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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틴K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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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반성, 엉덩이, 거미, 새벽, 울음 [새창] 2019-01-26 22:52:21 0 삭제
    언제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반성, 엉덩이, 거미, 새벽, 울음 [새창] 2019-01-26 19:23:35 1 삭제
    오늘은 글이 망했네요. ㅋㅋㅋㅋ
    5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반성, 엉덩이, 거미, 새벽, 울음 [새창] 2019-01-26 19:15:57 1 삭제
    「거미 여인의 키스」

    제목이 재밌어 보여서 대학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저녁을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없었던 나머지 잠을 자버렸다.

    일어난 시간은 새벽 2시.

    나는 '키스'라는 제목에 끌린 나의 저급함과 부족한 안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반성했다. 정말 손해보는 짓을 해버렸다. 무엇보다 생활패턴이 망가져버린 것이 가장 큰 손해다.

    내일 아침 수업은 또 어떻게 갈 것이며 이 생활 패턴을 고치려면 밤을 새야 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신도 차릴 겸 나는 자전거를 타고 24시간 무인 반납기에 이 책을 던져버리기로 했다. 학교까지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며 달리다보면 몸도 노곤해질테고 무엇보다 이 재수없는 책과 빨리 이별할 수 있을 터였다.

    엉덩이에 책을 깔은 채 자전거를 탔다. 말 그대로 Kiss my ass다. 한적하고 조용한 새벽거리를 5분 정도를 달렸을까. 공원을 지나가는 참이었는데 울음소리가 들렸다. 여인의 울음소리다. 나는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울음소리를 따라 공원으로 들어섰다.

    공원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눈물로 젖은 마스카라 범벅이 된 얼굴로 울고 있었다. 평상시라면 도망갔겠지만 새벽의 오묘한 공기는 왜인지 그녀의 사정을 알고 싶게 만들었다. 원래 새벽은 미친 사람의 시간이니까.

    "저기요..."

    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직감했다.

    이 여인은 거미 여인이다. 교미 후에는 수컷의 머리를 뜯어 먹는 그런 거미.

    짧은 정적이 흐른 후 그녀는 나의 자전거 뒤에 탔다. 나는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은 채 그녀를 태우고 새벽 안개를 가르며 달렸다. 검은 드레스가 펄럭였다. 죽음 앞에서 거칠없이 아무 것도 없듯이. 원래 새벽은 미친 사람들의 시간이니까.
    51 (진지함 한 소큼)요기 창작자분들 계신지요?? [새창] 2019-01-26 11:10:55 1 삭제
    + 절대로 글에 올인 하지 마세요.
    50 (진지함 한 소큼)요기 창작자분들 계신지요?? [새창] 2019-01-26 10:59:46 0 삭제
    저는 시나리오 교육원 다니고 있어요
    4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낯, 입술, 새장, 손톱, 끝 [새창] 2019-01-26 01:04:37 1 삭제
    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낯, 입술, 새장, 손톱, 끝 [새창] 2019-01-25 22:40:33 1 삭제
    새장의 먹이 통에는 코카인이 잔뜩 들었다. 어느 멍청이가 새도 약에 취하는지 궁금해서 해 본 일이다. 가석방 중인 지금 들킨다면 평생 감옥에서 썩을 만큼의 양이다. 그리고 지금 경찰이 집에 들이 닥쳤다. 가석방 기념 장난이 아니라 총까지 든 진짜 경찰 말이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내가 감방에서 나온지 6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낯짝이 두꺼운 친구들은 파티를 해야 한다며 내 방문을 따고 들어와 술이니 케이크니 하는 것들을 너저분하게 펼쳐놓고선 정신줄을 놓았다. 물론 약도 했다. 그러다가 친구의 친구 정도 될 것 같은 나부랭이가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더니 천장에 총질을 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는 갑자기 싸해졌다. 내가 총과 관련된 문제로 감옥에 갔다는 것을 그 멍청이 빼고는 모두가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 머저리의 손톱을 모조리 뽑아버리려고 했다. 총을 잡을 수 없게 말이다.

    그러나 어느 시민의 신고로 경찰은 10분만에 들이닥쳤다.
    자, 이제 다시 돌아오자.

    저기 기분나쁘게 히죽히죽 웃고 있는 경찰은 스마일리다. 나를 감옥에 넣은 악질 경찰이다. 스마일리는 나를 다시 감옥에 넣기 위해서는 뭐든지 꼬투리를 잡을 것이다.

    스마일리는 내 친구들과 나를 벽을 마주보고 세웠다. 소리로 파악하기론 소파 아래와 침대 아래를 뒤지는 것 같다. 심지어 변기통까지 뒤지는 듯하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친구놈 중 한명이 나섰다.

