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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 도와주기싫어요 쓴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6-09-05 14:33:25 51 삭제
    아이고..고생했어요 (토닥토닥)
    이혼에 맘굳혔다는게 제일 안심되네요
    친정가있으면 지금보단 좀 낫겠죠
    이혼할때 위자료청구할꺼나 증거수집잘해두세요
    때렸던거나 도저히 가정생활을 이어나가려하지않은점 등을
    원래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안이뤄지면
    이게아닌데....이상하다..이상하다
    싶을때 나와야되요
    이상하다..하고있으면서 거기계속있으면
    정신도 이상해져서 나중에 치료받으러 정신과가야해요. 잘하셨어요 병원비도굳고
    시댁반응보니까 잘나오신거맞아요
    이제 진짜 선물같은 애기 데리고
    인생행복하게사세요~~!!
    124 도와주기싫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새창] 2016-09-05 14:21:58 0 삭제
    다들 그렇죠 뭐. 그동안 살아온 시간이있어도
    상대방의 못된모습을 알지만 정든시간이있기때문에 그상황에서 보통 참아요. 조그마한거하나로 바로 터뜨리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참지 작성자님이 한심해서가아니에요
    누구라도 그런선택을 했을수있어요. 희망적이고
    상황이 좋게해결됬음하는맘에
    그게제일좋지만 원래 다른사람을 내맘대로 바꿀수가없는노릇이잖아요
    그렇게살아온사람이면 상황이 극악이고 빚까지져도 그냥 사태의심각성을 모를수도있고
    작성자님에 애까지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할수도있고 사람들은 정말 참을수있을만큼은
    참아내는게보통이잖아요 참다참다 폭발할때가 지금이온거죠. 이미지나간거 그냥 이런사람도있구나 내가 사람보는눈도 생기고 더 행복한삶 찾아낼수도있고 애한테도 누구한테 맞으며 사는삶 안보여줘도 되서 지금 이라도 날 나오도록 해서 참 다행이구나
    막장을 보고 와서 내가 이혼결심이 서게 해줬구나참 다행이고 고맙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그사람이야 자기 살아온대로 살것이고
    작성자님은 이제 그사람보다 훨씬 멋진사람 떳떳히 만날 가능성도생겼고 애기한테도 폭력적인가정에서 안키웠다는 떳떳함도있고 그사람이 이유를 만들어줬으니
    살라고 살아봤는데 일안하고 빚지고 맞으며 사니 도저히 살수가없었다 하는 명분도 있잖아요
    작성자님은 이제 저 인간 일을왜안하나 일시키려면 어떻게해야하나 하는 고민속에 안살고 오로지 작성자님과 애기만잘챙기면되요 그사람 평생 먹여살릴 고난에서 벗어났잖아요 잘했어요
    잘한거에요 이제 애기랑 둘이 남자생기면 그가족이랑 행복하게살아요 그럼되요
    1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5 14:05:57 2 삭제
    음???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진 알겠어요 남의 사생활을 간섭해선 안된다 괜한불씨를 일으킨다. 뭐...맞는말이긴 한데 이건 이글에 적긴 어려운조언같지않나..싶어요
    이건 엄마와 자식간의 이야기고
    본글은 연인끼리 이야기중 다른연인에관한거잖아요?
    모자간은 소유,예의라면
    이건 연인간의 바람과 관련된 이야기죠
    쟁점이 좀 다릅니다. 뭐.. 일반적인 반응은아니잖아요?? 연인이 싫어하면 그걸 맞춰줄줄도알아야하는데 이사람은 본인 사생활침해라고만 빽빽말하고있고 이러니 대화가안통하죠~
    화낼수야있는부분이지만
    그건그거고 사진지우는건 다른문제죠
    본인 미련이 있든없든 본인 얘기이긴하지만
    어쨌든 작성자가 의심가게끔 행동을 했잖아요?
    그럼 또 거기에대한 얘기를해야하는데

