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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밀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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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시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어요. [새창]	2014-12-04 08:44:18	0	삭제
		오규원- 현대시작법 추천드려요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3 23:00:09	0	삭제
		빛그림 2번 신청해봅니다
	25	[극혐주의] 공부하기 싫은데 데모나 할까 [새창]	2014-10-19 12:45:46	1	삭제
		원래 모든 정치 활동이 집단의이익으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집단의 이익을 위한 데모가 금지되어야 한다면 또는 불순한 것이라면 투표도 금지해야 합니다. 투표도 본질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줄수 있는 사람을 뽑는 행위입니다. 같은 집단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정당을 만드는 것이구요. 개개인의 이익 추구를 금지하는 사회라면 어떤 사회일까요?위대하신 지도자가 국민 전체의 이익을위해 철인정치 하신다는 북한이나 70년대의 대한민국 정도가 있겠네요
	23	됏나? [새창]	2014-10-10 23:28:47	0	삭제
		빛그림 줄서봅니다!
	22	[시詩발發 축제] 시급 두배의 청춘 [새창]	2014-09-24 12:53:48	0	삭제
		에고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7 19:44:16	0	삭제
		나도 보고싶어 밥탱아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3 06:25:25	0	삭제
		본삭금을 걸지 않아 재도전 기회가 박탈된 사람입니다. 댓글에 오지랖이지만 본삭금은 수정도 되지 않으니 빠른 조치 했으면 좋겠다. 오지랖이지만 남긴다. 는 댓글이 있었고 오유에 글쓰는게 익숙하지 않아 삭제하고 다시 남기게 되었습니다. 백일장에 미련은 없으나 이렇게 닉네임이 명단으로 작성되는 일에는 동의한적 없습니다. 이런 명단은 운영진 내부에서 공유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다시 도전할 의사가 없으니 제 닉네임은 삭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6	진짜 시집 제대로 된 것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새창]	2014-07-28 06:07:39	0	삭제
		이것이 날개다/ 문인수 뇌성마비 중증 지체 언어장애인 마흔두살 라정식 씨가 죽었다.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그녀가 병원 영안실로 달려갔다. 조문객이라곤 휠체어를 타고 온 망자의 남녀 친구들 여남은 명뿐이다. 이들의 평균수명은 그 무슨 배려라도 해주는 것인 양 턱없이 짧다. 마침, 같은 처지들끼리 감사의 기도를 끝내고 점심식사중이다. 떠먹여주는 사람 없으니 밥알이며 반찬, 국물이며 건더기가 온데 흩어지고 쏟아져 아수라장, 난장판이다. 그녀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이정은 씨가 그녀를 보고 한껏 반기며 물었다. #@%, 0%.$&%ㅒ#@!$#?(선생님, 저 죽을 때도 와주실 거죠?)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왈칵, 울음보를 터트렸다. $#.&@/.%, &#……(정식이 오빤 좋겠다, 죽어서……) 입관돼 누운 정식씨는 뭐랄까, 오랜 세월 그리 심하게 몸을 비틀고 구기고 흔들어 이제 비로소 빠져나왔다, 다 왔다, 싶은 모양이다. 이 고요한 얼굴, 일그러뜨리며 발버둥치며 가까스로 지금 막 펼친 안심, 창공이다. - 시집『배꼽』(창작과비평사, 2008) 이런 시는 어떨까해서 댓글로 달아봅니다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7 05:54:08	1	삭제
		센스있으세요 잘 보고 갑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2 04:50:10	1	삭제
		아름다움 / 보들레르 나는 아름다워라, 오 덧없는 인간들 ! 돌의 꿈처럼, 저마다 거기서 상처입는 내 유방은 질료처럼 영원하고 말 없는 사랑을 시인에게 불어넣게 되어 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스핑크스처럼 창공에 군림하네. 백조의 순백에 백설의 마음을 결합하고, 선을 흔들어 놓는 움직임을 싫어하며 나는 울지 않고 결코 웃지도 않네 우뚝 솟은 기념물에서 빌은 듯한 내 당당한 태도 앞에 시인들은 준엄한 연구로 그들의 세월을 탕진하리! 이 고분고분한 애인들을 홀리기 위해서 만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거울을 가졌네. 내 눈, 영원의 광택을 지닌 커다란 내 눈을! 혹시 이 시가 아닌가 해 올려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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