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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리무스J.루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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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무스J.루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익명]세월호 리본달았다고 선생님들한테 혼났어요 [새창] 2015-06-02 18:41:08 2 삭제

    함께하고 있어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6 15:23:18 1 삭제
    그대 굳이 아는체하지 않아도 좋다
    찬 비에 젖어도 새 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 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 뿐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아

    이정하 시인,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9 음..죄송하지만 중고생 여러분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새창] 2015-01-16 13:43:02 1 삭제
    올해 여중 졸업하는 학생이에요. 해당되는 질문만 해봤어요.

    4. 이상적인 선생님 상이 무엇인가요? 주변에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나요?
    -저는 항상 연극식으로 말해주시는 역사선생님이 좋았어요. 선생님들 중에서 친구들도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기도 하구요. 복도에서 인사해도 항상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장난같은 것도 치시고 애들이랑도 자주 대화하시거든요.

    5. 부모님을 제외한다면 가장 친한 어른이 누구인가요? 친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뭔가요?
    _ 대학생 친척언니요. 어렸을때부터 자주 놀아줬고, 엄마랑 언니가 되게 친하거든요. 엄마랑 언니랑 이모 잘지냈어?하는 식으로 반말하고 지내는 사이라.. 그리고 언니랑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언니도 만나면 저희 데리고 같이 나갔다 오고 좋아하는게 비슷해서 자주 대화하거든요.

    6.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왜 그 꿈을 가지게 되었나요? 주변을 봤을때 또래들에게 가장 보편적인 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다양한 것 같아요. 친구들만 보더라도 사회 복지사, 정신과 의사, 공무원, 같이 많거든요. 근데 아직 정해지지 않은 애들도 많아요. 꿈이 있었는데 진로상담때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 고민중인 친구도 있어요. 현실적인 애들도 있어요. 대학, 학과 다 정해놓고 연봉같은거 계산해서 거기에 집중하는애들. 저는 꿈이 많아서 딱히 하나만 정해놓고 있지는 않아요.

    7. 만약에 학창시절동안 입시공부를 해도 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을 더 할거같아요? 여행이라든지, 잠을 더 푹 잔다던지.
    -저는 여행 다니고 싶어요! 해외든, 국내든, 혼자든, 친구들이랑 가든, 그냥 다니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고등학교 졸업하면 배낭여행 가자는 이야기도 많이해요

    8. 복장 규제는 어디까지인가요?
    _ 저희는 머리길이 자유, 파마/염색은 걸려요. 근데 좀 버티고 하면 안잡더라구요. 3학년 되면 파마/염색 하는애들 꽤 있어요. 귀도 원칙은 뚫으면 안되는데 검사는 학기 초에 한두번 하고 말아서 걸리지만 않으면..ㅎㅎ 치마길이는 무릎선이라고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짧아져요. 학교 끝나고 하교길에 갈아입는 애들도 있어요. 하교중에 앞에 애가 안에 치마를 입고 겉에 입은 치마를 벗는 모습이 컬쳐쇼크... 겨울에는 담요 두르고다니는거 걸리고 마이(재킷?)안입고 패딩이나 후드집업 입으면 등교길에 걸려요.

    9. 소위 '잘나가는 애'는 무엇으로 결정되나요?
    _ 그냥 활발해서 친구들이 많고 주도권 잡는 애가 있고, 정말 선배들이랑 친하고 술, 담배하는 애들이 있었어요. 보통 애들은 전자를 더 좋아하죠. 후자인 애들도 평소에는 어울려서 노는 편이었어요.

    10. 가장 즐거웠던 학교 행사는 무엇이었나요? 반면에 가장 짜증났던 행사는?
    _ 저는 독서 좋아해서 독서 관련 행사 좋아해요. 골든벨, 토론, 조별 독후활동같이 학년별도 다르게 하는 것도 있었고 독서캠프라고 해서 여름방학식날부터 1박 2일로 학교 도서관에서 다같이 밤새는 것도 있었거든요. 간식도 먹고 게임도 했고, 도서관 일 자주하던 3학년 6~8명정도가 모여서 프로그램 짜서 하는 행사였거든요. 수련회는 장소에 따라서 달라졌어요. 1학년때는 되게 좋은 수련원(선생님?분들이 젊고 잘생긴 남자분들이셔서..)이어서 다녀와서도 그 선생님들 이름 써놓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먼 지역에 가서 기합받고 와서 다들 싫어했거든요. 딱히 싫어하는 행사는 없는 것 같아요.

    11. 어떤 어른이 되고싶나요? 이상적인 어른의 상이란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어른이 말씀하시면 들어야지!'하는 사람은 되고싶지 않아요. 자기보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는? 타인을 존중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12. 얼른 이 시절이 지나가고 어른이 되고 싶나요? 아니면 언제까지고 지금에 머무르고 싶나요?
    -저는 지금에 머무르고 싶어요. 이번에 졸업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도 친한 친구 몇명은 볼 수 있는데도, 그냥 지금 학교의 분위기나 선생님들, 반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싶어요. 불안한 것도 있고...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한데, 지금에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커요.
    8 와 ㅡㅡ 이거 진짜 사람 환장하게 하네 [새창] 2015-01-09 12:22:28 1 삭제
    포스터 보고 화나서 잘못해서 반대 눌러버렸네요;
    애 낳을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서 낳으라고 해야지..
    7 한빛원전 '헤드균열' : 그린피스가 말합니다. 멈추십시오 [새창] 2014-12-10 19:08:55 1 삭제
    생명을 댓가로 얻는 돈. 내가 여기 살고 있다는 게 무섭다.
    6 (동영상) "네가 하자고 한 거 아니야…" 지역따라 다른 의미로 들린다? [새창] 2014-12-08 19:36:09 1 삭제
    1/전라도
    5 김태호 “의원 동조 단식 4류국가서도 보기 힘든 현상” [새창] 2014-08-21 22:04:51 0 삭제
    4류 나라에서도 구조 0명 기록에 유가족, 국회의원, 일반인까지 단식, 범죄자 정당이 활개치고 돌아다닐 일은 안 생길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을 그렇게까지 몰아간 게 누군데 저런 말을 지껄이는건지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7 22:52:56 22 삭제
    그럼 유저들은 왜 저 게시물을 믿을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거 자체가 지금 운영진은 신뢰를 잃었다는 뜻이잖아요.
    정작 유저들이 원하는 해명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네요.
    3 '세월호 막말' 홍대 교수 사과.."너무 죄송해 죽고 싶은 마음" [새창] 2014-05-13 23:19:53 0 삭제
    구역질 나온다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09 22:10:25 0 삭제
    저희 지역은 초등학교만 규모 줄이고 중고등학교는 다 무기한 연기됐어요. 처음에는 불만 가지고 있던 애들도 분향소에 다녀온 뒤에는 아무 말도 없었어요. 피해자 분들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요, 많이 울었어요. 아직 제대로 사건이 마무리 되지도, 의혹이 모두 사라지지도, 눈물이 그치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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