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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xksa1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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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xksa1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6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32:23 1 삭제
    참고로 말씀드리면, 한국창조과학회는 과학시간에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 삭제를 위한 추진위원회도 만들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믿음을 종교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세속의 영역 및 과학의 영역 에까지 끌고오는 이른바 기독교 근본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와 사회를 일치시키는, 쉽게 말해 제정일치, 세속과 신성일치 사회를 꿈꾸죠.

    박 내정자가 포항을 기독교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세속을 기독교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기독교 근본주의적 사고입니다. 이런 분의 생각까지 비난할 생각은 없으나, 이런 분이 국정을 논하는 국무위원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235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27:32 2 삭제

    국회의원들에게 이러한 과학철학적 소양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 청문회를 하더라도 뉴라이트 등 역사관과 달리 창조과학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검증이 없을 것 같아서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234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26:51 2 삭제


    233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26:13 1 삭제


    232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25:52 2 삭제
    참고로 창조과학에 대해서 세계적 지성들이 뭐라고 했는지 조금 소개해보자면 이러합니다.
    아래에서 짤방에서 말하는 창조론은 창조과학, 지적설계론을 포함합니다.

    231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18:01 3 삭제
    해당 발언 외에 창조과학과 관련하여 “창조공학 통해 창조론 재정적 지원" 등의 발언도 있어요.
    이젠 창조라는 말만 들어도 화끈거릴 지경인데,,

    http://naver.me/Fjs5q2wa

    아시아창조학술대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 후보자의 강연 자료를 보면 그는 이 강연에서 “창조 과학은 창조 공학을 통해 인간의 실제 생활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창조 공학은 창조론이 재무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다음 세대의 창조 과학자들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창조 과학의 발전은 평신도가 교회를 위해 복무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230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14:04 4 삭제
    청문회야 봐야겠지만, 창조과학 문제 및 심각성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의 지식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아 (이 문제가 왜 심각한지 알려면 '과학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지식이 조금 필요합니다), 그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창조과학 신봉자냐고 묻더라도, 아니라고 대충 말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해서.. 뉴라이트 문제와 달리 창조과학 문제만큼은 청문회에서 별 기대를 못할 것 같습니다.
    229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01:54 3/4 삭제
    참고로 아래 기사에서 보다시피 박 교수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국무위원을 맡기기에는 너무도 위험해 보이는 생각입니다.

    신앙의 영역에만 머무르면 문제가 없는데, 세속의 영역에까지 신앙을 가지고 와서, 과학이 아닌 것을 과학이라고 우기면서, 교과서에도 집어넣어야 한다느니, 과학책에서 진화론을 삭제해야한다느니 하며 기독교 근본주의에 입각하여 세속을 물들이려 하는 단체니 말입니다.
    -----
    박 내정자가 이사로 있었던 창조과학회는 기독교의 신이 생명을 창조한 것이라며, 공교육에서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다. 그에 그치지 않고 교과서에서 진화론 삭제를 추진하기도 했다.

    박 내정자는 기독교 근본주의적 사고를 개인 신앙의 영역에만 남겨 두지 않고 현실에 적용하려고 했다. 박 내정자는 2007년 6월2일 연세대에서 열린 창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연사로 나서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며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고 1세대 창조과학자들의 뒤를 이을 젊은 다음 세대들의 대대적인 양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대학의 크리스천 교수들과 네트워킹을 해 그 밑에서 연구와 학위를 취득하고, 각 분야에 흩어져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여호수아와 같은 인재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했다.
    228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01:35 3/4 삭제
    박성진 교수와 관련해서 뉴라이트 문제가 주로 얘기되는데, 창조과학 문제도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성명문에도 적혀 있듯이 창조과학 문제는 "과학 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과학 대 반(反)과학" 또는 "지성 대 반(反)지성"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인들이 박성진 교수 임명과 관련하여 반발하는 것은 청와대의 과학에 대한 몰이해, 과학기술인은 역사/사회에 대한 철학이 없어도 된다는 투로 읽혀질만한 해명 때문입니다.

