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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사랑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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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사랑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8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냉장고, 퇴근, 신입, 시대, 정장 [새창] 2019-04-05 23:30:57 2 삭제
    시내는 퇴근을 하고 상진이를 만났다.
    상진이는 시내를 보자마자 무언가 얼버무리다 다른 얘기를 한다.
    ''현ㅈ...넌 잘지냈냐?''
    ''그럼,잘 지냈지. 넌 순애보 아니랄까봐 첫 말부터 현정이 얘기하다 말아?''
    ''뭐...좀 그러네...친군데 친구 앞에서 전여친 얘기를 하려니까...''
    상진이는 쑥스러운 채로 말했다.
    ''으이그...주선자잖아 내가. 말하면 덧나냐...''
    ''그럼...현정이는 어떻게지내?''
    ''현정이...현정이는 헤어지니까 그야말로 무정부상태지.''
    ''시내야 왤캐 어렵게 말해?''
    ''하,시대가 어느땐데 이것도 몰라...무방비랑 비슷한거지. 너가 정부같이 든든하다가 없어지니까 그냥... 20년된 직장인이 다시 신입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허탈해 해''
    ''아...그러냐...그럼 나도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야 너 요즘 현정이랑 문자한다며. 근데 무슨 답장이 무뚝뚝해?''
    ''응? 현정이가 그걸 말해? 그냥..나도 생각치 못했는데 와서 무뚝뚝해지더라...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친근하게 하기도 그렇잖아.''
    상진이는 의기소침해지며 말을 이었다.
    ''아...어쩌나...다른여자들은 현정이만큼 나한테 사랑을 못 줄거야.''
    ''상진이. 너 보기보다 순애보네.''
    시내는 감탄할 기세로 말했다.
    ''현정이랑 너랑 어울리긴 하지. 냉장고처럼 시원하게 해주고 말이야...''
    6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5 16:42:31 5 삭제
    네....형님들...
    6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5 09:31:45 5 삭제
    ㄴㄴ 65년생
    6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5 09:29:53 1 삭제
    66이 최고령ㅇㅣ요.
    678 당돌한 19학번 [새창] 2019-04-04 19:15:27 1 삭제
    12학번 4학년이면 아예 쓰러지겠네...
    는 아는형..1학년 끝나곤가 군대갔다가 부사관 마치고 2학년부터 복학..
    67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감히, 기한, 약점, 빛, 철수 [새창] 2019-04-04 18:33:51 3 삭제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고'라는 성경의 구절처럼,현정이에겐 마음에 아무것도 없었으나 상진이를 만나고서 빛이 생겼다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사랑은 서로의 약점도 가리지만 슬슬 그 약점이 서로의 칼날이 되어서 서로를 겨낭한 걸까...현정이는 이내 눈물을 참는다. 사랑엔 기한이 없다지만 서로 권태기가 찾아들어 서로의 약점을 잡다 못해 서로의 길을 가게 되었다.
    그건 내적으로 갈등이 생긴것이니 시내도 어쩌진 못했다. 마치 서로가 군대가 되어 대치하고 있다가 시내가 중간에서 도와 잠깐 철수했으나 잠깐인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현정이는 문자를 보내보았지만 답장은 떨떠름했다.
    ''야 요즘은 카톡을 많이 하잖아. 왜 문자를 보내?''
    시내가 물었다.
    ''그냥...카톡은 차단했을까봐 무서워... 카톡은 내 감정을 전하기엔 부족한것같아..''
    ''에휴...쫄보냐...''ㅣ
    67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초조, 조심. 심장, 장소, 소망 [새창] 2019-04-04 00:02:34 1 삭제
    완결은 해야죠...어떤방향인지는 단어도 영향이 있을거같아요
    67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초조, 조심. 심장, 장소, 소망 [새창] 2019-04-03 19:25:13 3 삭제
    현정이는 시내를 만나자 안도감과 동시에 초조해졌다.
    ''상진이가 나 안잊었다니 직접안봐서 모르겠는데...말만 그렇고 다른사람 만나는거아냐?
    ''야..그게 무슨 말이야,방구야? 뭔 의심해?''
    ''아,몰라 내가 직접 그말을 안듣고, 안봤잖아!!''
    그렇다. 현정이는 자신이 직접 보지 않으면 안믿는 성격이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자기가 직접 안봤으니까 안믿는다 뭐라나.. 그러나 지금만큼은 하나님예수님께 기도하고싶었다. 그만큼 상진이를 다시 만나고 싶고,초조해졌다. 상진이를 꼭 만나게 해달라는 소망...그것뿐이었다. 남들이 보기엔 그것갖고만 기도한다고 하나만 원한다고 하나님,예수님이 무슨 요술램프 지니라도 되냐 싶겠지만...현정이에게 한때는 서로의 심장이었는데 헤어지니 한쪽 팔을 자른 심정이랄까...
    ''야 그럼 내말대로 해봐''
    시내가 자신만만하게 현정이한테 말했다.
    ''뭔데?''
    ''야 딱 이거만 해 조심히 카톡 보내보고, 아까처럼 비싼척 굴면 죽는다!''
    ''아..알았어...''
    67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구덩이, 칭찬, 보라, 학연, 빨리 [새창] 2019-04-02 23:59:20 3 삭제
    현정이는 시내를 만났다. 시내는 현정이와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학연이 있는 인물로,그녀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상진이와 현정이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인물이다. 현정이한텐 감히 정신적 지주랄까..상진이와 이어줌으로써 보라색으로 질려있던 현정이의 마음을 산뜻한 분홍색의 마음으로 탈바꿈하게 해주었다. 현정이는 낯간지럽고 부끄러워서 칭찬을 잘 안하는데,그런 현정이가 알게모르게 칭찬을 한다면...말 다한 것이다. 구덩이에서 빨리 건져냈다고...또한 이런저런...
    현정이는 그런 시내에게 상진이와의 이별을 하소연했다.그러나 주선자답게 시내는 모를리가없지..그러나 자세한 내막을 몰랐던 시내는 실망한 눈치다.
    ''현정아,너는 만날동안에도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으면서 그렇게 끝나냐...''
    ''에잇!몰라... 나도 이렇게 끝날줄은...''
    ''야 너 근데 그거 알아? 상진이도 너 못잊었더라''
    (애써 태연한 척) ''어머,그래? 감히 나같은걸 잊을리 없지''
    ''야야, 너 갑자기 비싼척 굴지 마라 내앞에서 하소연해댔으면서...''
    670 대한민국 페미니스트 여성단체의 민낯 (윤지오 인터뷰) [새창] 2019-04-01 18:47:40 1 삭제
    겉만 그런가?
    669 대한민국 페미니스트 여성단체의 민낯 (윤지오 인터뷰) [새창] 2019-04-01 18:47:22 6 삭제
    근데 뭐 쭉빵 여시글 보면 밑에 윤지오 청원 있던데요...
    66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시작, 시위, 시선, 시소, 시체 [새창] 2019-04-01 18:43:57 3 삭제
    광활한 햇빛이 보이는 하늘.
    현정이는 상진이 없는 새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시작이지 상진이가 자꾸 아른거린다.
    각자를 위해 시위하는 사람들의 마음처럼,현정이의 마음도 뜨겁다. 시선이 자꾸만 상진이가 좋아했던 현정이의 옷,책,또한 현정이의 모든것에 아른거린다.
    하지만 현정이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일에 집중하려고 하지만,작심삼초다. 상진이와는 놀이터에서 시소만 타도 좋았는데... 상진이 없는 현정이는 시체처럼 몸이 늘어져 아무것도 힘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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