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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dl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90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14:35 3 삭제
    떠나신 분도, 떠나지 못하신분도, 남아계신 분도 모두 평안하시길 빌 뿐입니다...
    589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12:46 3 삭제
    저도 같이 기원합니다. 부인분의 떠나가신 마지막 모습이 슬퍼하는 모습으로 각인되 지금도 종종 생각이납니다.
    다다르신 곳에서는 부디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588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11:06 3 삭제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 문명사회를 이룰 수 있는거 같아요...
    587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09:33 1 삭제
    그런가요? 저야 그런 노림수를 넣고 쓴 글은 아니지만 우연하게 그리되었을 수도 있겠네요...ㅎㅎ
    586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08:40 1 삭제
    잠시나마 외국생활을 하며 겪어 본 대한민국 외교부를 생각하면 크게 달라진것이 없다고(어쩌며 없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부정부패도 그렇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한것은 음...

    그래도 희망적인게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고 강경화 장관님이 취임하시고 많은게 바뀌어가고 있다고 믿고싶네요
    585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05:29 4 삭제
    따님분은 지금이면 이미 나이가 41세가 되셨을테죠,
    이미 인생의 틀을 완성하셨을 나이인데 후원을 위해 행방을 수소문 한다는게 조심스러워집니다.
    (어쩌면 본인은 저 비극들을 애써 잊고 사시고계실지도 모를 노릇이구요.)
    584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3:02:15 9 삭제
    반대로 생각하면 고작 고등학교 교사 한명을 저렇게까지나 치밀하게 (치졸하게) 납치해서 무얼 얻으려 했던것일까요?
    최소한 체제선전을 원했겠지만 결국 그것마저도 이루지 못하고 그냥 한가족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 말고는 이룬게 없네요 ㅄ들...
    583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59:57 0 삭제
    상식을 평범하게 갖추고 살아간다라는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가봐요...
    582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58:57 1 삭제
    이 비극의 끝자락에 저희 어머니와 가족이 살짝 접점이 있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도 참 슬프고 놀라눠요.
    솔직히 표현하자면 아주 작은 저 접점이 없었더라면 저는 저분들께 일어났던 비극을 모르고 있을것 같구요.
    581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57:17 4 삭제
    악의없는 행동이 만들어내는 비극의 아이러니ㅠㅠ
    580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56:41 4 삭제
    북한이 가진 가장 큰 무기는 군사력도, 핵무기도 아니고 바로 "존재" 그 자체입니다.

    당장 북한을 밀어버릴 수 있는 군사력이야 애저녁에 갖춘 우리나라지만 (미국은 말을 꺼낼 필요까지도...)
    북한이 없어진다면 중국, 러시아, 대한민국(과 주한미군) 세 나라가 국경을 마주해야 하거든요.
    이는 군사비용폭증의 우려와 함께 아슬아슬하게 유지되어지고있는 동북아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컨트롤 할 수 없게된다는 의미래요...

    이것이 '무례하고 시끄러운 이웃'인 북한을 딱 망하지 않을만큼 몰래몰래 원조해주고있는 중국의 속내겠지요.
    579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52:24 5 삭제
    부인분의 유체를 직접 목격을했던 기억으로는 담장위 화단에서 비교적 큰 외상없이 엎드려계신 모습이었어요.
    그모습이 꼭 울고계신 모습 같기도 했지만요.ㅠㅠ
    578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49:25 1 삭제
    이데올로기 경쟁시대가 만들어 낸 비극이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 고통과 위험은 아직도 이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577 고통의 기다림 17년. [새창] 2017-12-08 12:48:26 0 삭제
    마음속 깊이 동감합니다...ㅠㅠ
    576 일년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날이라서 뭘 입을지가 고민 [새창] 2017-11-19 11:18:22 0 삭제

    막짤이 액박이었네요...
    코디랍시고 레플 위에 붉은색 조끼 하나 입고나왔더니 팔뚝이 찢어질 듯 춥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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