    뭐...
    근데 이미 벌어진일 뭐 어쩌겠어요
    남친이 잘해명하고 서로이해가가면사귀는거고
    아님 마는거죠 뭐
    서로 이계기로 다시깨닫게되는게 있을수있는거고
    차라리 진짜바람이였으면
    이 사소한계기로먼저 깨지는게나을수도있죠

    암튼 가져오신사례와
    이본글은 취지가 좀 다른거같아요
    122 도와주기싫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새창] 2016-09-05 13:43:42 0 삭제
    이혼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니 장하네요. !! 이제앞으로어떻게살지 막막할텐데 그마음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해서 다른 이혼하신여성분이 혼자 아이둘키우는사연 가져왔어요. 앞으로 사는데 긍정적으로 마인드컨트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됫으면 하네요 !
    진짜 윗댓글처럼 요즘 이혼 재혼 흔한거라딥다.
    진짜 까짓꺼 더좋은 사람만날수도있는거고!!

     제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도 학벌, 직업, 본인 생일까지 모두 속일 정도로 거짓말을 잘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생각하고 결혼해서 성실하게 살면 될 것이라 믿고 모든 것을 덮고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두 아이가 5살, 3살 때 남편이 전 재산 2000만원과 옷을 모두 가지고 아무 말도 없이 가출을 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초등학교 6학년, 4학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예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고 있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한테 아빠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지은 업을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제가 고스란히 받고 끊을 수 있는지 답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자 : 이혼은 서류상 됐습니다.


    다행이네요. 살만해졌는데 또 돈 뜯으러 오면 큰일인데...

    어차피 지나간 일이예요. 그렇죠? 남편이 학벌이고 뭐고 속인 것은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놈이지만 그 사람이 속인 이유는 자기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속였을 것 아니에요? 다 사실대로 말했으면 자기가 그 남자 선택 안했을 거 아니에요? 그 남자 생각은 ‘사실대로 다 밝히면 이 여자가 나하고 결혼 안 하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겠죠. 자기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숨긴 거예요. 얼마나 결혼하고 싶으면 그렇게 거짓말까지 해서 결혼을 했겠어요. 그러니까 가엾이 생각할 수도 있지요.

     
    ‘아이고 나하고 결혼이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저렇게 온갖 것을 다 속여서 나하고 결혼하고 싶었을까.’


    첫째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아기 둘 낳았잖아요. 그런데 요즘 프랑스 같은 데는 여자가 결혼 안 하고도 혼자 아기 낳아서 키우고 싶다면,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정자 은행에 가서 정자를 돈 주고 사와서 인공 수정을 하면 아기를 갖게 되거든요. 그때 정자 은행에 가서 정자 빌리려면 돈이 드나요? 안 드나요? 돈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자기는 지금 정자를 공짜로 빌렸잖아요.

    그래서 지금 아기를 둘을 낳았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계속 나하고 살면서 거짓말 하고 그러면 자기도 힘들고 애들한테도 나쁜 영향을 줄 텐데, 이 남자가 정자만 빌려주고 가버렸잖아요. 누가 이익이에요?


    - 질문자 : 제가 이익입니다. (환하게 웃음)

    이익이죠. 그러면 그 정도 값어치로 2000만원 지불한 것은 괜찮나요? 안 괜찮나요?


    - 질문자 : 네. 저는 값싸게 한 거네요. (환하게 웃음)

    맞아요.싸게 했어요. 거기다 재미도 받고 그랬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해서 탁 놓아버려야 돼요. 미련을 갖지 말고 놓아버려야 된다.

    아이들에게 아빠 없는 상처를 물려줬다 했는데 그것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빠가 없는 것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게 아닙니다. 내가 남편이 없어서 외로워하거나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것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줘서 결과적으로는 아빠 없기 때문에 애들이 문제다 이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직접적인 남편 문제는 아니다 이 말이에요.


