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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4	“홍범도 장군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 카자흐서 동포들 항의 [새창]	2023-09-04 10:46:03	2	삭제

	123	제 아버지지만 참... [새창]	2023-09-03 01:30:44	1	삭제
		대화 내용을 보니 설득 불가능입니다. 오히려, 글 작성자님은 부모님에 대한 설득을 포기하고, 정치를 이야기 주제에서 아예 제외시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자신들도 그렇듯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모든 면에서 훌륭하고 완벽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가족이니까 더더욱 안타까워서 그러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가정의 안녕을 위해서는 포기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122	교포 vs 외국인 [새창]	2023-09-02 19:56:04	3	삭제
		좀더 정확히 표현하려면 black dude가 아니라 black elder brother가 맞습니다. 우리는 형과 동생을 구분하니까요. 경멸하려는 의미였다면 형이라 안하고 흑동생이나 흑놈이라고 했겠죠. 깜둥이라는 단어를 순화해서 쓸 목적으로요. 그런데, 그 단어가 나온 이후 어느 곳 어느 sns에서도 흑인을 비하하는 맥락으로 흑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전 본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육상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보여준 선수에 관한 글 댓글로 '역시 흑형 피지컬은 인정' 이런 식이었거든요. 지금 잘못 알려져서 그렇지 원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오히려 흑인들이 좋아할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121	교포 vs 외국인 [새창]	2023-09-02 13:34:13	26	삭제
		흑형이라는 표현은 한국인들이 흑인들에게 약간의 친근감과 약간의 존경(경외, 놀람, 인정)의 감정을 갖고 높여 부르는 말인데... 저걸 잘 모르고 오해하고 있군요. 저 강의 영상 이후 교수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이메일을 받고 이를 정정하는 내용의 영상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IhHoUu1Qc
	120	친일파는 나쁜게 아니다. [새창]	2023-09-01 22:26:51	15	삭제
		저는 민족반역자라는 표현도 좋지만 매국노라는 표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19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에게 [새창]	2023-09-01 19:58:50	1	삭제
		한편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멋진 글 잘 봤습니다. 님 말씀처럼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말 그대로 완전 후안무치의 시대, 명예가 사라진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독재자나 저쪽 편 사람들이 더 이상 '~하는 척'도 더 이상하지 않는 이유는 그걸 안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지난 20여년의 역사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희들은 나를 찍을 거잖아?'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한 자들에게 '~하는 척'은 필요가 없으며 그래서 속내를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한 것 뿐입니다. 결국, 그들은 '우리'가 만든 셈입니다.
	118	노량진 수산시장 근황 [새창]	2023-09-01 14:44:38	2	삭제
		그러게요. 계산해보면 대략 1927년인데, 일제시대거든요. 무슨 근거로 저런 제목을 뽑았는지는 몰라도 제목 뽑는 것 참 기레기스럽네요.
	117	‘文정부 대표 정책’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4206억 삭감 [새창]	2023-09-01 14:33:55	2	삭제
		그래도 상관없는 걸 여러번의 과거 선거에서 경험으로 이젠 알거든요. 불만을 갖건 말건, 욕을 하건 말건 결국에 선거에서는 자기를 찍을 거니깐요.
	116	대통령이 내란 선동.... [새창]	2023-08-31 20:32:35	0	삭제
		본인이 최고 권력자인데 쿠데타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계엄 선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것도 실행에 옮기면 예전과 달라서 역풍 맞아서 바로 끝장날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걱정인게, 탄핵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 미틴놈이 북한 선제 타격을 통해서 전쟁을 일으킬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전쟁 중에 국가 최고 지도자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거고, 여론이 일단 전쟁부터 끝내고 보자 이런식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15	삼권분립이 뭔지 아나 애송이? [새창]	2023-08-31 20:27:19	1	삭제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방사능 핵종은 삼중수소, 요오드, 세슘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본의 오염수는 일반적이 원전의 처리수와 달리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직접 닿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는 핵종 숫자부터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원전은 핵종 6가지가 나오는 반면, 사고원전은 64가지가 나옵니다. 문제는 알프스로 거르거나 희석하거나 하는 것에 주요 핵종 이외에는 아예 언급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64가지 핵종이 장기적으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핸 연구가 제대로 된 바도 없습니다. 즉, 이걸 바다에 쏟았을때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미칠지에 대한 아무런 과학적, 통계적 안정성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험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일단 방류 하지 말고 연구를 더한 이후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IlUyzutFiWU&list=WL&index=17 참고로 보시라고 링크 걸어드립니다.
	114	[속보] 쥴리 구속도로 또 발견됐다.jpg [새창]	2023-08-31 20:15:26	0	삭제
		이쯤되면 정말 징글징글 하네요. 대통령 장모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온갖 투기에 해처먹는 집안이 있을까 싶네요.
	113	[단독] 국힘 "홍범도 파묘해 북한으로 보내야"...돌언발언 파장 [새창]	2023-08-31 20:14:08	0	삭제
		맞습니다. 평상시 아무런 사고가 없는 상태라면 해병대 외압 건 만으로도 온 나라가 난리가 나야 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새 사고가 터지니 어느 하나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전부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잖아요. 알면서도 그걸 노리고 이렇게 한다고 봐야 합니다.
	112	중국과 일본 근황 [새창]	2023-08-31 16:48:54	6	삭제
		중국이 지금 처한 상황에서 일본 오염수 문제가 딱 터져준 것도 맞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중국은 지금과 똑같은 대응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아프리카나 일본과 먼 나라는 몰라도 인접국이라면, 태평양 조수가 어떻고를 떠나서 일단 반대를 하는게 맞으니까요. 게다가 중국이라고 한국이 지금 병신 짓하고 있는 걸 모르겠습니까? 그러니, 더더욱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요. 그리고, 'skip'님 지적대로 중국은 아쉬울게 없습니다. 국민들 안위니 형평 이런것 고려하는 나라가 아니다 보니, 관련 업계가 힘들어져도 국가 전체로 이득이다 싶으면 서슴없이 할 수 있는 나라니까요. 예전 노회찬 의원 말씀에,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아무리 사이가 안좋았어도 일본이랑 손을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 처럼, 평상시 우리랑 사이가 그닥 안좋지만, 오염수 대응 관련해서는 중국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111	윤석열 "부당한 지시는 따르지 않아도 된다" [새창]	2023-08-31 16:43:39	0	삭제
		뭐 사실 윤석열은 유체이탈 화법이 아니라, 지금까지 일관된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자기 한테 유리하면 원칙에 맞다고, 불리하면 원칙에 틀리다고 하는 원칙 말입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사상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한테 유리하냐 불리하냐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고 그렇게 실행해 왔습니다. 그러니, 거기에 대고 앞뒤가 안맞느니, 예전에 했던 얘기랑 다르지 않느고 해봐도 소용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화가 나는 부분은 그걸 다 알고도 뽑고, 지지하고, 변명해주는 인간들입니다.
	110	윤항문 탄핵의 시발점 (feat. 해병대 사건) [새창]	2023-08-31 16:25:02	0	삭제
		이게 탄핵감이 되면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대통령실에서 계속 부인하면 현실적으로 대통령을 조사하고 수사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검찰에서 김건희 사건 등 담당 검사들이 친 윤석열이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로 수사나 기소를 하기 여려운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탄핵이 실제적으로 현실화되려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해야 그 이후에 가능할 걸로 봅니다. 굥때문에 하루 하루가 괴롭지만 확실한 탄핵을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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