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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메로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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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메로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4 결혼이 망설여져요. [새창] 2018-06-21 18:02:48 7 삭제
    나의 이러한 불안감은 괜한 기우 일꺼라고.
    결혼은 당사자가 제일 중요한 거고, 집안 상황땜에 걱정하는 제가 속물처럼 느껴졌어요.
    100% 만족스러운 결혼이 어디있겠냐며,
    남편될 사람만 좋은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그렇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지울 순 없었고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결혼 괜찮다고 말씀해주시길 바랬어요.
    시댁은 다 어렵고 힘든거고 남편될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남편이 괜찮으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시댁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해주시길 바랬어요.
    그런데 남친만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그것도 아니였네요.
    그냥 마냥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냥 우유부단한 사람이었던 거에요.
    댓글보고 바보같이 눈물이 났어요..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아직도 혼란스러운 상태이지만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해졌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253 결혼이 망설여져요. [새창] 2018-06-20 22:15:34 13 삭제
    작은콩님 댓글 보고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에요..
    말씀하신대로 저런 상황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거든요
    처음에 남친 가정사를 들었을 때는 정말 충격 받았었어요. 불우한 가정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없었거든요..
    아버지가 어린 남친의 뒷통수를 수시로 때렸으며 생일 선물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으며 어린시절에 동물원이나 놀이동산등을
    가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남친과 만나다보니 남친에게선 폭력적인 성향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다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당장 결혼 생각도 없으니 그냥 계속 만나보자 싶어서 계속 만나왔구요..
    작은콩님이 말씀해주셨듯 저도 모르게 점점
    '문제만 안일으키면 괜찮아' 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문제 없는 결혼이 어디있냐며, 남친만 나한테 잘해주면 되지라고 스스로 안심시키고 있었어요.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52 결혼이 망설여져요. [새창] 2018-06-20 16:08:06 7 삭제
    시간내어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부분 깊이 고려해보깄습니다..ㅠㅠ
    251 결혼이 망설여져요. [새창] 2018-06-20 16:02:16 6 삭제
    고견 감사드려요
    남자친구 여동생 관련하여 비슷한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여동생이 남자친구랑 동거하는데요. 술먹고 남친이랑 심하게 싸워서
    새벽에 자다말고 제 남친 및 남친 부모님 모두 여동생 집으로 중재(?) 하러 간 적이 있었어요...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여동생이 물건을 던지고 폭언 및 폭행을 했대요. 남자친구가 참다가 집에서 나오면서
    오빠인 제남친한테 전화했구요..
    그때도 남친이 말하길 걘 술이 문제다, 걘 술을 먹으면 안된다라며 답답해했구요.
    제가 좀 불편? 불쾌해 하니까 그래도 이젠 정신차렸다... 지 앞가림은 한다 괜찮다..라고 합니다.
    뭔가 가족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투덜대다가도,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 이정도면 괜찮아 라고 합니다.
    가족일이라 저도 직설적으로 말 못하겠는 것도 있고요 ㅠㅠ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친은 본인의 의견이 없는 편이에요.
    예쓰맨 같은 느낌도 있고,, 착한 사람 증후군처럼 모든 사람이 자기를 좋아했으면 하는게 있어서 부탁같은거 거절을 안해요.
    남친의 이런 성향을 보아 중간 역할을 못 할 것 같습니다.
    결혼 관련 얘기하다가, 부모님 노후에 모실 생각이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우리 부모님은 같이 살자고 안할꺼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직접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그냥 남친 추측이에요

    그래서 아니 부모님 의견 말고 본인 의견을 말하라고, 본인이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봐도 계속 우리 부모님은 같이 살자고 안할꺼라고 같이 살 일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그럼 같이 살자고 하면 어떻게 하고 싶냐니까 대답을 못해요..
    물론 당장 대답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니까 이해하고 생각해보고 대답해달라고 말하고 넘어갔어요.

    이 외에도 저랑 가치관이 정말 달라서.. 많이 대화했었거든요
    무조건 자기가 고치겠다길래 너랑 나랑은 다른거지 누가 틀린게 아니고,
    고친다고해서 고쳐지는게 아니다. 라고 해도.. 울면서 고치겠다고 그러고요
    그러다 이제는 제가 무슨 말을 하거나 의견을 내면 무조건 제말이 다 맞다고 그래요 ..ㅠ

    하.. 결혼은..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바로 헤어질 용기는 없고 ㅠㅠ..아직 좋아해요..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248 조립컴퓨터 받았는데요 ! 안켜져요 ㅠㅠ [새창] 2017-05-20 18:35:09 1 삭제

    케이블이 이상했었나봐요 ㅎㅎ
    윈도유 설치중이에양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47 조립컴퓨터 받았는데요 ! 안켜져요 ㅠㅠ [새창] 2017-05-20 18:19:50 1 삭제

    감사합니다 !!

    지금 확인해보니까 이렇게 핀?? 들이 묶어져있는데

    이걸 다 연결해줘야하나요 ??;
    246 조립컴퓨터 받았는데요 ! 안켜져요 ㅠㅠ [새창] 2017-05-20 18:11:52 1 삭제

    이렇게 연결했는뎅.. 혹시 문제가 있나요 ? ㅠㅠ
    242 사귄지 얼마안됬는데 여자친구가 설렘같은건없대요... 어떡하죠?? [새창] 2016-12-18 23:05:31 9 삭제
    저도 그랬었는데요.. 혹시 남자분이 여성분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셨나요 ?
    사람으로써는 좋은데..남자로써 좋은지 모르겠을때 .. 사귀게 되면 그렇더라구요
    설레는것도 없고, 장난으로라도 좋아해 사랑해 라는 말도 못하겠고.. 일단 괜찮은거 같아서 사귀기는 햇는데. 아리송한경우.. 라고 해야되나요..
    남자친구되는분에게 맞춰주려는건 남자친구분이 괜찮고 좋은 분이니까 여자분 나름대로 님을 좋아하려고 노력하시는 거같아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셔야될듯해요
    241 견적 확인 부탁드려요 ~ [새창] 2015-09-19 11:40:11 0 삭제
    오 그렇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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