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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안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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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정신분석학이 유사과학으로 여겨지나요?? [새창] 2015-08-11 11:26:13 2 삭제
    나무 위키에 있는 내용은 학자에 따라 견해는 다르겠지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분석은 미묘한 위치에 있는 학문입니다. 심리학도 그에 못지않게 미묘한 위치죠.

    이론은 과학보다는 철학에 가깝고, 과학적 방법론에 근거하여 발전하지 않으며, 별개의 학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학계에서 정신분석의 이론을 폐기를 운운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회학이 행정학이나 조직론을 폐기한다거나 한다면?) 심리학이 정신분석에 대한 입장은 아래와 같이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1. 정신분석은 비과학적이다.
    2. 심리학은 과학이므로 정신분석을 포함할 수 없다.
    3. 그러나 대중은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분석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므로 다뤄볼 가치가 있다.
    4. 정신분석 이론의 검증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임상에 있어서는 현상학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심리학은 역사가 짧고 완전히 정립되었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학자에 따라, 임상치료자에 따라, 상담가에 따라, 아동심리전문가에 따라, 누가 어떤 이론을 중시할 것인지가 많이 다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현장에서는 정신분석에 대해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통하니까요. 우리나라는 아동에 관련된 쪽이 장사가 잘 되니까요. 아동발달에 있어서 정신분석계열을 완전히 배제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임상적으로 통한다는 것은 유의미하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방법론에 근거해서 이론의 증명을 할 수 없다는 것만으로 무가치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과학적이라고는 할 수밖에 없지요.

    요컨대 심리학 입장에서는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지 않을 수도 없는 그런 미묘한 마음인 것이겠지요.
    38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23:21:24 1 삭제
    아니오. 제 쪽의 경험적인 문제입니다.

    심리학의 경우, 대중들이 가장 즐겨읽는 서적들은 매우 감정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가득차있습니다.
    그것은 학계 내에서는 우스갯거리에 불과한 경우를 봤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지만, 돈을 벌기 위해 꾸며져 있거나, 혹은 학술적 가치는 없이 학자의 이름만 팔아 베스트셀러가 되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쪽도 이론과 실제의 경우가 다르고, 대중을 위한 서적과 학술적인 부분은 차이가 클 것으로 짐작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아동심리쪽이 유일하게 돈이 되는 쪽이라서 말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종일관 하나입니다.
    체벌이 아니라 학습심리적으로 말씀해서 처벌이라는 것은 행동교정에 있어서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지만, 매우 강력한 방법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거부하려는 것은 진리는 아닐지 모르나 가치관으로서 충분히 존중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물입니다. 사회를 이루고 사는 동물은 대부분 서열화가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폭력적 행동이 동반됩니다.
    동물들의 경우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하거나, 실제로 약하게, 그러나 점점 강하게 물거나 해서 어느 한 쪽이 굴복하게 되면 서열이 정리가 되지요.
    그것은 질서를 만들고 무리의 규범을 정립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인간이 문명을 만들 수 있는 자연스러움에 우아하게 저항하여 미학적인 추구를 하기 위해서 그런 야만스러움을 버리고자 한다면,
    대처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단순히 처벌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과가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정한 과정을 단시 소거해버리는 것에 불과해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인권을 가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히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현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천사도 아니고, 성인이 아니므로 절대로 교과서적으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100명의 아이가 있다면 100명의 개별사례가 나타납니다.
    짧고 굵은 방식이 절대로 싫다면, 상대적으로 대단히 긴 시간동안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현대 한국에서 그것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은 일부겠지요.

    너무 부정적인 말씀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교육학은 잘 모릅니다. 아마도 교육이라는 영역의 특성상 밝고 따듯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르겠군요.
    심리쪽에서도 아동심리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좀 다르니까요.
    하지만 심리쪽은 매우 냉정한 학문이라서, 인간의 밝고 희망찬 부분에 별로 주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님의 글에 전부 반대한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졸린사슴님의 가치관이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체벌은 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좋겠습니다만, 그것은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간단한 것조차 지키지 않는 부모는 잘못되었다라는 것은 좀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아이는 부모의 예상보다 빨리, 가혹한 수준의, 폭력에 접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장황해지네요.
    많은 동의도 얻으셨고, 우리는 모두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도 옳습니다.
    더 많은 부모들이 체벌을 하지않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정서적 통찰을 하도록 육아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37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8:20:39 10/9 삭제
    지고 이기고 라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감정적이거나 도발적인 표현일 뿐입니다.

