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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블바디속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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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블바디속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9 가상화폐 약 2개월 차 [새창] 2018-02-07 08:22:47 1 삭제
    금액 차이와 코인 종류만 다르고, 거의 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저 또한 투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뭔가 있어보이는 도박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판때기네요.
    작년 9월에 처음 시작했고, 한동안 빨간 거 막 보일때는 기분좋은 떨림도 있고, 뭐 그렇더군요.
    팔고 사고 하지 않고 쭉~~ 존버 했으면 몇 배 더 이득 보았겠지만, 소심해서 그런지 그것도 안되더군요 ㅋ
    어쨌든 현재는 원금 70% 까먹었습니다.
    아무 느낌 없구요. 저도 지금 빼봐야 의미 없다 생각하고 연말까지 냅둬볼 생각입니다.
    전부 이클에 묻어놨네요. 이클이 딱히 좋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이제는 그냥 옮기기도 귀찮습니다. 모든 코인이 떡락장이라서;
    어쨌든... 코인이 엄청난 신기술인것처럼 포장하고 다니는 코인쟁이들 땜에 좀 민망합니다.
    블록체인이야 유용한 기술이지만, 코인은 그냥 부산물일 뿐입니다.
    일부 코인러들.. 자신들이 도박판, 투기판에 있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시대의 외로운 선구자인양 허세 부리는 것 보면
    민망하고 쪽팔리고 참 그렇습니다
    278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7:51:13 1 삭제
    거래원장의 무결성이 제대로 보장되는 기술이라면 블록체인은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를 들어 무역, 특히나 신선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식품, 화훼 관련 무역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생산지부터 목적지까지의 과정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원장으로, 관련자 모두에게 제공된다면, 그리고 무결성을 의심치 않는다면.
    기존에 거쳤던 여러 서류확인 절차를 스킵할 수 있습니다.
    딜레이가 줄어들 것이며, 그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품의 경우 방부제를 줄일 수 있고,
    화훼의 경우에는 이동 중간에 시들어 상품의 가치가 없어지는 제품의 규모 또한 줄어들 것입니다.
    물건의 규모가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되어 보관되어, 관세 처리 등도 빨라지겠네요..

    다만!!!! 이런것은 비트코인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필요없습니다. 무역기구쪽에서만 관리하는 프라이빗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당연히 암호화폐와는 무관할수도 있습니다.
    277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7:39:59 5 삭제
    일하면서 월급 루팡까지 하다보니... 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우선 해시파워의 뜻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해시파워 : 목표값 해싱을 위해 소요되는 컴퓨팅파워 " 입니다.
    암호화방식은 다들 알고 있으시다시피 SHA256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과값이 2^256개가 나오죠. 일반계산기에서는 오류가 떨어지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비트코인 총 개수는 최고 2100만개 정도입니다.
    2100만개의 블록을 만들때 필요한 해시값은 2^31개 정도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2^256개의 해시값 중에서 2^31개의 찾는 과정이 바로 '채굴'이라는 과정입니다.
    해시파워는 비트코인에서 요구하는 해시값(목표값)을 찾는(해싱) 시간과 비용(고성능의 채굴기 비용 및 전기료)이죠.

    그냥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개중에 1개의 값을 찾기위해 계속 값을 넣어보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해시파워가 왜 줄어들지 않느냐고 말씀하셨죠?

    간단히 말해서, 현재 이미 채굴된 비트코인 개수가 3/4(75%)라고 가정하면,
    남아있는 해시값은 2^29 보다 조금 많겠네요.

    10,000개의 카드중에서 보물카드가 10개 있습니다.
    이중에서 이미 보물카드가 7개 없어졌습니다.
    남은 9,993개의 카드 중에서 3개의 보물을 찾아야 합니다.
    당첨 확률이 꽤 낮아졌죠?
    이제 보물을 찾기 위해선 예전보다 더 오랜시간을 투자하던가... 더 빠른 손놀림을 움직여야 합니다.
    위의 투자 시간과 움직임이 해시파워입니다.

    보물이 줄어든 만큼 해시파워는 증가할 뿐, 절대 감소할 수는 없습니다.
    276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6:40:50 1 삭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왠지 이야기가 서로 겉도는 느낌입니다.

