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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렌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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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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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렌디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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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6:17:04 0 삭제
    맞습니다. 전 특별하지 않습니다. 전 지금 주어진것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 부지런하시고 대단하신 분들 많죠..
    의료 시스템의 위기라고 생각하기에 글을쓰고 있고, 의사 집단에 대한 현실을 더 알리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님은 자영업하시면서 상품도 기획하시고, 가격도 마음대로 정하실수 있죠..
    하지만 의료는 전적으로 정부가 결정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사장님이 아닙니다.
    계속 쓰는 말이지만 의료시스템은 사회주의 의사 월급은 자유경제 원칙이라
    사장님 마음대로 경영해서 망하는건 본인책임이지만
    의사는 마음대로 병원을 경영할수가 없는겁니다....

    정부에서 병원으로 들어가는 총액은 일정하고 의사는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해가 가실까요?
    의사의 월급은 줄고있고, 소송등 위험부담 책임은 의사 개인에게있으니
    정부가 더 현실에 맞게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병원의 폐업을 시장경제논리로 설명하셨는데... 수가가 낮으니 개인병원 혼자 생존할수가 없고, 다른과들과 뭉친 9개과가 있는 병원형태로 이윤을 보전하며 살아남는 추세입니다.

    아직 의료를 접하실 나이가 아니시기에 충분히 위와 같이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의료는 사회주의 병원매출은 시장논리
    관심 감사합니다.
    63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6:06:55 0 삭제
    아 88시간 법은 전공의 특별법으로 80+교육목적8시간 으로 몇년전에 생긴 법입니다.
    이전에는 100시간 120시간 그냥 병원에서 살았던거죠.. 과거 선배님들은.. 그분들이 이 법을 만들어주셔서
    그나마 주 88시간만 일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5년동안...
    전문의 분들은 물론 자발적으로 근무외 시간을 환자를 보고 계시는 겁니다.
    그 88시간은 지금 메인초점이 아닙니다. 전공의는 배워야하는 주88시간 얼마든지 일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법안은 전문의가 된 후의 의사, 전문의로 삶에 위기 자괴감을 느끼기에
    정부에게 호소하는겁니다. 정부는 그저 살며시 눈을 감고 있는겁니다.
    의사, 의료진이 좀더 갈아넣으면 잘 돌아갈거거든요... 지금까지도 말 잘들어왔고...
    62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5:33:00 0 삭제
    고생 많으시죠... 저도 아버지 대장암으로 2년 투병하고 보내드려서 잘 압니다.
    그 택시비도 내봤고 밤중에 새벽에 응급실도 다 가봤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도 의사들 보기가 너무 어려워 화났던 적도 있습니다. 어디서 머하는지?? 제가 의사가 되고 보니 병원에서 노는 의사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한명은 있다고 하죠....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 ㅎ

    그 삼성의 기업유전자를 받았다는 삼성병원이 그정도입니다.
    아마 암관련 교수님 외래는 하루 80~100 명정도 삼성은 더 볼수도 있겠네요
    개인의 배려로 노력으로 하루 100명의 스케쥴을 다 조정할수 있을까요??
    스케쥴 넣고 빼는 조정업무만 하는 인력을 따로 고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의사는 그시간에 다른 환자에 집중을 하고요
    그럼 그 인력을 고용할수 있을까요? 병원은 ?? 요청하면 못한다는 답변만 돌아올뿐입니다. 병원도 겨우 적자면하게 돌아가니까요

    그럼 시장원리대로 가격을 올리고 서비스 질을 높이면 되지 않습니까
    현 의료시스템에서 모든 가격은 정부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61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5:22:50 0 삭제
    1-> 추가로 인프라를 늘리고 좋은 병원을 만들면 지금도 갈사람은 많습니다. 지금 30~40대 전문의가 갈곳이 없어서 피부미용으로 빠지는 현실입니다.