    다시 말하면, 자기가 정자은행에 가서 정자를 빌려와서 아기를 낳았다 할 때는 여자가 남자 없음에 대한 무슨 허전함이나 부족함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전혀 없죠. 아기를 키울 때 아빠가 없어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아빠가 없어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기 엄마인 아내가 남편이 없기 때문에 살기 힘들어한 그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줘서 아이에게 나쁜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남편이 매일 술 먹고 들어와서 술주정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 나빠진 게 아니고,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서 술주정을 하니까 아기 엄마가 힘들다. 아기 엄마가 힘들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나빠진다 이 말이에요. 술을 먹고 남편이 와서 주정을 좀 하더라도 아기 엄마가 “아이고, 여보. 오늘 술 드셨네. 무슨 얘기 해 주시려고 그래요? 나한테 얘기 좀 오늘 해 주세요.” 이렇게 주정을 주정이라고 안 여기고 얘기를 들어주고 등 두드려서 재우면 남편은 술주정을 해도 아이들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남편의 행위가 아기 엄마에게 투영이 돼서 아이들에게로 반사가 되는 것이지 직접 가는 게 아니다 이 말이에요. 자기만 지금 혼자 사는 것에 대해 떳떳하면 아이들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애들이 “아빠는 어디 갔어?” 이럴 때 자꾸 자기가 마음이 쪼그라드는 거예요. 뭐라고 대답해야지 이렇게. 자기가 콤플렉스를 느끼니까 아이들도 아빠 없음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릴 때는 “아빠 어디 갔어?” 하면 “아빠, 외국에 갔어”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키우세요. 그 다음에 이제 어느 정도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과 얘기하면 되죠. “사실은 아빠가 엄마하고 헤어졌다” 이렇게 사실을 알려요. 엄마가 거기에 아무런 콤플렉스 없이 웃으면서 아이들한테 얘기해 주면 아이들은 약간 충격을 받아도 큰 문제가 안 돼요. 그런데 아빠 얘기만 꺼내면 감정을 쏟아서 울컥해가면서 “너희 아빠가 결혼 몇 년 만에 너희 낳고 돈 가지고 짐 보따리 싸서 도망을 갔다, 내가 그래서 이 고생 하고 너희 키웠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에게 아빠는 나쁜 놈이 되죠. 그러면 아이들한테 상처로 남게 됩니다. 아빠에 대한 미움, 나아가서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까지 복합적인 상처가 남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금 떳떳하게 살아야 돼요. 남자가 그리우면 그냥 결혼해 버리면 돼요. ‘아이들 때문에 결혼하면 안 돼’ 이런 생각은 잘못된 거예요. 자기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아이들 다 좋아져요. 두 아이가 지금 자기가 사는 데 있어서 좋아요? 안 좋아요? 좋지요. 두 아이는 남편이 나한테 준 뭐다?

    - 질문자 : 선물입니다.

    ‘그 인간이 좀 문제가 있었지만 선물은 제대로 주고 갔다’ 이렇게 생각을 하세요. 아이들한테도 아빠에 대해서 좋게 얘기해 주면 아이들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자기가 그렇게 잘 안 되지요. 지금은 이렇게 “예” 해도 마음은 그렇게 안 된다. ‘그 인간이 결혼하기 전에도 속여 먹더니 결혼하고도 속여 먹고...’ 자꾸 이런 생각이 마음에 남아있다. 상처가 남아있다. 그래서 매일 108배 절을 하면서 되내이세요.

    ‘여보 고맙습니다. 우리한테 아무런 피해도 안 주고 이렇게 좋은 두 아이를 선물로 주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 기도를 하면 아이들은 전혀 문제가 없어요. 선물 주고 갔다고 감사기도를 하세요. 

    - 질문자 : 감사합니다.