    또한 무엇을 기준으로 어설픈지 어설프지 않은지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체벌을 안 하는 것은 진리의 영역'인 것처럼 하면 최소한 한 가지는 확실시되기 때문에 편하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편해지고자하는 것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자기위로나 자기방어에 가깝지요.
    그러나 현실은 복잡합니다.
    완벽한 전문지식을 갖춰야겠다라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니요. 전문가가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인은 완벽한 전문지식을 갖추기가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시스템 속에서 스스로도 부족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오고, 수많은 트라우마와 상처 속에서 견뎌온 존재입니다.

    단지 체벌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자신이 훌륭한 양육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이 방임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따로 예를 들지 않아도 아실 것 같습니다.

    교육학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심리학을 하지만, 심리학 전체의 현재의 성취가 진리의 끝자락에도 미치지 못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 교과서는 기준점을 제시함으로 해서 해당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거나,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준다거나 하는 식의 단순한 캐치프레이즈는 위험합니다.
    '체벌은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처럼 말씀이죠.
    제가 드렸던 말씀은 그렇기 때문에 발생하는 대가가 있으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를 고려하지 않은채
    체벌을 하지 않으므로 뭔가 더 나아졌다는 착각은 부모의 자기 만족이며, 때때로 책임의 방기에 불과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듣기 좋은 말은 대중에게 잘 통하는 법이고 제법 돈도 벌게 해주지만,
    그것이 진실이 아닐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만들지요.
    36 동물과 곤충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새창] 2015-08-09 15:47:39 0 삭제
    개인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1. 살해의 목적, 살해 그 자체가 목적인가? 등등
    2. 다른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가? 준다면 어떤 정도인가? 등등
    3. 고등동물을 죽일수록 인간에게 그 폭력이 향할 가능성이 높은가? 등등
    35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4:10:31 11/15 삭제
    아이는 천차만별입니다. 때때로 최선의 학생이 아닙니다.
    부모도 천차만별입니다. 때때로 최선의 선생이 아닙니다.
    양육의 여러 형태와 방식은 당연히 천차만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설프게 전문지식의 조각들을 알고 적용해보려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대부분 실패합니다.
    때문에 육아는 실전이라는 발상이나, 전문지식에 대한 불신이 생겨납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체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에 공감하고 동감입니다만,
    그렇게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대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해두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부가적 조치도 필요하고요.
    부모와 자식은 서로 거울이라 표현할 수 있으나, 결코 각자 본인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폭력이 만연한 세상에 낳아놓고 나는 때리지 않는다 그러니 최악은 아니다라며 자위해 봐도,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을 완전히 보호할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체벌에 반대하지만, 그것은 그랬으면 참 좋겠다는 스스로의 취향과 미학일 뿐이며,
    이성적으로는 체벌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서는 충분히 기능할 수 있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글의 전체적 내용이나 맥락은 공감하지만,
    몇몇 세부 부분이나 혹은 파급될 지도 모르는 몇 가지가 맘에 걸려서 댓글합니다.
    34 책 대여해서 읽으시는 분 계신가요? [새창] 2015-08-06 21:33:08 2 삭제
    도서관 대여 말씀하시는줄 알고 들어왔네요.
    33 모든 것의 실체 [새창] 2015-08-06 21:31:51 0 삭제
    동감입니다.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5 13:57:30 0 삭제
    그렇게까지 해서 남을 우스꽝스럽게 만들어야만, 자존감이 지켜진다면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2 02:45:44 0 삭제
    가능하지요. 혹시라도 관계에 집착하는 면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더 올라갈 수 있겠구요.
    그러나 질문자분께서도 아시겠지만, 제대로 검사나 상담을 거치지 않고는 그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될 뿐입니다.
    표현하신 것은 다른 성격장애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혹시라도 경계선성격장애라면, 꽤 심각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치가 시급하겠지요.
    관계에 집착하므로 상대에게 과도한 찬사와 희생, 선물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의 위기(본인의 기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지요. 매우 공격적으로 나타나고요.
    그런 공격성은 타인과 자신에게 모두 향할 수 있습니다. 망상이 동반될 수도 있고요.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오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30 소설은 개인 취향 타면 안돼는건가요? [새창] 2015-08-02 02:10:27 0 삭제
    짜증나실만 하네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기계발서를 읽든, 만화를 읽든, 고전을 읽든, 한국판타지를 읽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사자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권하고 싶은 다른 책들이 많지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면서까지 권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29 예전에 철학게에서 상처받았던 썰 [새창] 2015-08-02 01:41:50 1 삭제
    타인의 의견을 쉽게 매도해버리고, 참고조차 하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만,
    한편 타인의 의견에 너무 민감한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에 너무 신경이 쓰이시거나 혹은 그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고 느끼실 때, 혹은 경쟁에 대한 이슈가 괴로울 때는,
    자신과 타자에 대해 엄격히 분리하여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자신 뿐입니다. 타인이나 환경은 자신에게 인식되고 있을 뿐, 그 실체를 확인하는 것조차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알기쉽게 거대한 시뮬레이션 게임 안에 들어와 있는 경우를 가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하에서 타인의 의견, 시선, 그들의 성취 등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실체는 자신이며, 다른 것들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참고하기 위한 대상에 불과해지는 것이죠.
    물론 이런 주장이 옳다거나 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완전히 부정할 수 없음을 상기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종종 가정은 그 진위 여부보다도 때때로 정신을 환기하여, 산만한 생각을 정리하여 주는 가치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지나치게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타인의 철학적 성취 따위 아무리 높고 대단해도, 그것이 자신에게 무의미하다면 그것은 없는 것이며, 무가치한 것입니다.
    참고가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28 나는 뜨겁게 살지 못한다. 또한 차가워지지도 못한다. [새창] 2015-07-29 21:43:29 0 삭제
    그리고, 혹시 글을 계속 쓰실 생각이시라면, 독서토론회나, 글쓰는 모임에 도전해보신다면 어떨까 합니다.
    오유 책게는 자작에 추천은 하지만, 정말 다 읽는 경우는 드물수도 있다고 생각되고..
    한편으로는 여러 사람의 진지한 의견도 받아보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지한 만큼 독설도 많겠지만요..
    저 따위의 의견보다는 백배, 만배 가치있을 것 같아요.

