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잣것들이 12.3 이후에 울 국민들이 한 숨 좀 돌릴려고만 하면 바로 뭔 짓들을 벌려서 다시 경각심 갖게 만드네요. 아주 잘들하고 있어. 그렇게 니들 적폐 청산할 명분이랑 여론을 계속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번엔 꼭 기대에 부응해서 니들 다 없애볼 참이야. 좀만 기다려. 오래 안걸려.
정말 전한길은 정말 이해 불가한 것 같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 지금 그러고 있는 것이라면 그 목적이 뭐길래 사람이 저 정도 수준이 될 수 있을까 짐작도 안가고, 그런 것 말고 그냥 본인이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거라면, 무슨 종교도 아니고 역사학자 씩이나 된 사람이 어떻게 그런 판단을 할 수 있을까 그것도 이해가 안간다.
평가는 개인마다 다르겠습니다만, 그 해악만 놓고 보면 저는 3당합당 이것 하나로 김영삼의 모든 치적을 다 덮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이건 비유하자면, 대한민국 독립시킬려고 중국, 러시아랑 손잡고 일본이랑 싸우던 중에, 일본 항복이 머지 않았던 시점에 일본이랑 편먹는 것과 비슷한 행위였습니다. 행위자체의 동기나 질도 무척 나빴지만, 그 보다 더 나쁜 것은 그것이 미친 영향이었는데, 3당 합당 이후 전두환 군부세력들의 과거가 다 세탁됐고, 또, 영남지역의 호남지역에 대한 지역감정이 고착화되서 그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도 해결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IMF는 3년만에 극복했는데 지역감정은 그후 30년이 넘어도 극복을 못하고 있으니까요.
조국 털때 조민 일기장도 들여다 봤다고 했을 때 이미 알아봤음. 거기서 뭔가 발견하면 좋고, 발견 못해도 잘못 걸리면 초등학생이고 뭐고 너 주변인들 모두 괴롭힐 거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니 그것은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해서 저러는 것임. 뭐... 답이 없음. 검찰 해체하고 검찰들 권한 싹다 찢어서 분할 하는 것 밖에는...
우가가님, 님이 왜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냐면, 자존감이 높아서 그러신듯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진상을 만날 경우 그들이 뭐라 뭐라 퍼부어도 그냥 그 사안에 집중할 뿐, 그 사람들의 컴플레인을 나 개인과 연관 시키지 않습니다. 데미지 10짜리가 날라오는데 '나 자신과는 무관한 거니까' 하면서 내가 실제 입는 데미지는 1 정도로 끝나는 것이죠. 님 같은 분이 사람 상대하는 장사에 딱 이신듯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 잘 챙시기면서 장사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