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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국어선생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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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선생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8 (문제적남자)물음표에 들어갈 숫자는? [새창] 2026-01-31 12:46:20 0 삭제
     6
    3 □ 9
     12
    좋아 완벽하다!


    │= ?

    어?
    886 안성재 셰프 "지금 워라밸을 지키면 미래의 워라밸이 없다".jpg [새창] 2026-01-30 11:01:09 2 삭제
    제 주업무가 교육 담당이라 신입이 들어왔을 때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생각 자체를 프로그래밍 하듯이 하는 너드(Nerd)들이라서 주로 인간성을 가르쳐요.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여가 시간에 공부하고 개발하면서 밤새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게임에서 캐릭터 성장하는 것보다 공부해서 자신이 성장하는 게 훨씬 달콤하다고요.

    반면에 아주 드물게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며, 너드처럼 사는 개발자들과는 생각하는 체계부터 다른 친구들이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퇴근 후에는 운동도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따로 공부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다른 개발자들과 점점 격차가 커집니다.

    교육 담당자로서 사교적인 친구들을 보면 상당히 착잡합니다.
    사교적인 친구들의 발전 속도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꾸준하게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대조군인 너드들은 공부하는 것이 여가고 취미이기에 급속도로 발전할 뿐이고, 이들이 대다수라서 상대적으로 공부 안 하고 놀러다니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너는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집에 가서 공부하는 게 취미인 애들이다. 쟤들이 재능을 타고난 천재인 거다. 인간성을 가진 너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성취욕구가 채워지지 않기 때문일까요?
    제아무리 다독여봐도 이 길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재능 있고, 끈기 있고, 발전 속도가 눈부신 사람들이 뒤처진 사람들을 다그치는 게 씁쓸합니다.
    재능이 부족한 친구들일수록 성취감이 부족해서 인정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다른 방향을 모색하게 되니까요.
    밤 새워 몰두할 수 있는 곳,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경험한 소수의 사람들 이야기라서 보편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885 오빠의 잃어버린 청춘 [새창] 2026-01-14 18:04:59 16 삭제
    저희 아버지 댁이 6남매입니다.
    할아버지 수입으로는 6남매 교육비가 부족하다 보니, 가장 명석한 큰아버지께 모든 자원을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꺼내셨죠.
    조막만한 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돈 벌어와서 첫째형 학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비장하게 선언하니 기가 막히셨다고 회상하십니다.
    오히려 큰아버지께서 학업을 포기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막내 동생 대학교 졸업까지 뒷바라지 하셨죠.
    덕분에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동생들이 돈을 모아서 큰아버지께 멋진 집 한 채 선물해드렸어요.
    집들이를 하려고 큰아버지 댁에 모였을 때, 동생들 대학교 졸업사진을 보물처럼 모아두신 걸 보신 고모들 반응이 본문과 비슷했어요.

    고집이 지독하게 세서 병원은 죽기 직전에 부활하러 가시는 우리 아버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매일매일 새로운 일 벌이는 삼촌.
    한번 손에 쥐었으면 놓지 못 해서 집안에 쓰레기만 쌓이는 고모.
    가족들이 아무리 설득해도 안 먹히는 문제아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큰아버지께 일러바치는 겁니다.
    형제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큰아버지께서 딱 한마디만 하시면 바로 백기 들고 시정하거든요.
    가족을 위해 희생한 형제자매를 애틋하게 여기는 모습,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벅차오르네요.
    884 취미가 3개는 있어야하는 이유.jpg [새창] 2026-01-12 18:52:09 0 삭제
    낚시 다녀오면 몸이 힘들어서 게임을 켜죠.
    게임을 하다 보면 감정 소모가 커서 소설을 읽어요.
    몸과 마음이 허약해질수록 뇌 탈착하고 주야장천 글만 읽다 보니 갈수록 지출이 치솟네요.
    그러고 보니 커뮤니티는 소설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걸 제가 무료로 봐도 괜찮은 건지 절로 공손해지네요.
    883 평상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 특징.jpg [새창] 2026-01-12 18:43:04 0 삭제
    저도 25도 위로 난방 되는 곳에서는 반팔, 반바지에 여름 이불을 덮고, 24도 아래에서는 따뜻한 겨울 이불 속에 들어가서 잡니다.
    따뜻한 곳에서 겨울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이불 걷었다가 추워서 다시 덮는 행동을 밤새도록 반복하더라고요.
    추우면 추울수록 따뜻한 이불과의 유대가 돈독해져서 잠자리가 화목해요.
    882 알고보니 성격 많이 더러웠던 암컷 문어 [새창] 2026-01-11 16:58:56 7 삭제


