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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안드로매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8-18
    방문 : 5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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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매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4 아버지께서 의식불명입니다 [새창] 2017-11-30 14:47:22 28 삭제
    이 글을 읽으면서 14년도의 저를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14년도 10월 당시 전 박사과정 3년차에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고 부모님께서는 대구에 계셨죠.
    우리아버지께서는 8년간 신경이 죽어가는 병으로 투병하셨어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교수님과 미팅 후 점심먹고 식후땡하는데 어머니 전화.
    근데 안좋은 예감은 잘 맞는다죠. 전화에 어머니가 뜨는데 긴장이 되고 제발 그일만 아니기를 수백번 기도했죠.
    아니나다를까. 아버지께서 돌아가실것 같다고 대구로 빨리 내려와라고 하시는거네요.
    전 바로 ktx타고 내려갔죠. 내려가는길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죠.
    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아버지께서는 의식이 없으셨고 5시간만에 운명을 달리하셨어요.
    박사모 씌워드리고 싶었는데.
    취업하고 옷한벌 근사한거 사드리고 싶었는데.
    예쁜 며느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귀여운 손자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모두 다 못하고 아무것도 드린게 없는것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었죠.
    지금이야 졸업도하고 취업에 곧 결혼하지만 아마 이 모두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절 도와주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13 신차구매 중인데 기존차랑 헤어지는게 너무 슬픔니다 ㅠ [새창] 2017-11-16 07:49:38 1/9 삭제
    우리 아방이는 07년생으로 11살이져~
    달리기를 좋아해서 고속도로에서 180~190 왔다갔다 할정도로..ㅎㅎ
    심지어 대구-서울 135분만에 주파도 하더라구요.
    이녀석 이젠 13만키로로 향해가는데 1년에 한번씩 주치의한테 정기검진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쌩쌩하네요.
    근데 제가 곧 결혼하게되어 울아방이와 헤어지려하는데 저도 같은맘이네요.
    워낙 잔고장이 없고 잘달려서 그냥 곁에 둘까도 생각중이에요.
    암튼, 저도 같은심정이에요.ㅎㅎ
    212 에바 쌈바 오지는 한양대생 급식체 [새창] 2017-11-02 00:08:18 0 삭제
    요즘 후배들이 이렇게 노네요..ㅋㅋㅋ
    211 (약혐)도축되기까지의 돼지의 삶 [새창] 2017-10-29 17:06:13 10 삭제
    초6까지 저희집도 돼지를 키웠었죠.
    그땐 제 기억에 돼지우리안에 돼지가 걸어다녔던것같네요.
    아침마다 아버지께서 돼지사료주시고 돼지똥도 치우고..
    돼지가 얼마나 똑똑하냐면 아보지께서 돼지사료따는 소리만 들어도 빨리달라고 벌써 난리를 쳤았죠.
    포유돈은 따로 우리를 만들어 포유를 할수 있게끔 만들었었구요.
    저런구조의 우리는 못봤었어요.
    저건 진짜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돼지를 키우니까 발생한것 같네요.
    210 친딸 성폭행 '인면수심' 아버지 징역 8년 [새창] 2017-10-23 14:09:47 1/8 삭제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요즘 이런 자극적인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오는게..
    원래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안되는건 알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무언갈 덮으려고 대중의 시선을 돌리려고 이런 뉴스를 대서특필하는건 아는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스는 누구꺼죠?
    2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2 10:19:43 3 삭제
    흠.. 이게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담을 써보겠습니다.
    전 원래 58~59kg몸무게를 20대까지 유지했다가 단 5년만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75kg까지 졌습니다. 키는 프로필상 170..ㅠㅠ
    50키로대였을땐 하루에 세네번도 가능했져..
    60키로 초반이었을 때도 물론이구요..
    60키로 중후반 넘어서면서 뭔가 예전같지 않다고ㅠ생각했는데 70키로 넘어서니 그게 물렁물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원래 전 자신감에 가득차있었는데 살이찌고 그게 물렁한 느낌을 느낀 순간부터 자신감 급락..ㅠㅠ
    그래서 ㅇㅁ란 조미료를 연마했죠..ㅠㅠ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208 우병우, 법정서 '태도 불량' 혼쭐…재판부 "엄중 경고" [새창] 2017-10-14 02:41:08 1 삭제
    저ㅅㄲ 눈을 그냥 확 찔러버릴까보다
    207 우병우, 법정서 '태도 불량' 혼쭐…재판부 "엄중 경고" [새창] 2017-10-14 02:40:00 2 삭제
    그걸 알지만 저땐 태도를 당연하게 하는게 어이상실 개념상실..
    206 우병우, 법정서 '태도 불량' 혼쭐…재판부 "엄중 경고" [새창] 2017-10-14 02:38:33 3 삭제
    흠... 아직 자기가 실세인줄 착각하는 모양새가 ㅂㅅ같네요
    205 경기도 ㅇㅅ의 한고등학교 ㅇㅅㅇ 선생님 잘 지내십니까 [새창] 2017-10-12 08:18:00 15 삭제
    안산 일산 오산.. 등도 있습니다.
    204 (약혐)아이스크림 조심히 드세요 [새창] 2017-10-05 01:20:39 0 삭제
    비슷한 경험입니다.
    담배 꺼내물고 라이터 한참 찾다 불 붙히고 때는데..
    입술살이 븥어마오는..
    입술에 피가 흥건..ㅋㅋㅋ
    흡연하시는 분들 한번쯤은 겪어봤을듯..ㅋㅋㅋ
    203 결혼할 여친땜에 빡쳤어요.(긴글주의) [새창] 2017-09-27 08:25:31 59 삭제
    상견례하고 울집에 왔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음료수세트 사왔었어요.
    솔직히 생견례를 하고난 후라서 기대는 안했는데 음료수는.. 델몬트..
    제가 결혼준비할 때 왠만한거 그리고 많은부분 양보할텐데 울아버지제사는 챙겨줬음 좋겠다라고 얘기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 많은부분 양보했구요.
    그리고 명의부분이 왜 큰문제가 아닌가요??
    공동으로가려다 상황이 여이ㅡ치않아 단독으로 가게 된건데.
    202 결혼할 여친땜에 빡쳤어요.(긴글주의) [새창] 2017-09-27 07:56:20 40 삭제
    자고 일어났더니 제 글이 베오베로 갔네요.
    많은 분들 제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휴가내고 여친만나러 갑니다.
    진지하게 속마음 얘기 해보고 오려구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201 결혼할 여친땜에 빡쳤어요.(긴글주의) [새창] 2017-09-27 01:19:48 10 삭제
    하아아아아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요..
    자려고 맥주 3캔 마셨는데 잠이 안오네요..
    하.....................
    200 결혼할 여친땜에 빡쳤어요.(긴글주의) [새창] 2017-09-27 01:18:01 40 삭제
    그때 좀 황당하기도하고 식사지리도 제가냈는데 여친은 달랑 쿠키..
    어머니께선 제가 뭘 사간지는 모르시지만 제가 평소 하는거 보시면 대충 얼마짜리 했겠구나 짐작하셨을 거에요.(돈은 없으면서 통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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