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대해 반성 안 하는 나라 남한과 북한의 화해무드를 반대하며 꼴통이 수상으로 있는 나라 민폐끼치기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이웃에게는 방사능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고 또한 방사능에 대해 수치를 숨기고 공개도 하지 않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일본 관계를 위해 중재에 나서겠다며 담화까지 발표했지만 다음 날 독도는 일본 땅이라면서 영토 도발을 해오는 나라 혐한 서적이 베스트 셀러일 정도로 혐한이 일상이고 한국인을 상대로 갖은 테러(와사비테러, 한국인 차별 등)를 벌이고 있는 나라 등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으니깐요. 사실 일본이란 나라가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글에는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더 많죠. 이게 현실입니다
저도 여기에 공감하는 게 일본은 철두철미하다, 서비스가 친절하다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 맞긴 맞죠. 그런데 이게 종업원 입장에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투입됩니다. 그니까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한국 와서 제일 놀라는 게 편의점가면 종업원이 핸드폰 보고 있다는 겁니다.(일본에선 x) 이러한 느슨함은 일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 이다라고 하죠. 즉, 이 말은 종업원이 한국처럼 핸드폰 보거나 쉬엄쉬엄 하는 건 있을 수 없고 손님을 대할때 항상 웃어야 하고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고 건데 일본이 왜 시급이 높은지 확실히 일한 만큼 받는 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게 사실 종업원한테는 엄청난 노력이 따르는 거죠.
이러한 부분은 문화 차이라고 봐야 하는 건데 한국: 가게에 들어가서 손님으로서 무조건 대접 받아야 한다는 사람 없음. 그래서 종업원이 뭘 하든 말든 간섭x 단, 나에게 피해가 오면 엄청난 클레임을 검 일본: 가게에 들어가서 손님으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종업원이 하지 말아야 할 경계선이 있음.(ex: 손님 앞에서 핸드폰 하기 등) 일본 국민 특성상 클레임도 정중하게 거는 편
개인적으로 뭐가 더 좋냐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종업원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다고 보는 게 낫지 핸드폰좀 했다고 클레임 걸고 그런 건 한국인의 정서상 너무 빡빡하지 않나 싶어서요
이건 개인적인 경험인데 대학교때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서 가장 놀란 게 어떤 거냐면 친구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하려고 술집에 케이크를 가지고 갔더니 남의 가게에 케이크를 가지고 가도 되냐고 묻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은 된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거기서 1차 충격 가게에 생일 축하송 좀 틀어 달라고 말했더니 남의 가게에서 생일 축하 파티를 벌이는 것도 모자라 주인이 노래까지 틀어 주냐면서 물어보는 겁니다. 여기서 이 친구는 2차 충격을 받았죠. 마지막으로 케이크를 주위에 축하하러 온 사람들이랑 나눠 먹었더니 아는 사람이냐고 묻길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축하해주길래 나눠줬다고 하니 여기서도 많이 놀라더라구요
그 당시엔 얘가 왜 이리 놀래는지 잘 몰랐는데 일본이 어떤 나라 인지에 대해 알고 나니까 (남에게 폐 안끼치는 문화, 메뉴얼만 중시하는 문화 등) 얘가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안전에 관해선 메뉴얼대로, 철두철미해야 하는게 맞고 어떨 땐 그게 부럽죠. 근데 그 외에는 한국 사람으로서 일본문화는 빡빡하다, 정말 일하기 어렵겠다 라고 느낀 적이 많아요 안전에 관한 게 아니라면 좀 느슨하게 살아도 되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글쓴이 말에 참 공감이 되네요
술 마시는 건 뭐 사실 예전 예능에서 자연스럽게 나왔죠. 기억에 나는 예전 예능으로는 일밤 김구라 몰카 할 때 김구라가 지상렬을 술집에서 만났는데 마침 제물포고 후배들이 30명 정도가 단체로 있었는데 김구라한테 제물포고 후배랍시고 술값을 떠넘기고 도망갔을때 김구라가 술값을 결제할까? 이게 생각나는 군요 그때 김구라와 지상렬이 술집에서 실제 술 마시면서 100만원이 넘는 돈을 둘이 내냐 아니면 김구라 혼자 내냐 이걸 가지고 엄청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연예인들도 보통 30살에 가는데 스포츠 선수(해외 리그 생활 자)도 30대 중반 이후에 가게 끔 하면 되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30살까지 늦춰서 가는데 스포츠 선수들도 그 정도 늦게 가게 하는 건 다 이해할 거라고 봄) 그럼 혜택이니 면제니 이런 말도 안 나올테고 선수 입장에서나 국가 입장에서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죠.
