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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라흐세노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6-07
    방문 : 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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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흐세노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 [익명]힘내요 라구 한마디 [새창] 2016-09-19 01:07:33 0 삭제
    아자아자! 힘내요!!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9 01:04:58 0 삭제
    부럽죠. 난 왜 그러지 못하나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럴 땐 속으로 응어리지지 마시고 그냥 털어놓으세요.
    전 뭐... 예를 들자면,
    남친 등짝을 팍 치며, 어머니랑 사이 좋다? 흥쳇핏. 왜 어머니랑만 사이가 좋아? 나랑도 좋아야지. 빨리 내 볼에도 해줘!
    라는 식이고... 제 친구의 경우엔
    남친을 바라보며 훌쩍이는 척, 나도 이뻐해줘. 뽀뽀해줘. 끌어안아줘.
    라는 식... 어차피 내가 받지 못한 '애정'이 문제니까... 그 애정을 남친에게 달라고 하면 보통은 해결되더라고요. 물론 가족과 애인은 좀 다르지만... 어쨌든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들면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8 22:05:19 4 삭제
    굳이 말씀 안하시고 죄책감을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정 마음에 걸린다면 독신주의임을 밝히는 정도면 충분하실 것 같네요.
    커밍아웃은 물론 본인에게 엄청난 상처를 줄수도 있지만 본인을 아끼는 사람에게 역시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하얀 거짓말이라고 애둘러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굳이 밝히진 말아요.
    그리고 제사를 남자가 모셔야한다는 법은 없어요. 현재에는 같이 모시되 추후에 누님이 이어가게 될 테니 그에 따른 감사를 표현하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저도 뭐... 제가 모실 거 같네요. 하하.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8 21:39:31 5 삭제
    누구나 자기의 이상을 가지고 살고, 그걸 실현하려고 애쓰죠. 하지만 현실은...^^;;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사실상 속은 썩었을 수도 있고, 매일 싸우고 죽네사네 하는 사람도 알고보면 단순한 투덜거림에 지나지 않을 뿐 즐거이 살아가고 있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아닌 이상, 사람의 속은 알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는 그보다 더 어려워요.
    글쓴이 님께서 말씀하신 문제는 단지 결혼관계에 한정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상 모든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상황이죠.
    거기다 글쓴이님께선 다소, 결과-동화의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마무리만 눈여겨 볼 뿐 그 과정-'가시 밭길을 헤쳐'가는 순간들을 너무 가벼이 생각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지기도 해요.
    누구나 산다는 건 대체적으로 힘들거예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내는 건, 그 힘겨움 속에서 분명 나름대로의 행복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유독 결계가 사는 게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 그것은 그분들 나름의 힘겨움을 이겨내는 과정임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때때로 속으로 참아온 말들을 토로하는 행위 자체가 엄청난 위로와 위안이 되기도 하거든요.
    오지랖을 부려 조금 덧붙이자면,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 꼭 답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그리고 생각은 서로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에요.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명확하시지만 너무 본인의 주장을 강조하신 나머지 타인의 주장을 묵살하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 정도랄까.^^;;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소통을 위해서는 조금 순하게, 다른 의견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상 결혼을 실패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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