    "경감님, 오해십니다. 이건..."
    스마일리는 대답도 하지 않고 테이저건을 쏴서 녀석을 기절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마일리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뭔가를 찾아낸 것 같다. 이젠 정말 끝이다.

    "이 녀석 진짜 웃기는 군."
    스마일리는 새장을 통째로 가져왔다. 새는 먹이에 코를 가져다대고 춤을 추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스마일리는 그걸 보고 한참을 웃더니 자기도 해보겠다며 먹이통에 코를 가져다 댔다.

    결과는 뭐, 약에 절은 놈은 휘청거리다가 밖으로 나가버렸다.

    "정말 짭새도 약에 취하긴 하는 군."
    우리는 웃었다. 기절한 놈만 빼고 말이다.
    45 왜 프랑스 철학책은 읽기 어려울까? [새창] 2019-01-25 21:46:31 0 삭제
    fashionable nonsense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4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감시, 빵, 아침, 명상, 사장 [새창] 2019-01-25 12:03:03 0 삭제
    오~ 좋은 생각입니다.
    4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감시, 빵, 아침, 명상, 사장 [새창] 2019-01-24 23:39:19 0 삭제
    위에 '사장'은 오기입니다. 무시해주세요. 뭐든지 환영합니다.
    4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감시, 빵, 아침, 명상, 사장 [새창] 2019-01-24 23:38:55 0 삭제
    사장

    아침 명상을 마치고 딱딱한 호밀빵으로 식사를 마쳤을 때였다. 나는 정원을 거닐며 어린 수도승들이 뛰어 노는 것들은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그때 위에서 갑작스레 종소리가 들렸다. 위를 보자 베네딕토 수도원장이 보였다. 아마 아이들을 감시하고 있었을 것이다. 18살이 되기 전까지는 이 곳을 나갈 수도, 외부인과 접촉할수도 없다.

    종이 세 번 울리자 아이들은 로브를 휘날리며 기숙사로 들어갔다. 서둘러 들어가느라 바닥에는 모래 먼지가 일었고 그 사이로 수도원장이 걸어나왔다.

    "제복을 단정히 하고 오십시오. 귀한 손님이 오십니다."
    "묵언수행 중인데 수발을 들어도 괜찮겠습니까?" 나는 수화로 말했다.
    "일시적으로 해금하도록 하죠.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옷 갈아입고 오세요."

    원칙주의자인 베네딕토 수도원장이 이렇게까지 나오니 의외였다. 제복을 차려입고 나오니 자그마한 마차가 수도원의 입구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천사를 보았다. 레이스가 풍성한 흰 실크 드레스와 사치스럽게 꾸민 머리 장식.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성격을 드러내듯 흰 옷사이에 보일듯말듯 숨겨진 검은 구두.

    나는 검은 구두를 보고 직감했다. 남자의 심장 쯤은 가소롭게 웃으면서 찢어버릴 저 아름답고 기이한 소녀는 기어코 나를 욕망의 개미지옥에 사장시키고 말 것이라고.
    4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백, 다리, 지갑, 반지, 꽃 [새창] 2019-01-22 20:25:07 1 삭제
    엄마는 나를 비뚫어진 자식이라고 말하곤 했다. 고백하자면 내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

    나는 담배를 물고선 길거리를 활보하는 중이다. 다리를 내놓고 다니는 여고생도 쭈글쭈글한 손을 가리려고 커다란 모조 보석 반지를 낀 늙은이도 담배냄새에 손사래를 치며 얼굴을 찌뿌렸다.

    나는 지지 않기 위해 (무엇에 이기고 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토막난 담배를 꽃잎에 지지고서는 새 담배를 꺼내 물었다.

    불을 붙이려는 찰나 꽃밭 사이에서 지갑이 보였다. 나는 웬 횡재냐 싶어 곧장 지갑을 주웠다. 지갑은 상당히 두껍고 커다란 장지갑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수표 다발이 들어있었다. 대충 잡아도 억단위는 되는 것 같았다.

    경찰서에 돌려줄 생각은 없었지만 이런 금액을 지갑에 들고다니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 지갑 여기저기를 뒤져보았다.

    지갑에는 여러 개의 신분증이 나왔다. 신분증은 각기 다른 나라의 것이었다.
    이름도 다양했다. 마코토, 스한빙, 최영송, 슬라보예 핑크, 미셸 공드리.

    분명 위험한 사람의 지갑임에 틀림없었지만 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4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기, 힘, 기회, 뿌리, 기적 [새창] 2019-01-21 19:53:13 1 삭제
    뭐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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