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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31 05:43:52	4	삭제
		전에 만났던 사람의 행복을 바라지 않고 지인이 겹쳐 원치 않아도 소식 들어야 하는 그 무거운 마음. 그 마음에 때문에 지인들 모임 기피하게 되는 마음도 이해되요. "차단"을 한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폭팔하는 가운데 미운 마음이 방아쇠가 되어 주위의 크게 관계 없는 콤플렉스 포함한 모든 것이 와장창 무너진 것이라고 감히 짐작해 봐요. 자신을 돌보세요, 콤플레스는 개선할 건 개선하고 감쌀건 받아드리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렸건, 행복하던 말던 가급적 신경 끄도록 노력해봐요. 피부 망가져요. 본인을 가꾸고, 좋은 사람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31 03:53:33	0	삭제
		참 힘들게 살아 왔고 아픔도 상처 많아 보여요. 전 학창시절을 무난하게 보내서, 온전히 이해 못하지만 감히 짐작이 대충 되네요. 얼마나 힘드셨나요. 저는 늘 중간 정도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뚜렷이 정해 놓은 목표가 없어, 님 나이때 많이 내적으로 방황했어요, 그 면에선 님이 겪으신 만큼 힘들었을 거에요. 또한 시행착오 많이 겪었어요. 늦게 대학 들어가고, 과도 옮겨가며 했고, 전문 분야에 일하다가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겨 이직도 해보구요, 이제는 뭔가 하고픈게 생겨 다 접고 거기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누가 보면 저는 그저 잡부에요. 제 얘기를 들려주고하 하는 요점은. 기회는 진짜 생겨요. 찾다 보면 생겨요. 문제는 예전에도 찾지 못한걸, 19세가 되니까 찾으려고 하니 갑갑한 거에요. (정말 숨막히죠) 정말 이 순간이 지나가면 괜찮아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녜요. 알죠? 아무것도 안하고 넘기면 후회만 남습니다. 당시에 저 역시 이 비슷한 얘기를 선배들에게서 들었을 때,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위안이 전혀 되지 않았죠. 다급해 죽겠는데. 나 바본데 이런 달달한 말이 뭔 소용임? 느낌 그런데 훗날 뭔가를 잘하고 있는 자신을 봤을 때, 이 얘기를 후배에게 하시고 계시는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3	[익명]자신감이란게 도대체 뭐죠? [새창]	2016-10-31 03:12:38	0	삭제
		저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말씀드릴게요. 자신감이 결여된 친구를 보아하면 (글쓴님의 케이스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평가 기준을 다른 곳에 두는 곳이 많습니다. 재는 어떤 대학을 갔고, 다른 이는 어디에 취직했고, 친구의 친구는 꿈을 쫓아 이뤄가는 중이고. "아... 나는 뭐지?, 여태 뭐해왔지? 잘하는것도 모르겠고" 라는 벽에 부딪혀 해매고는 우울해 합니다. 정작 3자의 장점 단점을 잘 보면서 (실제로 잘 보이기도 하구요, 꽤 정확하기도 하고ㅋ) 나는 돌보지 못 하는구나, 안 하는구나. 저에게 자신감이란, 어떤 존재에게 인정 받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남 만큼이나 혹은 이상을 하는구나 라는 기분은 멋집니다. 타인에 의해 자신이 본인을 인정하여 전진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멘탈 강하신 분들은, 남을 통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대단하신 분들이죠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는 실제로 친구에게 진심으로 칭찬을 하는 편인데 "너 임마 와인 좋아하잖아. 와인 책 보면서 복잡한 머리를 식히는거 어때?".... 으잉? 하시겠지만 이게 순간적이 됐던 영구적이 됐던, 잠시 위안을 얻습니다. 우울증이 심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먹히죠. 그 친구는 지금 와인 제조법 공부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찾은거죠. 그게 취미가 될 수 있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일단 본인을 알아가는거 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자신을 모른다면 가까운 지인을 거울삼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2	[익명]성욕이 지나치게 강한거같습니다 [새창]	2016-10-30 23:23:03	0	삭제
		이용 시간이 짧아, 댓글로 추천 대신합니다. 휼륭하십니다
	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30 23:01:55	1	삭제
		일부 공감하셨다니 괜히 기쁩니다 ㅎㅎ 제가 저 자신을 평가하는게 좀 그렇습니다만, 억누르는 편에 속하는거 같습니다. 인내가 모든 문제의 답이 아니라고 판단한지 좀 됐습니다. 이제는 말이 안된다 싶을 때는 짜증 섞은 말투로 얘기하죠, 아직 화라고 부르기 부족합니다만ㅎㅎ (쓴웃음) 글쓴님이 말씀하신 억누르고 산 반동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 표출해야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30 22:39:15	1	삭제
		정말정말 천성이 그러한 사람 제외하고, 대부분이 인간 관계에 있어서, 참을건 참아 넘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회 생활에 중요하구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사회 생활 해오면서, 작은 조언 하나 드리자면. 사회 선배들은 "화를 잘 낼 줄 알아야"한다는 충고를 합니다. 여기서 "잘" 이라는 표현은 횟수 의미가 아니라.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하는 냉정한 판단 하에 내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명분이라고 하죠? 화를 냈지만. 객관적으로 누구나 공감 가능한. 예로 회사 생활 초중반에 저는 저의 부장에게 한번 개긴적이 있습니다. 난리가 났죠 저 같은 사원 따위가. 저의 상사인 과장에게 자초지종을 설명 드렸더니. 과장에게 "잘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존경하는 상사와 함께, 부장에게 다가가 저의 행동에 대해 사과해야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죠. (민폐ㅋㅋ;;) 이게 쉽지 않다는게 숙제입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48	정말잃고싶지않은친구를좋아한다면 고백하면안되겠죠..? [새창]	2016-10-30 09:37:59	0	삭제
		댓글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님의 스토리를 짧게나마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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