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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	후회중 ...이네요 [새창]	2019-05-23 14:03:03	13	삭제
		글쓴님.. 죄송하지만 지금 댓글이 굉장히 자가당착이라는 거 아시죠? 육아까지 책임지라고 안 했지만 가정사에는 책임질 수가 없다뇨. 결국 육아도 가정사도 거의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다른 분들도 말씀주셨지만 와이프분도, 작성자님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계신 것 같아요. 내가 힘든것 좀 알아달라고 상대방에게 화내며 호소하는 것 같고.. 일이 바쁘면 만사 신경쓰기 힘들고, 집에서만큼은 안식처였으면 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내 입장에선, 아이가 어려 힘들때 남편의 물리적 지원 또는 정서적 지지조차 없다면 그 또한 견딜 수 없는 고통일 거에요. 부부는 때론 태산도 함께 넘어갈 수 있는 가장 강한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아이를 잠시 부모님께 맡겨두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서로 내 편이 되어주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5-16 17:50:29	2	삭제
		양쪽 입장 모두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작성자님이 좀 더 조심하고 배려해주는 게 지금은 맞다고 보여져요. 왜냐하면 남자분 쪽에서는 ‘같은 직장을 다녀서 뻔히 지금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알텐데, 저렇게 말을 하다니?’ 라고 생각하실 거거든요. 그냥 직장이나 업무분야가 아예 달랐다면 작성자님의 서운한 말 한마디에 남자쪽에서 미안함을 느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경우는 작성자님이 같은직장에 다녔던 입장이라, 남자분은 배려가 없네? 라고 생각하고 화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분들 조언처럼 결혼준비를 작성자님이 좀 더 도맡아 하고, ‘일하느랴 결혼준비하랴 고생이 많지? 날 위해 이렇게 애써줘서 고마워~‘ 라고 해주고 센스있게 선물도 주시면 상대방이 매우 고마워할 거 같아요. 자연스레 좀 더 작성자님에게 시간을 할애할 것 같고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55	남편 벌이와 용돈에 대한 의견조회 [새창]	2019-05-16 15:55:53	0	삭제
		육아에 대해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있는지, 양가부모님과 자주 뵙고 있는지, 글쓴님 업무특성상 회식이 잦거나 영업이 많은지 추가 정보도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글만 봤을땐 40~50선이 적당해 보입니다.
	54	와이프가... 동생이 선물로 준 신발을 받았다고 화를 냅니다... [새창]	2019-05-12 11:48:56	29	삭제
		너무 이해가 안가서 작성자님 이전 글 중 두분 만나서 결혼하기까지의 글 보고 왔는데요..어렴풋이 알것 같기도 하네요. 두분 연애사에 대해 댓글들도 의견이 좀 분분했어요. 나라면 조금 무서울 것 같다, 정말 집요하다 등등.. 일단 정말 질투가 나서 이말저말 내뱉으신 것 같고요, 아내분은 기본적으로 애정결핍이 있으시거나 남편분에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만났을때부터 내내 매몰차게 밀어내셨으니.. 근원적으로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언제든지 그때처럼 남편이 날 밀어낼 수 있다?는 불안심리, 아니면 그때 그렇게 자존심 굽혔던 게 상처로 남아서 이젠 어떤 형태로든 내가 관계의 우위에 서고 싶다?는 보복심리같은 거요. 임신중이라고 하셨는데, 호르몬 분비로 더욱 기분이 왔다갔다한다고 들었어요. 미루지마시고 정말 부부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근원적인 부분에 불안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13 10:30:04	1	삭제
		아놔ㅋㅋㅋㅋㅋ 기차안에서 심각하게 읽고있다가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 가슴 답답했는데 시원하게 욕해주셨네요ㅋㅋ 저도 경상도 출신 30대인데요, 예 경상도에서 결혼은 당연히 여자사는 곳에서 합니다. 예신이 오지에 살거나 조실부모하지 않은이상.. 예랑님의 대응방식이 확답 안주고 유연하게 넘어가는 건 이해가 가지만, 신뢰를 주고싶으면 저런 얼토당토 않는 말에 대해 하나라도 끊어내는 걸 보여주셔야죠.
	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20 12:26:39	0	삭제
		저도 소박한 선물 준비해가는거 추천이요~ 첫 만남이니 정성과 마음을 드리는 의미로 드리면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 경우엔 다과를 즐긴다 하셔서 오*록 티 세트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매우 좋아하셨어요. 계산은 제가 할 기회를 안주셔서 못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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