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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7 14:07:21	0	삭제
		기사에서 비판해 놓고, 예능과 드라마에서 남발하죠.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7 14:02:42	0	삭제
		일본의 영향은 애들이 쓰는 말보다 전공 번역서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일본 용어 그대로 가져온 책이 참 많습니다.
	19	독일에서 절대 하지 않는 것 [새창]	2015-07-26 10:01:31	0	삭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동남아의 많은 국가가 독재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승만 때 뒤집어엎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독재하려고 마음먹은 권력자를 몰아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친일 세력, 이승만 떨거지, 박정희 떨거지, 전두환 떨거지 다 남아있는 상태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기를 거친 것도 대단한 겁니다. 지금 그 떨거지들이 다시 권력을 잡았지만, 오히려 다른 나라가 우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중간에 두 분도 없는 게 보통입니다.
	18	독일에서 절대 하지 않는 것 [새창]	2015-07-26 09:51:46	0	삭제
		사회 제도를 교육 제도에 맞춘다고요? 이미 맞춰져 있습니다. 경쟁적인 사회에 맞춘 경쟁적인 교육 제도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물론 교육 제도를 갑자기 독일식으로 뜯어고쳐도 문제는 생깁니다. 그래서 사회 제도를 독일의 교육 제도에 맞게 고치고 그다음 교육 제도를 바꿔야 하는 거죠.
	17	독일에서 절대 하지 않는 것 [새창]	2015-07-26 09:42:34	0	삭제
		공교육을 정상적으로 바꾸면 사교육은 알아서 사라지는데 순서를 바꾸려고 해서 문제죠. 경쟁 위주의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사교육만 못하게 해봐야 의미없습니다. 학원, 과외 다 잡으면(과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집에서라도 가르쳐요. 그러면 진짜 '부모 잘 만나서' 공부 잘하는 애들도 나올겁니다.
	16	국가대표출신 수영강사님께 수업 들은 썰.txt [새창]	2015-07-26 00:52:41	4	삭제
		수업은 당연히 들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웃기는 학생들 많습니다. 특히 수업 특성상 빠져도 큰 의미 없을 것 같은 교양이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공 수업 빠지면 시험이나 과제에서 밀리니 어차피 점수가 안 나오니 잘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런 교양 수업이면 빠진다고 손해 볼 거 없거든요. 웃기지만 상당히 흔한 사유가 4학년이라고 취업스터디 시간이랑 겹쳐서 못 온답니다. 그 취업스터디가 누가 주관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팀원들끼리 시간 맞추는 건데 수업 시간이랑 겹치게 잡습니다. 그래놓고 '학교에서 학생이 취업 때문에 빠지는 것도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플 수도 있지 않느냐고요? 한 학기에 수업이 몇 번인데요. 그 정도로 아프면 휴학하는 게 낫습니다. 다닐만 해서 다니는 거죠? 다닐만 한데 아파서 수업은 빠지겠다.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까? 입원이 아니고 진료면 공강 시간에 가도 되는데 수업 시간에 갑니다. 물론 학기 시작할 때는 몸이 괜찮았는데 갑자기 몸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가 가사휴학과 달리 질병휴학은 신청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예비군- 한 학기에 한 번이죠. 어쩌다 동원 예비군으로 가도 그 주 수업만 빠지면 됩니다. 기껏해야 그 네번 중 한 번입니다. 경조사-수업 하루 종일하는 거 아니죠. 대부분 평일이죠. 결혼식, 돌잔치 등은 평일 수업과 겹칠 일이 없죠. 장례식이 문제인데 대부분 저녁에 가면 됩니다. 자기가 하루 종일 장례식장을 지켜야 하는 장례가 한 학기(4달 입니다.)에 4번일 확률은... 물론 재수 없는 사람은 이 모든 게 겹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강사한테 말해 보세요. 말은 저렇게 해도 F 안 주고 사유를 참작할 수도 있죠. 그러니까 잘 이해가 안 가겠지만 저렇게 말 안 하면 강사는 성적 평가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성적 평가 해 봐서 하는 소리입니다. 교수들이야 학생들이 항의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강사는 항의에 약합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저렇게 얘기 안 하면 다들 '이 핑계는 봐주겠지'라는 식으로 핑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일단 빠진 다음에 통보합니다.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장실 직행입니다. 그러면 그 강사가 다음 학기에 강의할 수 있을까요? 부조리가 있다면 고쳐나가야 하는데 강사가 부조리함을 느끼면요? 저 강사 저렇게 말하고 시작하는 게 나름대로는 그 부조리함을 극복하겠다고 내놓은 전략일 겁니다.
	15	연평해전 미국 평론가 반응 [새창]	2015-07-22 22:06:47	0	삭제
		해병대 홍보영화 인베이젼이면 월드인베이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당시 평론가 평은 모르겠지만 IMDB 별점 5.8/10, 메타스코어 37점(100점 만점입니다.)으로 평이 무진장 안 좋습니다. 탑건과의 비교는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용적 측면에서 보면 연평해전에 가해지는 비판을 그대로 적용해도 되긴 하겠죠.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이 연평해전과 다릅니다. 일단 거의 30년 전 영화인데 일단 그 미국 우월주의에 대한 비판이 지금처럼 강하지는 않았어요. 연평해전도 80년대에 나온 영화라면 지금처럼 비판을 받지는 않았겠죠. 거기에 내용 외의 부분도 중요하죠. 탑건은 그 시대에 다른 영화들은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전투장면을 보여줬어요. 연평해전의 전투장면이 그런 수준인가요? 탑건은 음악도 유명한데 탑건 음악 맡은 사람이 70년대 말부터 아카데미 음악상을 쓸 던 사람이에요('손에 손잡고'도 그 사람이 작곡했답니다.). 연평해전의 음악이 그렇게 좋나요? 내용에 대한 비판이 있다고 해도 다른 부분이 그 시대의 영화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면 평가가 훨씬 좋은 게 당연합니다.