    2->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의사수가 늘어나면 의사의 월급은 줄어들겁니다. 의료시스템은 사회주의, 의사의 월급은 자본주의체제로 돌아가니까요... 만약 님이 회사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님이 하시는 일에 한명 더 붙여줄께, 그대신 월급은 줄어들거야... 이런 느낌입니다. 이게 정확한 보험공단, 보건복지부의 스탠스입니다.

    3-> 의료시스템을 더 이해시켜 드리자면.... 안타깝게도 의사가 수퍼파워 마법사 힐링으로 환자를 낫게 할수없습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의료장비가 있어야 의사가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면 그것으로 환자를 치료할 의사는 이미 많습니다... 그 인력들이 지금 피부 미용시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60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5:15:08 0 삭제
    1-> 이게 가장 대중이 현혹하는 프레임입니다. 지방에 충분한 투자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팩트입니다.
    아무리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가는 묶여있고 그 안에서 할수있는 의료장비, 여건이란건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특별재정으로 지방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지 않는거겠죠?

    2-> 그건 최대집 회장님, 의협의 영역이라 ... 그 영역이 나이스하지 못한건 사실이고 ... 의사들이 자신들 살아남느라 일만하고 경쟁하느라 정치의 중요성을 경시한 자충수라고 생각합니다.

    3-> 2번 답과 같습니다. 10만 의협회원중 4만 참여 8천표 정도로 당선된걸로 알고있습니다.

    4-> 의료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보일수는 있다는 사실 충분히 알고 있으나, 실제로 이 파업으로 코로나환자가 사망한다더나, 중환자 케어가 안되어 사망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것입니다. 전문의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입니다. 필수의료공백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협의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환자의 사망이 저희에게 악수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5-> 지방의료의 공백이란 단어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더 정확한 표현은 지역간의 의료차이 입니다. 극단적으로 서울삼성병원을 지방에 지을수는 없지않습니까? 지방에서도 차로 몇분거리면 얼마든지 의사를 만날수 있고 지방거점 병원에서 삼성,아산수준의 모든 질환이 케어가 가능합니다. 환자 소비자들이 서울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 시장원리에 의해 올라오는겁니다...
    영국을 예로들면 영국은 주치의제도로 해당 지역의사밖에 만날수 없습니다. 그것도 매우기다리고 1차,2차를 거쳐야 3차병원으로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방에서 돈있는분들 바로 3차병원으로 달려가시죠.. 무엇이 좋다고는 말하기 어려우나 ... 우리나라가 환자가 훨신 편하고 저렴하게 닥터쇼핑을 할수있는 나라라고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6-> 2014 년 박근혜정권때 의료 파업을 했던것으로 압니다. 의사집단이 이명박근혜정권과 친하고 혜택을 보았냐?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냥 의사집단은 정치에 아무 줄이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다만 민주정권에서 대화 없이 의사 입지를 공격하는 정책을 만드니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유시민 작가님을 좋아하지만 그분의 의료에대한 생각은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7-> 충분히 고소득층이란 표현을 하셨는데.... 주 88시간일하고, 사회와 소통못하며 평균수명 짧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사회에 의사는 가족만 좋고 정작 본인은 불행하다란 통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고소득층이라는 것도.... 지금 40대에 대기업에 계시는 분들이 비슷하거나 많이 벌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8->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법이 아닙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하는 모든 국민이 국가의 무궁한 영광에 몸과 마음을 받쳐 충성을 받치지는 않지 않습니까? 히포크라테스는 의료윤리를 주장했고, 우리나라 시스템은 보건복지부가 만듭니다.

    제 댓글 깊이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59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3:58:20 0 삭제
    감사합니다. 저를 다 기다려주시다니 ㅠㅜ
    58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3:57:38 0 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환자분들 많이 뵙고 설명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의료통합서비스로 삼성, 아산등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병원에서는 최대한 편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 병원들은 그럴 여력이 없습니다.