     
    120 도와주기싫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새창] 2016-09-05 13:02:16 3 삭제
    알죠 힘든신거 잘알죠
    본인 입장에선 많이 고민되고
    친정에서 다신 얼굴안본다고 엄포놓고 왔는데
    남편은 게임만하지 애는 봐야하고
    몸은 안좋은데 생활비도 막막하고

    글로는 다 표현못할 고통.힘듬
    혼자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갑자기 너무 쓴소리들만하고 힘들었겠다고
    하는사람없이 악플만달리고
    어린나이인거같은데
    주변친구들한테말해도 잘 못알아먹을꺼고
    그래서 답답하고 두려움에 찾아온곳이 이곳 결혼게시판이겠죠
    그마음 어떻게 모르겠어요
    오히려 그런 상황을 생각하다보니 가슴이 미어지고
    저까지도 작성자님 상황에 답답하기도 슬퍼지는걸요. 몰라서그러는게아니에요
    다만 여기서 말할때 힘들었겠다고 얘기만해주면
    작성자님 기분은 잠시나마 나아지겠지만
    고민을 같이해결해줄수는없잖아요
    우리야 여기서 위로해주고 같이 슬퍼하고 그러면 끝인데 작성자님은 그 결혼속에 계속 갇혀지내야하잖아요
    그렇게 고민만하고있으면 진짜 1년만..1년만 하다가
    2년가고 3년가고 구렁속에 점점 빠져들다가
    이제 애기도 남편한테맞고 그렇게되면
    아 그제서야 남편에게정말큰문제가있구나

    그때라도 깨달으면다행이지요.그때가면
    더 어려울꺼거든요 이혼할지말지

    그래서 그런꼴겪지말고
    힘든곳에서 빨리빠져나오라고 냉정하게 얘기할수밖에 없었어요. 마음아픈데도 쓴소리만해서 미안해요
    여기사람들 다 작성자가 빨리 결단내려서 나왔으면 하는심정에 글달았을꺼에요. 고민하는 시간이 아깝거든요 애기복지문제나 일자리문제는 이제 막막하더라도 못하겠더라도 친정에 눈딱감고얘기해봐야겠네요
    엄청단호했을꺼고 살벌했겠지만
    거기아니면 뒷받쳐줄곳이 필요한데
    눈딱감고 온갖 질타받더라도 같이 키우는게나을까요
    혼자서 키우는게 나을까요??
    엄마니까 이문제에대해 글 새로파고 알아보시는게
    더좋을꺼같아요
    아이랑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지내실수있길바래요.
    힘드시겠지만 길 꼭 찾아내시고 항상 본인이 생각하기에 더 나은길 찾으시길바래요 응원합니다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5 12:43:07 0 삭제
    공개된장소에 올려진톡을 상대방이본다면
    당연히 기분나쁠수있죠. 별내용 아니래두요
    삭제할수있으면 삭제하는게 작성자님연애에좋을꺼같네요. 조언이 필요하면 주변썸타고있는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연애도솔로도아닌 썸탈때는 썸타는친구에게 조언구하는게 가장좋다고 얼핏들은거같아요ㅋㅋ
    118 도와주기싫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새창] 2016-09-05 04:47:06 0 삭제
    상대방은 상대방 인생선에서 하고싶은거 본인이 원하는거 하면서 살고있는거거든요. 그사람도 고민많을껍니다. 그사람하고 이렇게 라도 사는게 나와맞으면 그냥 작성자님이 맞춰가면서 살면되고 안맞으면 그동안 같이 잘살아왔다. 덕분에 내가 쉽게결정을 내릴수있었다 하고 거기서 나오면되요.
    117 도와주기싫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새창] 2016-09-05 04:29:14 1 삭제
    작성자님 비슷한사람들이 많아요
    폭력적인 남편한테 맞으며사는분들
    이고민은 남편이 일을 안해서 밉고 일하게하려면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긴하지만
    전체적으로보면 폭력도 문제가 되요
    그래서 13년동안 작성자님처럼 참고살다가
    남편에게 뺨맞고 이혼요구당한 여성의 사연을 가져와봤어요
    판단은 작성자님 몫입니다