    원글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비트코인의 전체 시장을 보고 적은 내용입니다.
    "채굴 난도가 높아져서 채굴 비용이~ 비트코인 가치를 넘어서게 되면 더이상 채굴하지 않을 것이다" 입니다.
    당연한 내용입니다. 어느 누가 110원 재료를 사서 만든 제품을 100원에 파나요? 그냥 안만들고 공장 접는 것이 이득입니다.

    그런데 안테나맨님께서는 채굴난도와 해시파워 상관관계의 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채굴 난이도 증가 -> 전기 사용량 증가 -> 해쉬파워의 감소 -> 채굴 난이도 하락 -> 전기 사용량 하락 -> 해쉬 파워의 증가 -> 채굴 난이도 증가
    이게 무한 반복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럼 맥락상 당연히 비트코인 전체적인 미래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이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정확한 사실은 해시파워는 계속적으로 늘어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의미에서 해시파워의 감소는 있을수 없어요
    왜냐면 지금 이시간도 채굴은 조금이나마 계속되고 있고, 그에 따라 해시파워는 당연히 늘어납니다.
    아무도 채굴하지 않아 .. 해시파워가 증가가 정지되어 있는 순간이 있을수는 있겠으나, 전체적인 의미에서 감소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이라는 채굴시장이 중단되서 타 국가에서 좀더 수월하게 채굴이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해시파워가 덜 필요한것처럼 느껴질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이것은 너무 지엽적인 내용이죠.
    중국 쪽에서 채굴이 정지되어 타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채굴많이하면.. 당연히 그 국가에서는 당장은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수도 있겠죠.

    그런데 말이죠.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채굴에서 얻을 확률이 높아지니 남아있는 채굴자들에겐 이익일 수 있다고 하신것은 말이 안되죠.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고(떨어지지 않고 우상향 하더라도), 채굴에 필요한 비용이 계속 올라가면 언젠가는 임계점이 나타납니다.
    그 크로스 되는 지점에서 비트코인 채굴은 아무도 하지 않아요.
    비트코인 전체로 봤을 때.. 그 이후의 미래는 생산은 없이 그저 교환 및 인증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게 되는 겁니다.
    새로운 의미 및 기능을 찾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은 거기서 끝이라는 얘기인것 같구요.
    275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6:05:03 1 삭제
    아.. 전 '가머드'님의 댓글에 적은 제 답글을 보고 말씀하시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요점을 벗어났네요.
    그런데 말이죠.
    채굴 난도에 따라 어떻게 비트코인이 돈이 된다는 것은 완전히 틀린 말입니다.
    해시파워는 이미 사토시가 정해놓은 알고리즘(2주마다 조정)대로 블록생성 속도에 따라 조정되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경할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님 말씀대로 난도에 따라 돈이 되는 거라면.. 거의 2주마다 의미있는 주기가 생겨야 하는 데 그런것은 확인된 적 없구요.
    현재 중국에서 채굴 제한된 이슈 상태였는데.. 그럼 해시파워가 감소해서 지금은 '돈'이 되어야 하는 상태 아닌가요? 왜 가격은 내려가는지요.
    274 가상화폐가 자기가치 찾아가는 듯 함. [새창] 2018-01-31 15:50:50 5 삭제
    저도 코인 하고 있지만, 투자는 본인이 책임지는 거죠.
    이미 한참전부터 정부는 네거티브한 시그널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건 못본체 무시하고, 코인 관계자의 트윗 하나에도 '호재다','가즈아~'만 외치던 사람들은
    그냥 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 블록체인과 연계된 암호화폐(개인적으로는 암호화토큰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cryptocurrency가 아니라 cryptotoken 이라고..)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기에..
    코인 판에 조금 더 머무르면서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익절이든 손절이든... 제 책임이구요. ^ㅡ^
    273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5:45:06 1 삭제
    비트코인은 현재까지는 이더리움과 함께 암호화폐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한데요.
    이건 단순히 암호화폐시장(?)에서 최초 프리미엄과 함께.. 아직까지 보안적으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 화폐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믿어져서,
    지금과 같은 가치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화폐'의 역할로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재의 가치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면 위험하지 않을까 해요.
    대체제가 워낙 많거든요. 오히려 현재 비트코인은 악의적인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오히려 비트코인 원장은 거래내역을 나중에 확인할수 있다는 '원장의 무결성'을 빼버린 'DASH'코인도 몇십만원에 팔리고 있네요;;;
    이건 머 대놓고 어둠의 경로로 쓰라는 건데...
    암튼 암호화폐가 현재처럼 단순히 '화폐'의 용도로만 보여진다면 빠른 시일내에 다 소멸될 꺼라고 봅니다.
    '리플'같은 경우는 상용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이것도 '리플'자체의 비용입니다.
    만약 사용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에서 '리플'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굳이 '리플' 안쓰고 암호토큰 새로 만드는 게 낫거든요
    272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5:24:34 2 삭제
    아쉽지만 기술적인 설명은 많이 부족하신것 같기는 해요...

