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이란 국민의 여론과 민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공직의 기강을 바로잡으며 법무와 민원을 담당하는 수석 비서관 이라고 합니다 국민 누구나 다 아는 검찰개혁의 목전에서 정부인사중 법무부장관과 함께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라고 보입니다. 어디 공기업 사장 자리도 아니구요 이게 무슨 보은의 자리가 될 수 잇나요?? 누가봐도 칼을 들고 검찰과 싸워야 하는 자리인데요?? 저는 저 사람이 누군지도 이력도 잘 모르지만 매불쇼에서 박은정과 최강욱이 극렬하게 반대하길래 막연히 저도 불안감이 있었지만 누가 되든 칼을 휘둘러 주겠다는 사람이라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재인정부의 검찰총장 윤석열 임명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검찰총장은 한 번 임명을 하면 해임하기가 까다롭지만 민정수석은 그냥 대통령권한으로 해임해도 되는 자리입니다.) 즉 법무부장관이 누가 될지도 보고 이후 오광수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 지를 보고 불안해 해도 늦지 않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이재명의 눈을 믿고 지지해줘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광수를 보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대로 생각들 해 보세요 오광수 입장에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이 시퍼렇게 눈을 부라리고 있는데 엄한 짓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는 임기가 보장된 자리가 아닙니다. 언제든 옷을 벗기는데에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죠 무엇보다 이재명이 임명한 민정수석입니다. 이것만으로도 특수부출신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봐도 무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강욱이, 박은정이 이재명보다 믿을만 하다고 생각들 하실 리는 없지 않나요?
김상욱, 김용남, 허은아 동히 말하는 게 저쪽당은 그냥 위에서 아래로 수직적 조직으로 움직이는게 익숙한 그런 곳입니다. 이걸 윗대가리들이 원하는게 아니라 밑에 있는 일반 지자들이 원하는거죠 스스로 능력자 밑에서 개가 되겠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런 저들의 생리를 감안해서 왜 부정선거 이야기가 바로 튀어나오지 않냐면 결국 윗대가리들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언급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보다 높은 이들이 아무말도 안 하니까 그 밑에 사람들이 송구스럽게 할 리가요 ㅋㅋㅋ 그럼 윗대가리들이 왜 안 하냐는 건 아직 지들이 그렇게 말할 근거를 그럴듯하게 조작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서 충분히 시간이 지나면 극우유튜버들이 부정선거의 증거다면서 카더라를 비롯해서 다수의 근거를 대면서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하면 일사분란하게 밑에 일반 지지자들도 외치게 될 겁니다.
저는 이러한 결과가 오히려 국힘을 더욱더 쪼그라들게 만들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박근혜 탄핵때 탄핵을 찬성하며 떨어져 나온 바른미래당의 말로, 그리고 윤석열 탄핵 후 탄핵반대한 국힘의 현재를 봤을 때 보수정치인에게 너무나도 뚜렷한 메시지를 주고 있거든요 바로 여기는 개돼지가 나와도 지지해준다, 여기는 뭔 짓을 해도 지지해준다 라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저쪽 정치인들은 대권을 잡거나 혹은 여당이 되거나 해서 나라를 크게 흔들지 않아도 충분히 자기 이득을 챙길수가 있게 되고 자신들의 지역구에만 힘을 쏟게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대선 선거운동보다 대선경선이 훨씬 더 치열하고 온갖 술수가 동원된 이유도 다름아니라 봅니다) 따라서 그렇게 자신들 지역구에만 신경써도 되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일부 지역만의 지역정당으로 쇄퇴할 수박에 없는 거죠
대구 경북을 욕한다고 해서 님을 욕하는 건 아니죠 이거 잘 구분해야 정신건강에 이로운 겁니다. 경향, 추세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라는 말은 극단적으로 51프로가 어떻냐 라는 겁니다. 이걸로 나머지 49프로도 싸잡아 거기에 휩쓸리는 거죠 이걸 부당하다고 항변해봤자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저 냉철한 이성으로 스스로를 다스릴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