    참고로 장관은 소속부처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무위원도 겸합니다.(장관의 업무자체가 정무적인 것인지라, 설령 소속부처 업무만 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철학은 중요합니다) 즉,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국정 전반에 대해 발언을 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집니다. 따라서 국무위원이 될 사람은 소속부처와 관계없이 역사관/국정 철학/이념도 중요하며, 비록 대통령과 완전히 똑같은 철학은 요구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의 한계라는 것도 존재하는 거죠. 코드 인사는 욕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7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박성진 후보자 지명에 우려 표시 [새창] 2017-09-10 20:01:09 4/4 삭제
    과학기술계에서는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대 김상욱 교수(물리교육과)는 페이스북에 “우리는 박 내정자가 ‘신에 의한 세상의 창조’를 ‘믿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신에 의한 세상의 창조’를 ‘과학’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에 의한 세상의 창조’가 ‘과학적으로 옳은 것’이라면 이와 다른 과학은 틀린 과학, 사이비 과학이 된다. 당신은 사이비 과학에 연구비를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페이스북에 “창조과학을 신봉하는 것은 단지 종교적 선택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올린 과학적 성취를 부정하는 ‘반과학적인 태도를 지녔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이어 “회의주의자이자 과학자로서, 나는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을 매우 위험한 학자들이라 여긴다”고 했다.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페이스북에 “아무리 훌륭한 대학의 교수라도 그가 창조과학회 이사를 하며 ‘진화론의 노예’ 운운하는 사람이라면, 정상적인 과학자와 지식인은 그와 말을 섞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과학기술계에 창조과학과 같은 반지성적 세계관을 신봉하고 실천하는 이들이 버젓이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실은 지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꼬집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13965
    226 알쓸신잡 정재승 "우리학교가 창조과학의 뿌리라는 사실이 매우 부끄럽다" [새창] 2017-09-10 19:58:27 15 삭제
    이유라고 할 것도 없고, 종교와 과학의 차이를 이해못하고 과학의 영역에 개신교적 믿음을 끌어들인거죠.

    결국 카이스트내 일부 개신교 과학자들의 과학의 본질에 대한 몰이해가 만든 참사
    225 알쓸신잡 정재승 "우리학교가 창조과학의 뿌리라는 사실이 매우 부끄럽다" [새창] 2017-09-10 19:57:04 22 삭제
    저도 얼핏 기억하는 바로는, 카이스트내 일부 개신교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서 한국창조과학회가 설립됐다고 알고 있어요
    224 칼 포퍼 "신이 설계했다는데, 그에 대한 반례를 어디서 찾겠는가".JPG [새창] 2017-09-10 19:54:52 1 삭제
    가령 수정한다면 "우주의 에너지는 보존된다. 다만 이러이러한 경우에는 보존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겠죠

    혹은 아예 기존 이론 폐기하고,
    에너지를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여, 보존되는 경우와 보존되지 않는 경우를 한방에 포괄해서 설명하는 이론이 제시될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를 토마스 쿤은 패러다임 쉬프트(과학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223 칼 포퍼 "신이 설계했다는데, 그에 대한 반례를 어디서 찾겠는가".JPG [새창] 2017-09-10 19:52:08 2 삭제
    우주의 에너지는 보존된다 -> 보존되지 않는 경우 관측!!

    이는 반례의 발견이죠
    따라서 "우주의 에너지는 보존된다"라는 명제는 수정 또는 폐기되어야 겠죠.

    백조는 햐얗다 -> 까만 백조 발견
    으로 인해 백조는 하얗다는 명제가 수정 또는 폐기되어야 하듯이죠.
    222 칼 포퍼 "신이 설계했다는데, 그에 대한 반례를 어디서 찾겠는가".JPG [새창] 2017-09-10 19:31:24 9 삭제
    지동설, 천동설, 창조론에 대해서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지동설은 현재 수 많은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지동설을 의심할 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수 많은 천체 현상들이 지동설에 의해 아주 잘 설명되고 있으며, 지동설로는 도저히 설명 안되는 그 어떤 현상(반례)도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동설은 현재로선 올바른 이론, 즉 정설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영원히 반례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진 않지만요;;) 만약 먼 훗날 언젠가 지동설로는 도저히 설명 불가능한 현상(반례)이 발견되고, 결국 다른 이론이 등장하여 그 현상을 말끔히 설명해준다면, 지동설은 수정 또는 폐기되고, 새로 등장한 이론이 지동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겁니다. 따라서 지동설은 반증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이 아닙니다. 즉 반증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과학입니다.

    천동설도 그러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중세에 천동설은 오랫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그때까지 관측된 천체현상들은 천동설로 잘 설명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관측 기술이 발전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천동설로는 설명이 안되는 현상(수성의 근일점 이동 등)이 발견됐죠. 그래서 천동설이 폐기되고 지동설이 등장한 것입니다. 즉 천동설은 반증가능성이 있고(실제로도 반례가 제시되었음), 따라서 과학입니다. 비록 폐기되었지만요.

    그러나 창조론(지적설계론, 창조과학 포함)은 반례 제시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사례를 제시해도, "그 역시 신의 뜻이다. 신이 설계한 것이다"라고 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반증가능성이 없고, 따라서 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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