    지금 의료 정책은 그런의료의 효율, 서비스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의료진 월급에, 고가의 장비에, 운영비에... 겨우겨우 돌아갈정도의 찰랑거리는 수가입니다. 심지어 만년 절대 적자인 과들도 있습니다만 종합병원이니까 다른과 흑자, 주차장, 장례식장으로 매꿔라 식입니다. 이 덕분에 최대 많은이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고래난다 님이 겪는 불편은 세계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한계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다른 국가에서는 그 초음파도 몇개월기다리고 씨티도 몇개월 기다린다는 팩트입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이런 시스템을 짠거는 의사가 아닌데... 의사가 욕은 다먹는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재밌죠 ㅎㅎ

    저는 게시판에서 하쇼연하는 개인일 뿐입니다.
    저를 보건복지부에 넣어주시거나, 그런 곳에 보내주시면 그때 방안을 만드는 겁니다.

    방안이전에 정확한 문제원인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7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3:50:58 0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친절한의사, 실력있는 의사가 되고자 늘 노력하는 인간입니다.
    의사가 왜 신경을 써줘야 하냐고요? 우리나라 의료는 정부, 보건복지부, 심평원에 의해 모든 수가와 의료행위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우리나라가 지금 어느 국가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극단적으로 말하면 경제는 자유주의, 의료서비스 사회주의 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경제로 알았는데...
    만약 여러분의 직업의 월급과 일자리를 시장원리가 아닌
    정부가 결정한다고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현 시대에 의사가 되기 위해 교육비,책값 등등 못해도 아주 못해도 2억은 들겁니다.
    그럼 교육환경이라도 잘 만들어주었다면 모를까... 교육비는 개인이 다 부담하고 사회에 나오니 공공재라고 합니다...

    의사를 만일 군인이나, 공무원화 시켰다면 지금 우리나라 의료가 이만큼 발전했을까요?
    많은 의사,간호사등 의료진이 노동력을 갈아서 발전 시킨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인 개인의 시점을 사회가 너무 모르는거 같아...
    슬기로운 의사생활같은 말도안되는 이미지만 알고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56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3:42:30 0 삭제
    주변의 의사지인에게 어떤 경쟁을 해왔는지 물어보셨나요?
    입시지옥부터, 의대 6년내내 매주 시험보며 경쟁을 합니다.
    왜냐고요? 성적이 조아야 나중에 잘나간다는 과에 지원을 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운이 좋아 좋은 과에 들어가도 계속 병원에서 진료성적, 논문성적 등
    무한궤도로 경쟁을 합니다.
    과마다 근무환경과 월급은 제가느끼기에 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10대부터 40대까지 50대까지 사회 누구보다 경쟁속에 사는 집단입니다.

    실패자 낙오자프레임으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의사들도 꽤 있습니다.
    55 현 의료파업에 대한 고찰 - 스스로 생각엔..나름 양심있는 전공의 [새창] 2020-08-26 13:38:22 0 삭제
    1. 그런 연봉 많지도 않거니와 말씀에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연봉 2억인 곳이 있는데 의사들이 안가는 거라면... 매우 위험하거나... 매우 힘든 일자리 일겁니다. 페이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소송의 위험이 아주 높은 곳이라던지... 환자에게 효과는 좋으나 위험한 시술,, 의사보호장치가 없거나... 의료기기가 없거나 매우 낙후하거나... 등등

