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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v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2 11:38:26 0 삭제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2년전길에가다 꽤나 이뻐보이는 한 여자가 있어서 서스럼없이 다가가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픽업아티스트라는 건 잘 모르겠지만 원체 헌팅이라는걸 하면서 놀았기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 그녀였지만 어렵지않게 번호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한번 쉽게 만나볼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던거였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지게되었습니다.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 저이다 보니. 정말 그녀는 저에게 정말 각별한 사람이 되었죠
    제 마음 감추지않고 얼마지나지 않아 고백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저는 상관없었거든요 저한테 올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기좋게 까였고 연락을 끊었네요
    의미없이 또 헌팅하며 놀고 이사람 저사람을 만났지만 마음에 남는 사람은 그녀 한명뿐이였습니다.
    다시 그녀에게 연락하고 다가가려 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닫혀있었죠
    여자를 만나는거에 익숙했고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아이는 달랐습니다.
    연락을 주구장창해도 번번히 씹혔고 한번 만나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따라다녔습니다.

    근 2년만에 다시 그녀가 저를 조금씩만나주고 연락도 꽤나 하게되었습니다.(지금은 남자친구가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조급한 마음에 얼마전 고백을 했고 보기좋게 까였습니다. 오유를 해서 그러는건가 -_-;;
    저를 아는 오빠이상으로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고하네요
    아무리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그녀의 마음은 도저히 움직이지를 않네요
    자존심 하나 가지고 살아왔기때문에 많은 상처가 되네요.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지금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고민합니다.
    이제는 그만해야할때인가. 거리를 두는게 맞는가?
    내가 이렇게 자꾸 들이대니 나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것은 아닐까
    어디 한번 나없이 잘살아봐라 라는 악감정도 많이 드네요.
    저는 지금 이상황에서 그녀에게 어떻게 풀어나가는게 좋을까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2 11:04:58 0 삭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내가 주고 싶은 것을 마음껏 주면서 느끼는 행복이 사랑이다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참 와닫네요
    저도 지금 사랑에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애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그럼 제 상담도 들어주실수 있을까요?
    2 내일로 출발해요!! [새창] 2013-06-20 14:32:38 0 삭제
    저도오늘출발햇어요!ㅎㅎ저는전라도광주사람이라 위로 올라가네요 화이팅해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10-11 00:13:43 0 삭제
    아....그렇군요...
    안되는건 안되는건가요..ㅜ퓨ㅠ
    무튼 그럼 힘들어도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언젠가 저도 마음정리한다면 친구로써 다시 연락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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