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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8	결혼준비중인데요, 너무 와닿는 말이 있어서 공유해봐요. [새창]	2017-10-28 22:43:36	0	삭제
		오 출처 감사합니다 ^^
	387	여성 징병에 관해서 일반인 여성의 생각이에요 (긴글) [새창]	2017-10-27 19:14:24	0	삭제
		같은 20대 중후반 여성으로서 충분히 공감가는 글이에요!!
	3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0 22:41:05	4	삭제
		여기에 글을 써줘서 고마워요. 많이 힘들죠 ? 그래도 내가 학생 나이에는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저냥 우울함에 빠져 살았던것 같은데 학생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 모습이 느껴져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학생같이 남잔데도 운동안좋아하고 게임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여잔데도 털털하고 운동좋아하고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또 누군가 자신을 좋아해준다고 생각하면 근거없는 자만심에 빠져 마치 강자가 된것처럼 군림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는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해가는 사람도 있어요. 나도 학생때는 학교가 내 세상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졸업을 하고 나니 세상이 엄청나게 넓은 곳이라는걸 새로 깨달았어요. 스무살이 되어서 만난 첫 세상은 너무 넓어서 내가 어디에 있어야하는지도 뭘해야하는지도 몰랐지만 적어도 학교 안에 갇혀 있었던 그 시간보다는 행복했어요.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긴 했지만요. 누군가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마음이 생긴다는것은 어쩌면 본능일지도 몰라요.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다른사람들이 나를 인정함으로서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교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서는 운동못한다고, 게임안한다고 소외당하는 일이 있을지 몰라도 더 넓은 세상에서는 나와 비슷한 사람 어울릴수 있는 사람 분명히 생길거에요. 그러니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요 졸업하기전까지 너무 힘든시간들 여기에 글도 자주 쓰고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지내봐요 우리. 저는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건 물론 너무 잘한 일이지만 혹시 그게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한 거였다면 반대로 학생이 뭘 하고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뭘 먹고싶은지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을 조금 더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자신이 자기를 알고 또 인정할때 다른사람들도 학생을 더 잘 이해할수 있게 되거든요. 남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뭐든지 남들에게 맞추고 헌신하다보면 결국은 다시 외로워져요. 내가 나에 대한 애정. 그 부분이 비어있거든요 .. 힘내라는 상투적인 말 하기싫은데 정말 싫은데 학생을 정말 응원해요. 힘내라는 말 해주고싶어요. 만나서 가만히 얘기들어주고싶어요.
	385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2 00:11:17	0	삭제
		졸려서 말이 짤렸는데 삼남매인데도-> 삼남매중 첫째인데도입니다..ㅠ
	384	페미정책 포기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새창]	2017-10-12 00:09:09	6	삭제
		1번같은 경우는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그로인해 진급이 어려웠고 그로인해서 임금이 차이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번은 .. 정말 이해할수 없고요 3번도 그냥 실력? 에 따라서 임명해야지. 무조건 여성남성비율을 맞춘다...? 너무 이상해요 4번은 여자기때문에 맞았다. 이 논리가 저는 이해가 안돼요. 그냥 여자던 남자던 때린 사람이 문제지. 왜 성을 따지나요 ㅠㅠ 5번은 성평등강화 하신다면서 왜.. 여성가족부기능강화.. 이것도 역차별이라 생각하구요. 여성가족부는 전 도움이1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1번문제 말고는 하나도 공감이 안되네요 1번문제는 남자들 눈치안보고 육아휴직 사용할수있게 해주고 여자들 육아휴직 다녀와서 제대로 복직할수 있게 만들어주고 일하면서 애키울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준다면 해결될것같구요
	383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51:53	3	삭제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네요ㅠㅠ 저도 저희 엄마께 감사해요. 사실 저는 삼남매인데도 첫째니까 동생한테 져줘야지. 동생한테 양보해야지. 심지어 이런말씀도 전혀 안하셨어요. 제가 잘못하면 제가혼나고 동생이 잘못하면 동생이 혼났지요.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키워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ㅠ
	382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24:16	3	삭제
		야근하고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글을 써서 정말 횡설수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논리적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백프로 모두가 제 의견에 동의할수는 없겠지만 이런의견도 있다 이렇게 꾸준히 말하다보면 목소리는 점점 힘을 합쳐서 커질것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해요! 이유 없이 그저 까기만 하고 외면하려고만 하는 분들과는 ... 도대체 어떻게 소통을 해야하는걸까요....