어차피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도 30대 중반 이후엔 해외에서 뛰기 힘들고 한국에서 병역도 해결해야 하니 한국에서 뛰면서 군대 해결하면 되죠. 사람들이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는 게 30대엔 군대 면제 나이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법을 개정해서 그때 가게 하면 됩니다.
또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있는데 "30대에 (즉 늦게) 군대를 가게 하는 게 혜택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군필들은 아실 겁니다. 군대는 일찍 온 자가 승리하는 거에요. 나이 먹고 30넘어서 군대 오면 10살 넘는 어린 애들한테 반말 듣고 교육 받고 더군다나 체력도 달리는데 똑같은 훈련 받아야 하니 늦게 오면 정말 힘든 곳이 군대에요
본인이 그런 페널티를 감수 하고도 늦게 군대를 해결하겠다고 한다면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결론은 군대 늦게 가게 하면 모든 게 해결 됌.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516&aid=0000000088 [김환의 Y-파일] 규정편 | ①10대는 왜 K리그를 떠나려고 하나
오늘 전세진 관련해서 나온 칼럼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황희찬 케이스도 규정에 따라 돈을 지급했다 하지만 신인은 절대적인 약자에 의해 을의 위치에서 시작하죠. 저 규정자체가 구단에게 유리하게 협상하라고 만든 조항이라 많은 선수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10대 선수는 아니지만, 우선지명을 받고 대학으로 향한 프로 유스 선수들의 입장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해외로 떠나는 선수들 상당수가 이 부류에 있어서다. 이 선수들이 3학년 안에 콜업이 돼 프로에서 뛰게 되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3년 이상을 기다렸으나 프로 팀이 부르지 않았을 때가 문제다. 대학교 1~3학년 사이에 올 수 있는 해외 진출 기회를 모두 거부했는데, 결국 지명을 받지 못한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 '조금만 더 기다려라'는 구단의 말을 믿었다가 결국 갈 팀이 없는 상황에 놓인 선수도 있다. 그래서 일부 선수들은 3학년에 올라갈 때쯤 조심스럽게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이 선수들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신중하게 지켜보려는 구단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다른 기회를 포기하면서 끝까지 기다렸던 선수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이처럼 우선지명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선수 상당수가 축구판에서 사라진다. 규정의 사각지대에서 안타깝게 축구를 접는 선수들을 위한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 "
"K리그 규정에서 선수는 철저히 ‘약자’다. 게다가 세계 축구의 흐름과 맞지 않는 규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국제 법을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현재 로컬룰이 합리적이지도 않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득을 위해 이러한 규정을 만들었다면 다시 한 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더 큰 문제는 규정을 만드는 구성원 중에 선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물이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선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겠는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없고, 권리를 보호해주는 제도도 없다면 선수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떠나는 방법뿐이다."
=> 세계 축구와 동떨어진, 철처하게 구단측에 유리한 규정들이 대부분인 K리그에서 선수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상황에서 유스들의 해외진출을 선수개인의 문제로, 그리고 모든 책임을 선수에게 돌리는 게 맞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선수의 입장이라도 충만한 재능을 가졌다면 이른 나이에 해외진출을 하는 쪽을 선택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