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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	꿀빨던 공익갤러 근황.jpg [새창]	2018-03-08 01:29:59	1	삭제
		ㄷㄷ.... 꿀벌은 침 쏘면 죽....
	35	전설의 음료수 [새창]	2018-01-03 15:35:50	6	삭제
		훈련소 때, 강당에서 음료수 나눠줄 때 나르라고 차출되서 옆 건물에서 들고 왔거든요. 동기랑 장난치면서 오다가 실수로 떨어트렸는데 몇 개가 좀 찌그러졌지만,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강당 뒤에 버디언과 맛스타들을 쌓아두고 자리에 돌아와 앉았죠. 정신교육 받으면서 졸음 참던 도중에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모든 훈련병이 강당 뒤를 보고, 조는 애들을 찾던 조교들도 강당 뒤를 보는데 거기 버디언이 펑펑 터지면서 난리났더라구요. 조교들이 어떻게 손 보려고 다가가다가 다시 '펑!'하면서 터지니까 다가가지도 못하고. 정신교육 중단됐었는데... 대충 상황을 짐작한 저와 동기는 'ㅋㅋㅋ... 버디언 탄산음료였냐?' '몰라... ㅋㅋㅋ 들키면 좆되니까 말하지 말자.' 하고 퇴소하는 그 날까지 묻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 날 저는 버디언이 폭발물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조교들도 처음 알았다더군요. 운전병이 아무렇게나 집어 던지고 간것 같다고 툴툴거려서 혐의는 다행히 벗겨졌습니다.... 곧 민방위 훈련을 앞두고 있어 공소시효 지난 것 같아 밝힙니다....
	34	국정원, CIA가 와도 찾기 힘든 비자금 은닉 장소 [새창]	2017-12-31 17:28:46	0	삭제
		1 5년전 사둔 비트코인일수도....
	33	중국어....주기율표 클라스....jpg [새창]	2017-12-31 01:22:12	31	삭제
		1 이도 : 한글이 불편하다면 말이지.
	32	[펌] 편의점을 모조리 헤집어놓은 취객.jpg [새창]	2017-12-28 13:44:06	9	삭제
		저도 편의점 알바할 때, 조폭인지... 암튼 별로 친절해보이지 않는 검은 정장 아조씨 대여섯이 편의점 들어와서 이거저거 사는데(대개 숙취해소 음료) 그 중, 술에 잔뜩 취한 아저씨가 atm기에서 돈을 뽑는데 못 뽑는 거에요. 명절 앞두고 사람들이 다 뽑아가버려서 잔액 없다고 붙여놨는데도 계속 시도하더니 저한테 와서 돈 왜 안 뽑히냐고 다짜고짜 싸대기 때린적 있죠.... 그래서 제가 잔액 없다고 붙여놨다니까 옆에 있던 똘만이로 보이는 껄렁한 아재가 지금 말대꾸 하냐고 눈 부랴리고... 다른 똘만이 아재도 뭐 상품 고르다가 뭔 일이냐고 인상 굳히고 오고... 그 험악한 분위기서 진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다행히 밖에서 담배피우던 저 때린 사람보다 형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와서 말리고 학생 미안하네 하고 자기 지갑에 돈 5만원인가 꺼내서 주고 사람들 데리고 우르르 빠져나가더군요. 와 씨발... 카운터 밑에 전화 수화기 들어서 놓고 경찰 부를 뻔 했습니다. 진짜 영화로 보는 조폭이 아니라 혼모노들을 봐서 그런지 다리에 힘이 좍 풀리더라구요. 괜히 점장님이 야간 알바는 여자 쓰기 좀 그렇다고 한 이유를 이해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30	한국과 일본의 겨울바람 체감 차이.tweet [새창]	2017-12-13 17:21:32	30	삭제
		수통이 어는 것도 어는 건데... 너무 추워서 콧물이 언 느낌이 납니다. 정확히는 코털....? 코털이 얼어있는 느낌이 계속 들고 코로 숨 들이 마쉬면 뾰족하게 잘 언 코털이 콧구멍에서 흔들거리는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2 11:51:24	0	삭제
		이쪽은 간부들도 다 같이 제설한다고 했던가요?? 그거에 관련된 썰이 있었는데 한국 간부들은 휴일이라고 오지도 않고, 미군 간부들은 다같이 차타고 우르르 와서 함께 제설했다는 거 보고 와 역시 책임감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찾아보니 출처는 페북이라는데 오유글밖에 나오질 않네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0589
	28	나 있던 부대는 웨하스가 그렇게 많이 지원? 이 왔었슴. [새창]	2017-11-28 12:02:28	0	삭제
		전 22사단이었는데 야채크래커랑 예감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예감은 진짜 오질나게 좋아해서 다 먹어치웠는데 야채크래커는 퍽퍽해서 못 먹다가.... 나중에 감자크래커던가? 야채크래커 다른 버전이 올라와서 다시 먹다가 질려서 쌓이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27	야옹이 너네 수염 다 타뿐다!!!!!! [새창]	2017-11-27 21:06:38	18	삭제
		수염은 말렸넼ㅋㅋㅋㅋㅋㅋ
	26	관등성명 레전드 [새창]	2017-11-26 11:14:16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군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서 모든걸 잘하는 사람은 드물죠. 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저기선 어디 하나 부족한 모지리에 불과하다는걸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25	집가고 싶다아아아ㅏ [새창]	2017-11-26 03:29:24	0	삭제
		저도 그 시기가 새록새록하네요. 100일 깨지길 기도하고, 60일 깨지길 기도하고, 전역 한 달 남았을 땐 정말 하늘 날아갈 것 같았는데 2주 남고, 말출 나가고 하니 점점 아쉬워지더군요. 수많은 선임들이 전역을 앞두고 오히려 무덤덤하다, 전역은 기쁘지만 한편으론 아쉽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될 때즘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지금은 전역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지금 이 순간을 가슴 속에 고이 담아두세요. 건강하게 남은 군생활 끝내시길...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5 12:38:55	5	삭제
		전자시계는 없으면 진짜 답답하죠 ㅋㅋ 개인적으로 라이트 볼펜도 있으면 여러모로 쓸모 있었습니다. 물론, 몰래 써야지요. 주기용 네임펜이나 액상 화이트(군화에 잘 써짐)도 낫베드 합니다. 체력 약한건 괜찮습니다. 저도 느린 편이고 체력도 없어서 뒤쳐졌는데 계속 쉬지않고 뛰니까, 뒤쳐지냐고 갈구기보다는 포기하지 않아서 좋다고 교관이나 조교들이 격려해줬습니다. 그러다보면 체력 늘고요. 국방의 의무 잘 치루시고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화이팅!
	23	동원가셨던 분들 동원 갑은 무엇인가요? [새창]	2017-11-25 02:37:01	0	삭제
		11월인걸로 기억나는데, 낮에는 밖에 나오면 따뜻하고 밤은 춥고 그랬어요. 여름이면 진짜 사람들 다 난리났을거 같은데 구보라도 뛰게 하면 살인날 것 같은 분위기라 교관들이 바짝 쫄아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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