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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57	성경의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걸까요? [새창]	2015-01-12 18:35:43	0	삭제
		철학의 분과학문 중에 해석학이란 게 있습니다. 해석학이란 학문이 생겨난 것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연구하면서부터였습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문학적인 비유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어떤 건 문자 그대로, 어떤 건 문학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거죠. 바로 이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기독교에 그렇게 수많은 종파가 생겨났고요.
	1756	[철학에 관한 이야기] 1. 철학 입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새창]	2015-01-10 06:56:09	0	삭제
		와! 정말 좋은 글입니다. 입문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1755	철학에 대해 배우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5-01-07 20:55:36	1	삭제
		경제학이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듯이 철학이 인생관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 같진 않아요. 굳이 철학이 아니어도 좋으니 어떠한 공부든 진득하게 붙잡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원하시는 걸 얻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1754	우리나라 문화사대주의에 대하여 [새창]	2015-01-07 00:40:02	0	삭제
		아야오요우/ 그럼 님께서는 다른 나라에서 오랜기간 전통삼아 그 어떤 것을 먹더라도 비난하지 않으시겠어요? 예를 들어 사람을 먹는다든지...하는...
	17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7 00:12:13	14	삭제
		어메이징에이/ 안전거래 하면 사기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중고나라에서 저런 피해를 당하는 건 귀찮아서 안전거래를 안 하기 때문이죠. 설마 소액인데 사기를 치겠어? 라는 생각이 자기 발목 잡는 거죠.
	17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6 23:48:41	5	삭제
		폭렬김선생/ 님이 드신 비유를 좀 더 정확히 고치자면, 매일 100인분의 음식밖에 내놓을 수 없는 식당에, 1000명이 몰리자, 손님담당하는 직원이 1000번째 대기 번호표를 끊어주면서 솔직히 가망이 없다고 이야기 해주는 겁니다.
	17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6 23:36:25	2	삭제
		아, 그리고 쓸데없는 참견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왜 본인이 니체를 선택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 하필 니체인가? 단지 유명해서? 아니면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 언급이 되어서? 아니면 막연히 좋을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한 답에 따라 니체를 읽으면서 받아들이는 내용 또한 크게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17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6 23:08:54	2	삭제
		되도록이면 고병권과 백승영의 해설서를 먼저 비교해가면서 읽기를 권합니다. 해석자에 따라 워낙 다른 모습으로 읽히는 게 니체철학이라서 철학 초심자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1749	박효신 아이돌인가요? [새창]	2015-01-06 23:01:54	2/6	삭제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아이돌'의 정의네요. 아무도 아이돌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사전적으로 정의된 그 의미로 사용되는 개념이 아니라서 말이죠.
	17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6 22:32:50	10/23	삭제
		저런 자잘한 소액 사기 건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이 접수된대요. 경찰서에서 사기사건만 다루나요. 온갖 범죄를 다 처리하는 곳이 경찰서인데, 저런 사건 처리를 하려면 그마만한 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결국 소액일수록 뒤로 밀리고 급한 사건부터 우선순위를 매기는 거죠. 경찰 욕할 게 아니에요.
	1746	서양철학과 그 사고방법에 대한 회의 [새창]	2015-01-02 16:45:45	1	삭제
		철학교과서나 철학교양서는 그것만 읽고도 철학 전반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니라, 철학이라는 학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보여주는 안내지도 또는 목차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입문서를 읽고도 물론 일정한 수준의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니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 문제의식은 대개 '여기서 이렇게 기술된 부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한번 원전으로 확인하고 싶다' 가 되어야지, '별거 없고만'이 되어서는 정말 곤란합니다.
	1745	서양철학과 그 사고방법에 대한 회의 [새창]	2015-01-02 16:40:49	1	삭제
		질문을 할때는 범위를 좁혀서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하려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칸트의 이러이러한 주장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흄의 이러이러한 주장과 어떤 관련이 있느냐"는 식으로 질문을 해야 의미있는 대화가 오고갈 수 있습니다. 서양철학에 대한 막연한 느낌적 느낌(또는 허무맹랑한 헛소문)만 가지고 와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면 누가 진지한 답변을 해줄까요? 대부분은 '어그로 끈다'라고 생각하고 무시할 겁니다.
	1744	서양철학과 그 사고방법에 대한 회의 [새창]	2015-01-02 16:34:24	1	삭제
		알맹이가 있는지 없는지 먹어보지도 않고 논하는 건 무의미한 일입니다. 헛소문에 휘둘리지 마시고, 한번 그냥 접해보세요. 어차피 철학은 속독이 불가능한 공부니까 한줄 한줄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음미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허위의식일랑 집어치우고요.
	1743	[익명]이상한 삼단논법 [새창]	2015-01-02 04:00:49	0	삭제
		대전제에서 오류가 났네요. 정의를 잘못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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