    881 순천 식당에서 팔고 있는 1인당 만원인 음식 [새창] 2026-01-11 16:54:11 3 삭제
    순천이 철새 도래지를 보호하려고 전신주 다 뽑아버리고, 간척지를 다시 갯벌로 되돌리는 곳이죠?
    가족들이랑 같이 가보려고 벼르던 참이었는데 좋은 식당 한 곳 배워갑니다.
    880 택시기사들이 꿈꾸는 순간 [새창] 2026-01-05 14:00:22 10 삭제
    1~2년에 한 번씩 부산 해운대에 놀러 가곤 했습니다.
    몇 해 전에도 부산에서 놀다가 밤이 깊어서 기차 막차를 예매하며 해운대 역으로 걸어갔는데…
    지금까지 항상 갔던 곳에 있던 해운대 역이 통째로 사라졌지 뭐에요!
    기차 시간 까지는 한 15분? 정도 남은 상황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고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발만 동동 구르다가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기사님께 여쭤봤죠.
    역이 통째로 증발했는데 어디로 가야 되는지, 15분도 안 남았는데 늦지 않고 갈 수는 있는지 여쭤봤더니, 일단 타라고 하시더군요.
    밤 10시나 11시 정도 상당히 늦은 밤이라서 길에 차가 없기는 했지만… 끔 신호 위반도 하고 과속도 하시면서 10분컷을 해주셨어요.
    기사님께서 도파민의 홍수에 흠뻑 젖으신 것 같더라고요.
    덕분에 늦지 않게 도착해서 기차 타고 잘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879 빔프로젝터 미라캐스트 궁금합니다 [새창] 2026-01-02 23:33:55 0 삭제
    네, 정확합니다.
    PC는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니, USB 형태의 무선 랜카드를 하나 구입하셔서 PC에 장착하시면 와이파이에 연결이 가능해지죠.
    하나의 와이파이에 빔프로젝터와 PC를 모두 연결하면 미러링이 가능해질 겁니다.

    5~6년 전에 USB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생긴 무선 랜카드를 구입했었어요.
    당시에 가격이 대부분 5000원 정도 하길래, 하나 사서 2~3년 정도 잘 썼던 기억 나네요.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무선 랜카드 가격도 덩달아 좀 올랐겠지만 그래도 만원 안팍이지 않을까요?
    878 빔프로젝터 미라캐스트 궁금합니다 [새창] 2025-12-31 08:35:48 0 삭제
    미라캐스트는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거라서 블루투스 동글로는 연결이 안 될 것 같아요.
    USB 형태로 된 무선 랜카드를 하나 사서 꽂아주시면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니,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미러링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8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5-12-31 08:09:36 0 삭제
    고등학생 때 싸이월드(오늘날의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유행했었는데요.
    싸이월드는 일촌(인스타로 치면 맞팔)에게만 공개하는 사진첩이 있었어요.
    짝사랑하던 친구의 일촌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생해서 간신히 일촌을 맺었건만
    일촌 공개 사진첩에는 손이 고운 남자들의 섬섬옥수만 가득하더군요.
    손 페티쉬라는 걸 그 때 처음 알았죠.
    무수한 댓글을 통해 손 페티쉬를 가진 분들이 제법 많다는 것도요.
    876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법 [새창] 2025-12-31 07:53:18 11 삭제
    적성보다는 재능의 개념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제 사촌동생이 배짝 마르고 작달막한데요.
    초등학생 때 씨름하는 남자애들을 보면서 '진짜 못 한다. 내가 하면 다 넘기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날 씨름으로 온 학교 애들을 다 넘어뜨리는 모습을 본 선생님이 "히히, 넌 내 거야!" 하셔서 씨름 몇 달 했죠.
    유도부랑 씨름부랑 시비가 붙어서 내기를 하다가 유도부원들을 넘기는 바람에 유도부에서 "히히, 넌 내 거야!" 당했대요.
    그래봐야 초딩이라고 생각하며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구나 싶었는데, 중학교 견학 가서 중학교 유도부원들을 다 넘겨버렸네요?
    이때부터 가족들 눈빛이 바뀌어서 국가대표가 될 재목이라고 강력하게 지원해주기 시작했죠.
    저도 사촌동생 만나면 엉금엉금 기어가서 어깨 주물러 드렸고요.

    살다 보니 10년 넘게 한 길만 우직하게 판 어른보다 잘 하는 10살 꼬마가 종종 눈에 보이더라고요.
    이런 물리엔진 버그 같은 현상을 재능이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875 광기로 만들어진 음식류 TOP.jpg [새창] 2025-12-31 07:22:35 0 삭제
    허영만의 식객에서 봤는데요.
    중국은 복어로 인한 사고가 많아서 아예 막았다고 하네요.
    복어를 먹고 싶으면 일본에 가거나 우리나라에 와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874 냄새나던 여자애 [새창] 2025-12-31 07:02:04 10 삭제
    오래 전에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항상 마음 속에 가시처럼 박혀있는 기억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에 같은 반에 민이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어느 날부터 민이한테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입에서 똥냄새가 난다고 이 안 닦았냐고 놀리고,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비누칠 안 하고 물로만 씻은 거 아니냐고 놀렸죠.
    며칠 동안 놀렸더니, 정도가 심했는지 보다 못한 친구가 넌지시 다가와서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민이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셔서 신경 써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요.

    양치질을 안 하면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 냄새가 나죠.
    아침밥을 못 먹고 공복으로 나와서 입냄새가 나는 거였어요.
    주 6일제였던 시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되게 일하고 돌아와서 일요일 곯아떨어지신 아버지를 도와드리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빨래를 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꽉 짜지 못해, 흥건한 물기가 마르지 않다 보니 퀴퀴한 냄새가 난 겁니다.
    뒤늦게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발 벗고 나서 음식을 도와주시고, 세탁기도 구입하면서 금시에 향긋한 민이로 돌아왔어요.

    미숙했던 저는 사과조차 하지 않고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이 은근슬쩍 넘어갔죠.
    민이는 제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냄새난다고 놀리는 저를 보며 얼마나 참담한 기분이었을까요.
    놀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까닭을 알자마자 사과했어야 했는데, 그 이후에도 말 할 시간은 많았는데.
    오늘날 학폭 가해자 이야기와 몸에서 나는 냄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지난날의 과오가 떠올라 괴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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