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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크퐁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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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크퐁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결혼식, 흰옷..저만 불쾌한가요? [새창] 2019-10-16 23:09:01 0 삭제
    제가 이런문제로 고민하다 댓글씁니다.. 요즘은 흰옷도 아니고 아이보리 밝은색도 피하라고 하죠. 다들 네이비 검정 어두운계열의 옷만입으니까 연보라 파스텔풍의 색깔도 사진찍으면 튀어서 욕먹게 되는 불상사가..

    저는 결혼식이 신부가 주인공이고 신부만 이뻐야하고 심부만 튀여야하고 등등의 마인드 절대 동의하지 않고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객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죠. 서로 만나고 파티처럼 즐기는 자리가 되어야죠. 시녀처럼 신부 떠받들어주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오히려 예쁘게 튀게 입고 오면 입는 사람도 보는사람도 즐겁고 얼마나 좋습니까?

    귀한 시간 쪼개서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기를 써도 모자랄판에 감히 하객을 욕해요..? 그것도 복장을 이유로..? 본인이 더 예뻐야한다는 이유로..? 정말 역겹습니다 솔직히.

    물론 저도 이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고 쇼크를 먹고 절대 네이비 검정 진한 베이지 계열 위주로 입습니다. 굳이 저로 인해 기분상하게 하고싶지않으니까요.
    부디 이 이상한 문화가 바뀌길 기대합니다. 이 문화가 생긴 배경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신부의 질투라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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