	381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13:12	6	삭제
		하아 그러니까요ㅠㅠ무조건 !!!!! 모두가 입대해야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건 아니에요. 정말 군대를 갈수없으면 어쩔수없는거죠. 다만 모든 의무를 남성에게만 지게 만드는것든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380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10:53	5	삭제
		맞아요 정말 그냥 남자 여자 이렇게 볼일이 아니라 내 남편 내 부인. 오빠 동생 아들 딸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서로 배척하기보다는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ㅠ
	379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08:49	2	삭제
		네 저도요!!!!!차별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용
	378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3:08:03	6	삭제
		맞아요. 효율성만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직 남자군인들에 비해 여군 수가 현저히 적기때문에 효율성 부분에서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때는 여자는 그저 집에서 빨래나 하고 밥만 잘해주면 된다 공부는 해봤자 안될것이다 했는데 시대가 바뀌며 여자들도 공부를 하니 결과가 얼마나 달라졌습니까. 어떠한 부분에서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의 두뇌활용이 더 좋다고 하잖아요. 단순히 신체적인 부분만 놓고보면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겠지만 그 외에 다른부분으로 여자들이 채울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궁무진하게 효율성을 높일수 잇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조리병이나 부대청소 같은 부분에서도 그렇고요!
	377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2:54:24	10	삭제
		하지만 저도 부끄럽게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으면서도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늘. 하지만 이제부터 노력해볼게요 ㅎㅎ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잘 지낼수 있는 이상적인 나라가 되기위해!!
	376	근데 군게 오니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새창]	2017-10-11 22:31:33	0	삭제
		ㅋㅋㅋ 자세히는 동생이 방문앞에 누워있었고 문밖으로 나가려고 제가 동생을 타넘으니까 어디 여자가 남자를 타넘냐 하신거였어용.. 사실 뭐 이런건 차별문제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ㅋㅋㅋ
	375	군대 외박 위수지역말이에요 .. [새창]	2017-10-11 21:37:23	1	삭제
		사실 상견례라는 자리가 동생이 꼭 있어야하는것도 아니고 이러한 이유만으로 간부님들께 부탁을 하게 되는것이 매우 망설여졌었어요.. 다른 군인분들의 가족분들도 위수지역 벗어나서 더 즐겁게 보내시고싶으실테니까요...ㅜㅜ 하아 군대 ㅠㅠㅠㅠ 위수지역ㅠㅠㅠㅠㅠㅠㅠ요즘같이 교통 발달된 시대에 위수지역 왜때문에.. 왜...ㅠ왜있는건가요ㅠㅠㅠㅠ흑흑흑흑흑 아무튼 모두들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고민을 해보고 중대장님께 부탁을 드리던지 상견례를 시간만 앞당겨서 스피디하게 하고 부대로 날라갈지 결정해볼게요ㅠ 시간을 앞당기는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정 안되면 동생에게 미안하지만...요번엔 못가고.. 훈련끝나고 맛있는거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걸로...맴찢ㅠ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1 21:07:43	7	삭제
		그것은 군대 자체가 안전하지 않고 부조리하고 무엇보다 힘든걸 알고 계시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무조건적인 여성징집은 저도 바라지않아요. 다만 싫든 좋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 한 국민으로서 지어야할 국방의 의무가 남자한테만 주어졌다는것이 옳은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물론 군대는 상하관계가 꼭 필요하고 복무기간동안 자유로울수는 없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같이 의무를 다했으면 하는거죠 국민으로써요. 일단은 군대 적폐 청산이 제일 첫번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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