    글쓰는 사람들은 참 많아졌어요. 특히 장르문학 말씀이지요.
    니무니님께서 장르쪽을 선택하시든, 혹은 순수계열 등단을 선택하시든 간에,
    인간의 감성,정서에 집중하시는 모습 계속 뵐 수 있다면 좋겠어요.
    27 나는 뜨겁게 살지 못한다. 또한 차가워지지도 못한다. [새창] 2015-07-29 21:38:00 0 삭제
    오.. 수정하셨네요~? 미처 확인하지 못했네요.

    우선 일전에 제가 쓴 글은 다분히 주관적인 글이었음을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괜한 오지랖이 아니기를 바래요.
    감놔라배놔라 하는 형태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니무니님께서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야옹..님이나 다른 추천하신 분들처럼 저도 니무니님의 글이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 쓰시는 스타일이 좋았어요.

    원본이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몇몇 문장이 새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도약이라고 표현했었던 부분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만 새로운 사건이나, 문단(서사, 묘사) 등은 여전히 아쉽기도 합니다. 저의 주관적 눈에는 왜 주인공이 이렇게까지 패배감,무력감을 느끼게 되었는 지를 상상하기가 어렵거든요. 물론 그런 캐릭터의 설정이다! 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왕이면 심리적으로 약한 상황까지 몰리게 된 배경을 제시해주신다면 독자가 좀 더 이입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예요.

    한편, 조심스럽게 말씀을 꺼낸 이유는 글맛이 좀 달라졌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예요.
    원본의 경우를 봤을 때 저는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느낌도 받았거든요. 함축된 만큼 리듬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장황스러워진 맛도 있어서 묘한 느낌이예요. 원본을 보관하시고, 단편 정도 분량으로 내용을 써보시는 것이 어떤가 권해봅니다. 그리고 문장 추가만이 아니라 빼기도 하고, 문단의 추가나 사건,회상,서사,묘사 등의 추가도 시도해보신다면 좋겠어요.
    26 꿈도 심리학인가요?? 자꾸 같은꿈을꾸는데.,,. [새창] 2015-07-26 11:33:38 0 삭제
    심리학 말고 정신분석이나 무속인 쪽인 듯 합니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0:44:39 0 삭제
    공감합니다. 수많은 사람들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별다른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과학적 방법은 합리의 극단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막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의를 이끌어내는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선택된 것이 이성과 합리이고 그 극단이 과학인 것 같습니다.

    신비체험이나 영적인 부분은 동의를 이끌어내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개인차가 너무 심하니까요.
    저는 신비영역, 종교적 영역을 긍정하는 바가 없지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은 전부 거짓이고 사기라고 비웃는다고 해도, 그것을 어떻게도 반박할 타당한 방법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저 존중하는 수밖에요.

    무언가 있을 것 같고 무언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증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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