04-01 03:35:30 1 삭제
    다 먹은 후, 상진이는 소개팅녀가 갔다는 사실과 애프터는 없을거란 예상에 낙담을 했다. 잠시 후,소개팅 주선자인 친구 정석이로부터 전화를 걸어왔다.
    ''야,상진아. 너 무슨 짓을 한거야?''
    정석이는 노발대발하며 버럭 화를 냈다.
    ''아 그게...소개팅하는데 그분한테 집중해야하는데 그만... 비빔밥에 집중해버렸어...''
    ''뭐? 으이구....그 대단한 먹성 어디 안가구나. 야. 너 다행인줄알아. 걔 이상형 잘먹는 남자야. 당시엔 화가났지만 다시 만나보겠다더라.''
    ''.....진짜? 와...알았어 진짜 고맙다!!''
    66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비빔밥, 어색, 앞, 갈래, 경례 [새창] 2019-03-31 17:54:27 2 삭제
    이별 후 두 갈래로 갈라선 상진이와 현정이.
    현정이는 이별 후유증으로 집에 있는 온갖 채소들을 섞어 비빔밥을 먹는다.상진이 앞에선 내숭떠느라 먹는것도 어색하게 잘 못 먹던 현정이. 이렇게 먹게 되니 현정이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경례하듯 비빔밥 앞에 얼어붙다 허겁지겁 먹는다.
    66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방황, 체험, 허벅지, 새, 지하 [새창] 2019-03-31 00:07:14 2 삭제
    상진이는 그때 비행기에서 의식을 방황하다 정신이 들고선,현정이의 손의 따뜻한 온기를 새삼 느낀다. 그때 상진이의 지하에서까지 얼어붙은 차가운 마음을 현정이가 끌어올린 순간이었다. 의식을 잃어 사정없이 흔들리던 허벅지도 현정이의 맞잡은 손의 온기와 함께 정상으로 돌아왔다. 상진이의 의식잃은 느낌은 현정이에게 갈곳 잃어 날개치던 새였지..정말 새가 된 체험을 한 듯 했다. 그 정도의 애정이 있었지만서도 한순간의 토라짐으로 둘은 갈라서게 되었다.
    66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이올린, 좌석, 승무원, 영원, 기절 [새창] 2019-03-30 23:56:15 1 삭제
    예?왜죽어요...
    66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이올린, 좌석, 승무원, 영원, 기절 [새창] 2019-03-30 16:07:17 2 삭제
    문득,현정이는 상진이와의 여행간 추억을 떠올랐다. 제주도를 비행기 타고 간 추억.. 한여름이었는데 비행기 오르자마자 승무원한테 음료 부탁해서 마셨는데 원했던 음료가 아닌...해프닝..좌석이 불편했던 해프닝..그런 사소한 일들이 생각났다. 상진이는 비행기가 편하지 않아 기절을 할 뻔 하다 현정이의 손을 잡고 애써 참았던 기억...그땐 그게 영원할줄 알았겠지..근데 그게 아니었다. 회상하던 현정이는 이내 흐르던 눈물을 닦는다.
    66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압박, 오로지, 전력, 우려, 역사 [새창] 2019-03-28 17:53:13 1 삭제
    현정이의 아버지는 위로하는 게 서툴었다. 왜 그런 말이 있지 않는가.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면 여자는 그 속의 감정을 어루만져주길 원한다면 남자는 그 외적인 문제에만 집중한다고...딱 그 모습 이상도,이하도 아니었다. 더군다나 잘못 위로하면 더 딸이 마음아파할까..그런 우려와 압박이 있었다. 그러나 현정이의 아버지는 사랑 가족이기에 딸에게 전력으로 위로하는것. 그 뿐이었다. 그러나 현정이의 아버지도 감정표현에 서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역사가 있기 때문에 유독 위로 서툰 솜씨가 보였다. 현정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와도 오로지 겉으로만 대했지 속으로는 얘기한 적이 없었기때문이.다
    660 13학번 복학생 오늘 후기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새창] 2019-03-27 20:12:35 0 삭제
    여자가 어디가요 오빠라고 물을지도몰라요
    659 갑작스레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유게가 핫해서 질문드려요! [새창] 2019-03-27 19:50:40 0 삭제
    황금탑 거탑마을 농촌지도사 황제성,공무원이죠.
    65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지갑, 소설가, 염색, 몰래, 딸 [새창] 2019-03-27 19:30:27 1 삭제
    다음날 현정이의 집.
    소설가이신 아버지의 서재에 현정이가 아버지 몰래 기웃거린다.
    ''마음도 심란한데, 읽을 책 없을까?''
    이 때, 아버지가 서재에 들어온다.
    ''책 안읽던 딸이 여긴 왠일이야?''
    현정이의 아버지는 놀라며 물었다.
    ''아..아니..아빠 혹시 마음이 심란한 데 읽을 책 없을까?
    현정이는 슬픔에 살짝 기운 듯 물었다.
    ''아빠 그런 위로되는 책 안쓰잖아. 슬플 땐 생각 말고 맛난 거 사먹는 게 최고야.''
    현정이의 아버지는 낡은 지갑에서 돈을 내민다.
    ''여자들은 기분전환으로 머리 하잖아 뭐 염색하던지 뭐 사먹던지...
    65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시큰, 서운, 마지막, 빨대, 달콤 [새창] 2019-03-27 08:07:25 1 삭제
    네 캐릭터는 고정되고요.내용도 이어질수있고 안이어질주도있어요
    65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시큰, 서운, 마지막, 빨대, 달콤 [새창] 2019-03-26 20:25:06 1 삭제
    ''상진이와의 마지막 키스는 달콤했단말이야!''
    현정이는 서운한 마음을 토해내듯 친구 정희한테 말했다. ''야, 김현정. 아직도 모르겠어? 그럼 왜 그게 마지막이 됐는데?''
    정희는 서운한 현정이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쏘아붙어댔다.
    ''야...어쩌지?다시 만날 수는 없을까?''
    현정이는 지금은 그저 상진이한테 하나라도 잘해줄걸.마음이 시큰해지며 아려온다.
    ''세상의 남자가 상진이 혼자냐.. 남자는 많아''
    정희는 마음이 허탄한듯 말했다.
    ''상진이한테 마음을 많이 받았는데...벌써 헤어지네..''
    현정이가 음료수를 빨대로 휙휙 휘저으며 말했다.
    (앞으로 등장인물 상진,현정,정희는 고정이며 내용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654 O데리아 이런거 좋아하려나 [새창] 2019-03-25 15:32:38 0 삭제
    ㄴㄴㅇㅊㅊ
    6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검색, 껍질, 별명, 호들갑, 119 [새창] 2019-03-25 01:09:13 2 삭제
    나는 어렸을때부터 나의 이름을 검색해보곤 했다.
    내이름은 흔한건데, 흔한 내이름을 가진 사람을 알면 뭔가 신기했다. 가수,작가,디자이너,119 구급대원 등.. 또한 사짜 들어가면 괜히 호들갑도 떨고...그러나 질투와 시기도 많다. 같은이름과 다르게 나와 동떨어보인달까 .. 내 별명은 그저 볼일없는 안경잽이이기에...그러나 나는 기죽지 않는다. 어느새부턴가 나는 그게 껍질이고 마음이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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