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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두돌되가는 애기 젖끊는방법 [새창]	2015-03-26 14:19:59	0	삭제
		저도 14개월 때 단유했어요. 하루에 수시로 찾고 밥안먹고 밤수까지 해서요. 저는 윗님방식이랑 비슷하게 했는데요. 준비기간이 짧아서 일주일 정도만 얘기해 줬어요. 날짜를 미리 정해 두는건 엄마도 아기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첫날 낮엔 설명해 주니까 울진 않았는데 밤부터는 확실히 실감이 난 건지 1시간은 내리 울었어요. 제가 맘이 약해져서 주게 될까봐 가슴에 큰 밴드 붙여놨는데 그거 보고도 또 울고... 다음날부턴 젖먹으면 안된다는 걸 이해하는 것 같던데 밤에 우는 건 2주 정도는 그랬어요. 대신 다음 날부턴 조금 덜 울기도 하고.. 지금 두돌 넘었는데 재우는데 1시간은 걸리는 아이거든요. 그러니 울었던 게 잠투정이었던 것 같아요. 젖을 못 먹게 되니 엄마 살 만지면서 잠드네요. 단유가 엄마가 먼저 끊어야 되는 것 같아요. 끊고서도 애는 아무렇지 않은데 제가 더 서운해 하구요.
	6	<이제 우리아이도 수면교육을 해야겠다!!> [새창]	2015-03-16 15:23:41	6	삭제
		아기에게 맞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몇가지만 얘기하자면 '떼쓰면 들어준다'라는 인식이 박히기는 이른 것같아요. 무조건 오냐오냐하는 건 안되겠지만 아기가 안아달라고 울 때 안아주는 게 떼쓰는 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아기는 우는 게 의사표현이니까요. 그리고 경험상 재우기 30분, 1시간 전부터 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효과가 좋았어요. 불도 어둑하게 해 놓고 몸을 너무 쓰거나 신나하지 않게요. 잘 놀면 힘들어서 자겠지 싶어도 오히려 뇌가 너무 흥분해서 잠을 방해하는 것 같아요.
	5	아기가 자면서 뒤집기를해요 ㅠㅜ [새창]	2015-03-12 09:02:04	6	삭제
		저는 애가 되뒤집기 배울 때까지 한동안은 얕은 잠 잤어요.ㅠ나중에 앉는 거 배우면 그땐 자다가도 앉아 있어요.
	4	내일이면 예정일이에요. 심란... ㅠㅠ [새창]	2015-03-02 01:19:34	0	삭제
		제가 3주 전에 겪은 상황이네요. 첫째가 38주 쯤 나왔는데 둘째는 딱 예정일에 나왔어요. 어떤 건지 알고 있어서 느끼는 그 초조함이랑 긴장이란... 위안할 건 둘째는 진통이 참 짧아요. 아, 이게 가진통인가(첫짼 양수터져 유도분만했거든요) 5분간격이네 참을만한데 병원을 갈까 어쩔까 하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가서 1시간 반만에 낳았어요. 정말 아픈 진통은 30분도 안한 것 같아요.
	3	임신하면 나라에서카드주는거요 [새창]	2015-02-18 09:43:48	0	삭제
		첫째 때(2013)는 하루 한도 6만원이었는데 둘째(2015)는 한도 없어졌더라구요. 예전에도 출산할 때는 한꺼번에 다 쓸 수 있었던 걸로 기억나요. 대신 지금이나 예전이나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구요. 천원단위는 못 써서 한달 뒤 산부인과 진료 때 마저 썼네요.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9 21:59:46	14	삭제
		저는 과자나 빵, 달달한 요플레같은 건 덜 주고 싶은데 단 음식은 꼭 맛을 보여주고 싶어 하세요. 그거 먹음 밥을 덜 먹어요. 단음식 좀 덜 주려고요라고 얘기하는데 이젠 제 눈치 보시면서 먹이세요. 아고 할머니가 애 입맛 다 버리지 그러시면서 또 사오심. 가실 때도 용돈 주시면서 엄마한테 꼭 과자 사달라고 해라면서 가시구요. 이젠 그냥 포기네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8 14:17:22	4	삭제
		친정가니까 엄마가 삶은 밤을 먹기 좋으라고 깎아 주시더라구요. 동생이랑 앉아서 야금야금 먹다가 두살배기 제 딸이 먹고 싶어해서 저는 혹시 모자랄까 싶어 그만 먹었어요. 동생은 조카-제 딸이랑 앉아서 밤을 맛있게 먹고 있고 저는 모자랄까 그만 먹고.. 이런게 엄마맘이지 하고 있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아까부터 하나도 안 드시고 그대로 깎기 바쁘시네요. 엄마가 정이 없다 표현을 잘 안한다 여겼는데 이래저래 당연하게 여기고 받아온 게 많겠구나 내딸도 또 나중에 그렇게 당연스레 여기겠지 얼른 엄마입에 밤 하나 넣어드리며 드는 생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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