	14	어느 기독교인의 동성애에 대한 고찰. [새창]	2015-07-19 10:41:53	7	삭제
		저는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독교 교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성애를 죄로 볼 것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도 고민해야겠지만 그런 부분은 쉽게 결론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글은 기독교 교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쓰는 글이 아닙니다. 만약 이 글에서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라는 관점이 확실하게 표현되었다면 '기독교 교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가 '동성애는 죄인가?'라는 논의에 의해 묻혀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주장이 많을 수록 공격당하기 쉽습니다. 주장이 여럿이면 그 주장들 중 하나에 대한 반대로 다른 주장을 무시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순히 '관점'이라 하더라도 현재 한국 기독교(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에서는 그 관점 자체가 주장이 되겠지요. 기독교 밖에서 동성애를 죄로 보는 관점 자체로 이렇게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처럼요.
	13	[사진주의]신은미 이년 종북 맞네 [새창]	2015-07-17 20:57:23	0	삭제
		일본이나 독일 나치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도 역사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무시한다면 문제가 되긴 하겠죠. 그런 면에서는 제 말을 좀 수정하고 싶군요. 하지만 일본의 역사왜곡은 다른 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죠. 북한의 인권 상황은 대한민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입니까? 예비군 훈련, 민방위 교육...다 탈북자들 와서 북한 실상 말하는 게 제일 첫 시간입니다. 그러니 그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좀 다른 관점도 필요했죠. 그렇게 생각했으니 통일부에서도 써먹고 문체부에서도 우수도서 선정했겠죠.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는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는 것보다 북한을 아예 다른 나라로 보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다른 댓글도 그렇지만 '아예 통일 안 하면 안 되냐'는 말 자주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은 개막장 국가'라는 말을 하나 더 보태는 것과 해당 문제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글 중에 뭐가 더 도움이 될까요? 북한의 인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뭘까요? 남한 주도의 통일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막장 국가니까 관심끊으면 그거야 말로 반군 점령지의 불쌍한 주민들의 인권에서 눈 돌리는 것 아닙니까?
	12	[사진주의]신은미 이년 종북 맞네 [새창]	2015-07-17 20:38:03	0	삭제
		신은미의 글을 보기는 했습니까? 신은미가 북한이 낙원이라도 되는 것처럼 표현했나요? 단지 탈북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도저히 못 살것 같은 곳이 아니라 그냥 오지같은 느낌이죠. 물론 그 정도도 문제를 삼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미국인을 강제추방 시킬 정도의 만행인지는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평양의 보여주기식 관광에 흥분한 바보병신'으로 생각해도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그게 신체상의 위협을 가하거나 국가에서 법적으로 처리할 일인 것과는 다르죠. 남한이 국가라고 말할 수도 없는 북한보다 나은 점 중에 하나가 남에게 특별히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은미의 여행기를 보고 '와 북한은 지상낙원이다. 거기가서 살고 싶다.'이런 생각을 누구나 할 정도라면 국가보안법으로 문제삼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드세요?
	11	[사진주의]신은미 이년 종북 맞네 [새창]	2015-07-17 10:32:32	2	삭제
		관심병이라고 하기엔...쉽게 가기 어려운 나라 여행다녀왔으니 여행기 쓴거죠. 그리고 책을 보고 강연 초청을 했는데 자기가 책을 썼고 그런 강연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안 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거기다가 책과 강연 자체가 관심병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일베 테러와 국정원 개입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이슈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의 이 관심이 신은미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닌데 관심병이라기엔 무리가 있죠.
	10	[사진주의]신은미 이년 종북 맞네 [새창]	2015-07-17 10:04:36	2	삭제
		미국인이 북한 여행다녀와서 여행 소감을 말하는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됩니까? 북한이 아니라도 관광객은 그 나라 실상을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탈북자들의 시각과 전혀 다르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2987.html 한겨레와의 인터뷰 중간에 보시면 똑같은 얘기가 있습니다. 여행가서 정치범 수용소도 들러야하냐고요.
	9	대법원曰" 아청법 좆까!!!"(BGM) [새창]	2015-07-16 14:48:36	0	삭제
		댓글 쓰는 사이에 다른 분도 쓰셨군요. 진짜 이놈의 나라는...
	8	대법원曰" 아청법 좆까!!!"(BGM) [새창]	2015-07-16 14:47:35	2	삭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48502 원본 링크 보시면 영상촬영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법원은 다만 김 씨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 박 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원심처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미성년자 성폭행이 인정되었는데 집행유예입니다.
	7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역사학자 전우용님의 트위터.JPG [새창]	2015-07-16 14:32:27	8	삭제
		콘크리트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왜 언론장악에 열을 올렸는데요. 인터넷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심지어 댓글부대 등으로 인터넷까지 흔들었는데 콘크리트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죠. 심지어 이 정도까지 했으면 개표부정도 의심되는데 콘크리트가 사람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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