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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해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 종교,민주주의,자본주의 [새창] 2014-03-05 08:38:18 0 삭제
    네 늑대도 집단을 이루어 살며 지도자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동물이나 인간이 집단을 이루면 분명히 위계질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가 가르켜 주지도 않았는데 그런 현상이 발생한 다는게 신기합니다. 저는 이것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이기심>에서 비롯
    되었다고 봅니다. 혼자사는 것보다 집단으로 모여있는 것이 적으로 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고 먹을 것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단을 구성하면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많습니다. 집단이 유지되는 것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이지
    집단이 개인보다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종교,정치,경제는 복잡한 집단 네트워크로 구성이 되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거대한 피라미드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먹이사슬 구조입니다. 여기에 윤리가 있을리는 만무합니다. 소수의 지배자를 위해 절대 다수가
    희생되는 구조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시스템에 종속되는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69 종교,민주주의,자본주의 [새창] 2014-03-04 11:53:06 0 삭제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종교,정치,경제)에 대하여 생각을 해봅니다. 이 시스템 속에 개인이 갇히면 시스템밖을 볼 수 없습니다.
    반면에 시스템밖에서는 시스템안을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순된 구조에서 개인이 시스템의 진정한 모습을 보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의 안과 밖을 경험해 본 사람이 시스템의 모습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종교,정치,경제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
    같지만 최종적인 목적은 개인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믿음,권력,돈이라는 것이 결국은 소수가 다수를 다스리기 위한 수단인 것입니다.

    어떤 우화가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한 <늑대>가 산아래 동네의 <개>를 만남니다. 개는 늑대에게 자신과 같이
    주인이 주는 먹을 것으로 생명을 유지하며 저녁에는 주인의 집을 지키는 삶을 살자고 권유합니다. 먹을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목이 쇠사슬에 묶여 있어 활동이 불편하다는 것 외에는 괜찮은 삶입니다. 그러나 늑대는 개의 권유를 거절합니다.
    늑대는 꾸준히 주인주는 먹이를 먹고 사는 개의 운명을 받아들이 않습니다. 자유롭게 산과 들을 돌아다니지만 굶을 수도 있는 거친
    야생의 삶을 선택합니다. 우리도 종교,정치,경제의 지도자들이 주는 <밥>에 길들어져 영원히 <사냥>을 하지 못하는 개와 같은
    삶을 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고난 본성대로 개와 늑대의 삶을 사는게 옳습니다. 그러나 개가 늑대가 되기도 하고 늑대가
    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런 경계선 상에 있다고 봅니다.
    68 종교,민주주의,자본주의 [새창] 2014-03-04 11:31:35 0 삭제
    /지발돈좀
    네, 교육은 사회지도층의 통치이념에 부합하는 인간을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구르지예프
    권력을 비난하는 자조차도 권력에 빌붙는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위검
    저는 어떤 형태로든지 권력으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7 가계부채) 현 상황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2-28 19:23:06 1 삭제
    그래서 유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된다는 말들이 많은데 진짜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부동산과 증시가 양방향으로 약세를 보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일본처럼이요.
    66 가계부채) 현 상황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2-28 19:19:55 1 삭제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터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65 가계부채) 현 상황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2-28 19:02:22 1 삭제
    제가 보기에는 부동산실수요자 감소에 따른 자연적 가격하락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4 가계부채) 현 상황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2-28 18:22:09 2 삭제
    그리고 요즘 전세대란과 관련하여 월세문제도 부동산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고질적인 건설비와 관련한 거품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단기적으로 부동산가격을 잡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부동산 실수요자 계층이 줄어들면 그때 부터 자연적인
    가격하락이 이루진다고 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가 미국보다는 일본의 모습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63 가계부채) 현 상황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2-28 18:16:51 1 삭제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문제는 금리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대출받아 집을 마련한 사람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국가전체의 위기가 옵니다. 그리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어야 주식시장으로 여유자금이 들어와 증시를 부양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과 증시만 생각해 보았을때, 금리인상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꽉잡고 있는데 부동산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62 펀드투자의 상식 2 [새창] 2014-02-27 19:02:46 0 삭제
    네, 아직은 그렇습니다.
    미래에셋 솔로몬이나 디스커버리가 시장을 주도하다가 이제는 신영밸류나 한국밸류가 뜨더군요.
    61 펀드투자의 상식 1 [새창] 2014-02-26 18:34:42 0 삭제
    / 밥우유

    재무설계사님이 잘 설명하셨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시장이 상승장일때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유기간이 길다고 수익으로 연결되는 경우 드뭄니다.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7:02:52 1 삭제
    그러면 ETF부터 시작하세요. 신문,인터넷,증권방송 등과 같은 채널은 한귀로 듣고 그냥 흘리세요. 여기서 나오는 정보중에서 고급
    정보를 얻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TF는 코스피나 해당 업종에 대한 방향성만 예측할 수 있으면 돈을 벌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이나
    업종을 선택하려고 노력을 기울이는 것보다 좀 쉬운 방법입니다. 코스피를 기초로 하는 ETF는 개별종목에 비하여 변동성이 적습니다.
    그리고 인버스 ETF도 있어서 코스피가 하락할 때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이후 국내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일때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수익이 발생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59 200만원있는데 3년후에 뺄 주식 어떤가요 [새창] 2014-02-02 16:43:34 1 삭제
    기간을 정해놓고 투자하면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목표수익을 정해놓고 역시 기다리는 것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별종목을 정하기 전에 해당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파도치는 것만을 보고 바닷물속의 흐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트렌드와 성장동력을 잡으세요.

    제가 예전에 각 업종별로 1등을 하는 기업만으로 구성된 펀드의 수익률을 추적해 보았는데 3년 수익률을 보니 코스피와
    거의 비슷하더 군요. 그 펀드매니저도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데도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종목선택에 자신이 없으면
    인덱스펀드나 ETF에 투자하세요.
    58 Not for me, only for you. [새창] 2014-01-16 19:02:15 0 삭제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합리적 사고에 근거를 둔 게임이론에 인간의 심리를 점목한 다면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인간이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장기적 이윤극대화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기한것인지 말입니다.
    57 Not for me, only for you. [새창] 2014-01-14 20:40:10 0 삭제
    이기심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이론과 논리는 이제 더이상 현실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타심에 기초한 마음가짐이 경제학이
    풀지 못했던 난제들을 해결하리라고 봅니다. 졸필을 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6 권력,돈 아니면 자유? [새창] 2014-01-13 18:27:56 0 삭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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