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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연못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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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연못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3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오지랖이 넓다.' [새창] 2017-08-16 01:09:46 2 삭제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이해해 줘. 날 그런 눈으로 쳐다 보지 마.

    넌 항상 너무 깔끔했었어. 그래서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옷자락에 묻은 걸 보고는 지적하고는 했지.
    넌 나를 친하다고 생각하고 내 인생에 자꾸 들어 오려고 했었지만 난 그런 네가 부담스러웠어.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말야.

    집에서 할 일이 있어서 며칠 수업을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넌 내가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연락도 없이 나를 찾아 왔지.
    한참 작업중이다가 문을 열자 너인지 몰랐던 나는 좀 당황했어. 너는 벌컥 안으로 들어와 버렸어. 너무 무례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정도에서 멈췄으면 좋았을텐데... 너는 볼일 좀 보겠다고 하면서 내 허락도 없이 화장실 문을 열었어. 그리고 내가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지 본 거지.
    그리고 알았을 거야. 나도 모르게 내 옷에 묻어 있던게 무엇이었는지를...

    이젠 어쩔 수 없잖야. 비명까지 지르는 너를 봤으니 말야. 너를 향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그랬듯이 칼을 휘두를 수밖에...

    오지랖이 너무 넓었던 자신을 원망하길 바래. 나도 이렇게까지 할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거든.
    이제 다 끝난 일이잖아. 그러니까 네 몸을 작업중인 나를 그런 원망섞인 눈으로 쳐다보지 마.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좀 미안한 마음이 들려고 한단 말야.

    이번에는 옷에 피가 묻는 걸 좀 조심해야겠다.

    게시물을 보고 갑자기 떠올라서 글 하나 끄적거리고 갑니다. ^^
    82 이북리더기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새창] 2017-08-16 00:45:09 0 삭제
    이북은 잘 적응하기만 하면 훨씬 저렴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 사용해 보려고 노력을 해 봤지만 아무래도 책을 읽는 느낌이 잘 나지 않아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쓰던 것이 고장나고 나서 항상 살까말까 생각만 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81 자신을 독서의 길로 이끌어 준 책은 어떤 책인가요? [새창] 2017-08-16 00:40:10 0 삭제
    전 이상하게 손이 안 잡혀서 못 읽어 본 책입니다. 책 잘 안읽는 친구들도 무협지 읽듯이 많이 읽고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책을 읽을 계기가 된다면 좋죠. 전 장르소설도 좋다고 생각해요. ^^ 아.. 이우혁의 책 중에 치우천왕기는 읽어 봤습니다.
    80 자신을 독서의 길로 이끌어 준 책은 어떤 책인가요? [새창] 2017-08-16 00:37:35 0 삭제
    헛~! 오영민이라는 이름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되네요. 한때 명랑소설이 엄청나게 유행했었던 적이 있었죠. 저도 오영민의 책을 꽤 많이 읽었었습니다. ^^
    79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34:39 4 삭제
    미리 살을 붙혀서 짜두었던 풀 스토리입니다.

    얼마 전에 여자아이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을 치르는 중 여자아이는 굉장히 멋진 고등학생 남자가 문상을 하러 온 것을 봤죠.

    여자아이는 한 눈에 이 고등학생 남자에게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그 고등학생이 왔다는 것은 친척이나 친한 지인이 되겠죠. 당연히 자신의 남동생이 죽으면 그 고등학생이 장례식장에 와서 다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아이는 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고등학생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의식 속에서 남동생을 죽이면 그 고등학생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무의식이 꿈속에 발현되어 남동생을 죽이는 꿈을 꾸게 된 겁니다.
    78 속죄의 바다거북 스프 놀이) 번역해왔어요! [새창] 2017-08-16 00:32:22 5 삭제
    글쓴 분 참 귀여운 분이네요. ^^ 이전 글에서 실수한 걸 만회하기 위해 새로 열심히 글 가져 온 것도 그렇고... 답변 잘못하면 당황해서 미안해 하는 것도 그렇고... 글 읽고서 아빠 미소 한 번 짓고 갑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문제 속에 너무 힌트가 많아서 금세 풀린 것 같아요. 애쓰셨어요. ^^
    77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22:11 1 삭제
    두번째는 아는 분이 나타나서 시시하게 끝났습니다. 이게 할 게 못 되네요. 계속 실시간으로 댓글상황확인해야 하고.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
    76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20:30 1 삭제
    알고 계시는 분이 나타났네요. ^^
    75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12:14 0 삭제
    당연히 사람입니다. 이 문제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없습니다.
    74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11:12 0 삭제
    힌트 하나 내놓습니다. 며칠전에 남매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73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10:35 0 삭제
    동생을 사랑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72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6 00:02:45 0 삭제
    여자아이는 남동생에게 증오를 가지고 있지 읺습니다.
    71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5 23:53:24 0 삭제
    남동생과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몽유병은 아니고 무의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
    70 자신을 독서의 길로 이끌어 준 책은 어떤 책인가요? [새창] 2017-08-15 23:33:50 0 삭제
    난쏘공만 읽어 봤습니다. ^^ 하루키는 한 권도 안 읽어 봤는데 잘 손이 안 가더라구요
    69 [문제 있음]바다거북 스프 이야기가 뭐야? [새창] 2017-08-15 23:32:15 0 삭제
    남동생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쌍동이는 아닙니다. 쌍동이 여부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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