    첫 번째, 헤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편이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알고 내가 편안하게 이혼하도록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이혼을 해도 친정식구들이나 시댁식구들이나 아이들에게 할 말이 있잖아요. 사실 나도 살기 싫었는데 남편이 먼저 말을 해주니 내 체면을 살릴 수가 있잖아요. “나는 살려고 했는데 남편이 못살겠다고 하니까~.” 이러면서 명분이 있게 헤어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싸우지 않고, 갈등 일으키지 않고, 여러 측면에서 내게 유리한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에게 고맙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도 13년 동안 살았다고 나에게 유리하도록 여러 가지 어려운 입장을 고려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두 번째, 헤어지지 않고 같이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살펴보면 남편과 아내, 두 사람 가운데 남편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어요. 내가 남편 보기 싫은 이상으로 남편은 내가 보기 싫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나는 참으며 살아왔지만 남편은 참다 참다가 더 이상 못 참겠으니 먼저 터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남편이 더 살기가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질문하신 분은 ‘어떻게 자기가 살기 힘드나, 내가 살기가 힘들었지’하고 생각하겠지만 남편이 더 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먼저 말을 꺼내는 겁니다. 남편의 상처가 더 심하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에게 참회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 년에 몇 번씩 맞는다는데 보살님은 13년 만에 처음 맞았잖아요. 그러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당신 말이 맞습니다. 당신 말이 맞습니다.’ 이렇게 계속 엎드려 절하면서 참회를 하면 깨치게 되요.

     

    ‘저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었겠다. 정말 나 같은 사람하고 살기 힘들었겠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내가 좋아지고 그러면 그 사람도 나중에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같이 사는 길이고 운명을 바꾸는 길이지요. 성질대로 살려면 헤어지면 되고, 같이 살려면 자신을 좀 바꾸어야 해요.

     

    겉으로 보면 남편이 나쁜 사람입니다. 아내한테 욕하고 주먹질하는 나쁜 사람이지요. 그런데 업으로 보면 남편은 심기가 약한 사람이에요. 겉으로 보면 아내는 두들겨 맞는 약한 사람이지만 사실 심기가 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부딪히면 심기가 약한 남편은 마음의 억눌림을 당해요.

     

    억눌림을 당하니까 남자 체면에 억눌리지 않으려고 고함을 지르고 안 되면 주먹을 쓰지요. 업으로 말하면 이렇게 두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고 살다가 남편이 먼저 죽거나 헤어지자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혼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남편이 단명했습니다.

     