    다만 저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경제적 측면에서 현재 폐해가 예상되는 부분은 유작가님이 정확하시겠죠
    271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5:21:27 1 삭제
    솔직히 저도 이건 정말 궁금합니다.

    비트코인을 전자지갑에 보관하고 있지 않은 이상, 거래소에 숫자로만 보관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좀 의심되긴 합니다.
    270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5:15:02 3 삭제
    채굴이 된다는 것은 블록 개수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블록 개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분산 원장의 개수가 늘어난 다는 것입니다.

    분산 원장이 늘어난 다는 것은 인증에 필요한 상호간의 데이터 교환량이 늘어난 다는 것이죠.

    데이터 이용에 대한 비용은 현재 블록 생성 개수와 비례하기 때문에 채굴이 줄어든다고 해서 인증의 난도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 경우 타인의 전자지갑으로 계좌이체 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현재도 엄청난 수준입니다.
    269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4:58:56 6 삭제
    세부적인 내용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포괄적인 설명으로는 그렇게 틀리지 않은것 같은데요?

    1. 채굴비용의 급증 : 이건 당연지사입니다. 퍼블릭의 경우 채굴 및 인증 등에 대한 비용은 당연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점차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맞지 않아질 것은 뻔하구요.

    프라이빗의 경우에는 만약 코인 가격이 어느 이상으로 비싸질 경우에는, 해당 기능이 있는 토큰(코인)을 개발하면 됩니다.

    굳이 비싼 돈 들여서 현재 나와있는 코인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2. 비트코인 고갈 : 실제 비트코인이 고갈되면 암호화폐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보안성이 떨어집니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등 새로운 블록 생성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면서, 임의적으로 변조하고자 하는 시도자체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더이상 생성되는 블록이 없으면, 보안에 위협적인 구멍이 크게 하나 생기는 겁니다.

    가치가 떨어지죠
    268 어제 김어준의뉴스공장에 나온 유시민의 비트코인이야기..... [새창] 2018-01-31 14:46:46 2 삭제
    도대체 코인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인 하는 분들에게 도대체 어떤 사유로 코인이 살아남을꺼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물어보면

    뜬금없는 막연한 청사진에 대한 대답만 돌아옵니다.
    267 송판 3개 540도 돌려차기~ [새창] 2018-01-04 07:55:55 9 삭제

    미르메 소속 신민철 선수 같습니다.
    '레드불 킥잇'이라고 태권도와 트릭킹이 주가 된 유명한 발차기 대회가 있는데..
    아마 신민철 선수는 우승도 했던 아~~~~ 주 유명한 선수입니다.
    유툽으로 대회 영상 보시면 어마무시하게 멋있습니다.
    태권도 베이스라서 우리나라 선수도 많고... 마샬아츠 기반으로 하는 외국 선수도 많고...
    266 sbs 이승훈 PD 페북, <주진우는 이명박을 쫓고 있다> [새창] 2017-10-10 20:58:59 2 삭제
    기레기급 한줄요약 : 이승훈 PD, 주진우 大기자는 "축알못", 진짜진짜 "축알못"
    265 오래달리기(마라톤??_ 훈련..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새창] 2017-10-10 12:28:16 0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라톤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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