    2. 의사정원늘리면 의사들 월급과 일자리가 줄어들겁니다. 의료서비스는 사회주의 체제이지만 의사들 월급은 자유시장 논리이거든요.
    그리고 월급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료서비스는 의료기기와 시설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서 그에대한 기반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지방에 일할 환경을 정부가 만들어야 합니다. 회사를 예로들면 사무실이랑 컴퓨터,숙박등등 지원은 없고 월급많이 줄테니 갈래?
    이런 느낌입니다.
    54 슬슬 의사면허번호 조회를 통해 해당 병원의 진료거부 운동이 나올거 같긴함 [새창] 2020-08-26 09:32:45 4/8 삭제
    지금 파업이 어떤 의미인지 다들 혼란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파업은 그동안 의사가 희생하며 주 88시간 일하며
    낮은 수가로 병원, 일자리 유지가 되지 않아 전문인력들이 피부미용계로 빠지는 자괴감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4개의 의사들을 더 힘들게 하는 법안을 대화없이 밀어붙혔습니다.
    의사집단은 협상력이 없다는 것을 농락하듯이... 그리고 의사집단은 마지막 파업의 길을 선택했고,
    그제서야 대화대화 많은 언론플레이를 진행중이죠...
    저도 이번 계기로 모니터링하며 정부가 많은 미디어를 조절할수 있구나라는 걸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들도 파업하기 싫습니다. 그간 해온 공부와 노력에 대한 공포와 협박이 점점 난무하고 있죠..
    내부에서 연일 열띤 토의와 질의가 오가고 있습니다.

    의사도 노동자이고, 인간입니다.
    최근 글을 쓰면서 오유게시판안에서도 얼마나 극혐하는 집단인지 더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노조가 파업을 하며 생존권과 급여인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생존권과 삶을 위한 발언권은 아무도 보아주시지 않는건가요??
    현재도 파업을 하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정하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자꾸 언급하시는데...
    국기에 대한 맹새 하시는 우리 모두는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받쳐 충성을 다하고 계시나요??
    53 공공의대를 만들어 그 의사가 전문의로 일하기까지 9~12년.... [새창] 2020-08-24 14:56:56 0 삭제
    감사합니다 따듯한댓글 처음만나 울컥하려하네요 ㅎㅎ 연예인들이 악플에 시달린다는게 이런느낌인가싶엇습니다 ㅠ 키보드 워리어 초딩이라생각되더라도 그 나쁜에너지가 눈을타고 들어오네요 ㅎㅎ
    저는 사실 큰 흐름을 막을수없다고 봅니다. 그저 지금 할수았는 최선을 다하는것이지요.. 늘 잔료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오프라인은 강합니다. 작은것들이 모여 큰 여론을 움직일수도 있겟죠... 지금은 천분 정도 봐주시는 데 감사함을 느끼며 ... 문제제기와 그에대한 반응들 또그것에 대한 대안들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2 공공의대를 만들어 그 의사가 전문의로 일하기까지 9~12년.... [새창] 2020-08-24 14:46:14 0 삭제
    그건 개인의 문제라서 집단의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길 시간이 해결해줄문제이고... 이런 논의 사회적 관심이 그러한 시민의식 절대정신을 만들거라 믿습니다.
    51 공공의대를 만들어 그 의사가 전문의로 일하기까지 9~12년.... [새창] 2020-08-24 14:44:56 0 삭제
    이시국에 법안을 밀어붙이는 정부의 잔임함은 잘 보지 않으시죠... 이해합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은 의사가 늘어나는게 당연히 좋아보이실겁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드라마에 젖어계시니... 지금 의료현장에서 겨우겨우 버티며 일하며 버티는 선생님들을 더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 법안이 이제 통과막바지라 지금 파업할수밖에없엇습니다. 저희도 일하다가 이게무슨 날벼락인가싶습니다... 무관심햇던 의사들의 탓일수도 의협의 부족일수도 있겟죠 ..하지만 낭떠러지인 심정은 매한가지입니다....
    50 공공의대를 만들어 그 의사가 전문의로 일하기까지 9~12년.... [새창] 2020-08-24 14:41:24 0 삭제
    맞습니다 이렇게 글을 남겨놓고 9년 10년후 이 법안이 통과되고 지굼 정책의 결과물들을 보며
    다시한번 열어보려합니다. 원없이 생각하고 조사하고 토론한 결과들을 오유서버에 남겨놓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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