    남편을 안 죽이고 같이 살려면 숙여주어야 합니다. 지금은 아내가 이기고 있다는 겁니다. “매일 지는데요” 하지만 아닙니다. 벌써 남편이 고함을 지르고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은 아내가 이겼다는 겁니다. 그래서 져줘야 해요. 부딪히면 남편이 상처를 입기 때문에 내가 숙이면 됩니다. ‘알았습니다.’ 하고 남편에게 무조건 숙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숙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정진을 하라는 겁니다. 부지런히 정진을 하시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변해도 남편이 변하길 기대하는게아니라
    작성자님이 변해야하는 문제이고
    선택은 작성자님의 자유입니다.
    116 제가 생각하는 오랜 연애의 비결? [새창] 2016-09-04 05:35:24 8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혼란) 사실 작성자님의 글을 이해했지만(그사람의 삶을 존중하는태도로여겨져서 아주 좋게보이거든요ㅎㅎ) 전
    사실 아직 어린 탓인지 몰라도, 주변에 '나만 봐줘!' '내가 1순위!' 본문의 이 말이 작성자님과 남자친구분의 스타일이 약간 1순위를 애인으로두지않는다는 얘기로 들려서 궁금증에 여쭤봤어요ㅎㅎ
    그런데작성자님 얘기는 또 인생의 중심이 남자친구라는건 1순위가 남자친구라는 얘기니까 잠시 혼란이 왔네요
    그냥 작성자님과 남친분이 서로 깊은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삶을존중하며 예쁜연애를 하고있다고 생각할께요! 잠시나마 궁금증을 일케해주셔서 한번더 집중해서 생각할수있는 시간을 가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115 제가 생각하는 오랜 연애의 비결? [새창] 2016-09-04 05:11:54 21 삭제
    좋은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궁금증이드는건 서로가 1순위가아니라면 과연 친구와 애인의 차이가 뭘까 좀 궁금하네요 결혼할수있냐없냐의차이? 스킨쉽이 깊은것의 차이? 서로의가족을 모시고산다의 차이?( 친구여도 가족을 서로잘알순잇으니 모시고란 단어를썻어요) 그냥 애인이란 이름의 친한 친구라고 보여지기도하고..그러네요
    114 [익명]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6-09-04 04:53:28 1 삭제
    작성자님은 진국인 스타일이니까 서로오래볼수있는 자리에서 이성을 만나는게 좋겠네요. 지금 작성자님도 충분히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계셨다고 봐요. 다만 환경이 안따라줬을뿐. 헌데 너무스트레스라서 정 바꿔야겠다 싶으면. 이성의 설렘포인트를 찾아야됩니다. 말의 분위기를 바꿔보는것이죠
    처음부터 썸의분위기로 끌고가는 설렘포인트
    넌 좋은사람이야 너의 이런점이 매력적인거같아 나도 좋은사람처럼 보여? 어떤점에서?
    이런 식으로 첨엔 분위기좀 조성하다가
    나중에 썸타게되면 그사람이 원하는 연애를 듣고 그걸 실행하는거에요 상대방이 부담감을 가지지않게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더라도 상대방은 아직 그런감정이 아닌것같다면 천천히 기다려주실줄도알아야하구요 마음조급해선안됩니다 ㅎㅎ 예쁜연애하세요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2 04:59:49 0 삭제
    오~ 되게스타일좋으시네요! 딱 떨어지는 슬렉스가 핏을 살리는듯
    1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2 04:06:27 1 삭제
    음~ 좀 심각한분위기여서 이해도가지만 당황스럽기도하네요ㅋㅋ 작성자분 많이 놀라셨을꺼같아요!
    그냥 남편분이 꽃모양 케잌을 사가지고왔다는건 나름의 타협점과 배려같네요. 그냥 그런것에감사하고 더이상 강요하지않는게 작성자님과 남편분을위한거같아요!
    겨울의 언땅을 녹이는건 봄날의 따뜻한 햇살이잖아요~ 바람이 아무리불어도 겨울을 녹일순없듯이
    지금 필요한건 열심히 애교부리고 법원에서 입장표명하듯 하는 꽃 받기 프로젝트가이닌
    그만큼 남편에게 오래기억속 남은상처였구나
    하고이해해주고 강요하지않는 자세아닐까요~?
    원래 공부도 하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엄마가 공부해! 하는순간 하기싫어지는것처럼ㅋㅋ
    작성자님이 꽃 줘! 할때마다 남편분도마음복잡할꺼에요
    111 셜록홈즈 시리즈의 숨겨진 진실(?) [새창] 2016-09-01 04:49:29 0 삭제
    엌ㅋㅋㅋ 이거진짜인가요? 셜록은안봤는데 되게 재밌는네요ㅎㅎ 아마 작가의 깊은 역사적 뒷배경과 지식이 알게모르게 셜록에 녹아들어 좀더 깊어보이는 소설을 만들어주는데 뒷받침한게아닐까 생각이드네요ㅎㅎ

    ...이걸로 내가 공부를 안하는 행동을 합리화할수있겠어
    (목차에서 넘어가질 않던 책을덮고 오유를키며) 끌끌 다들 똑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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