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감사드립니다. 사람마다 손 크기가 다르기에, 저 악셀릴의 크기가 넉넉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그림들에서 보이듯, 위로도, 옆으로도 넓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손이 많이 크거나, 아니면 손이 너무 작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는, 스티어휠 바깥에 두께를 넓히는 그립을 장착하거나, 아니면, 바깥 그립 자체가 운전자 손 크기에 맞게 교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을 겁니다. 지름에 있는 그립 교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일단은 일부 레이싱카에서 쓰이는데, Audi R8 LMS GT3 BMW M6 GT3 Mercedes-AMG GT32
하지만 제가 시승할 수도 없는 차들이라 이것들에 대해선 제가 뭐라 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차, Lexus rz450e 의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일반 차의 경우는 스티어링 휠의 lock-to-lock (왼쪽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 돌릴 때의 총 각도) 각도가 970~1150도 정도인데, 렉서스 RZ450e는 이 값이 300도 입니다. 한쪽 방향만 고려하면 150도나 되긴 하는데... 스티어링 휠 모양 보면 여전히 이건 3시-9시 방향으로 상시로 잡고 돌리라고 만들어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qihWUhVjdc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는 짧은 소개 동영상-렉서스)
https://youtu.be/3GR-j5649LE?t=1086 (처음부터 볼 필요는 없고, 링크된 시점부터 6분 정도만 보시면 됩니다. 리뷰어는, 처음에는 어색하나 한 5분 정도면 적응하겠다 싶다고 합니다.)
플래그쉽이면 오히려 대부분 옵션이 포함되어있을 줄 알았죠. 물론 수동적 안전 옵션들 (시티 세이프티, 자전거 자동차 동물 감지 멈춤 기능 등) 은 다 포함되어있고요.... 능동 안전의 꽃 반자동운전도 $1000면 상당히 괜찮다 생각합니다. 더운 곳 사는 사람들은 climate package필요 없을 테니 그건 옵션으로 두는게 맞을 거고요. 다만 BLISS, 서라운드뷰 등이 옵션으로 남은 것은 아쉽다 생각해요.
볼보자동차에서는 모든 승객석이 동등하게 안전합니다. 하지만 안전 이외에도 위치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손이 닿는 곳, 즉 앞쪽 조수석에 아이가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만약 앞 조수석의 전방 에어백이 켜져있다면 유아 카시트를 이곳에 설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일부 자동차에서는 필요 시 앞좌석 승객용 에어백을 끌 수 있습니다. 소유 자동차에 이 스위치가 있는지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세요. 만약 에어백을 끄는 스위치가 없다면 공인 딜러를 방문해 조수석 에어백을 해제시킬 수도 있습니다. 앞좌석의 승객용 에어백 기능을 끌 수 없다면 유아 카시트는 뒷좌석에 설치하십시오
------이렇게 볼보에서 발행한 "어린이 안전 자동차 가이드북"에 적혀있네요. 볼보의 경우 앞좌석도 동일하게 안전하다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카시트를 후방 장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