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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파치푸리햄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0-29
    방문 : 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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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치푸리햄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2 해외에서 배낭여행 온 학생에게 소소한 멘붕썰.. [새창] 2017-11-29 22:22:42 11 삭제
    헉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줄은 몰랐어요.
    댓글을 읽다보니 위로(?)도 되고 또 제가 쫌 예민하게 느꼈다 싶기도 하네요.

    애기 관련해선 생각해보니 저도 처녀땐 그냥 애기 보면 이쁜데 다루는 법은 잘 모르니 까까줄까? 어떻게 해줄까? 이런식으로 생각했을꺼 같고..
    그 담날은 그냥 큰 고민 없이 '그냥 이 물어나 볼까?' 하는 마인드로 그랬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아직 패기넘치고 호기로울 나이니까 그게 실례일줄 몰랐다고 생각하는게 제 정신 건강에 이로울꺼 같아요 ㅎㅎ

    글구 전화번호 준건 그냥 별생각 없이 준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쩜 쫌 오버였지 싶어요 ㅡㅠ
    진짜 교민이 적은 나라에서 살다보니한국인들을 만나면 넘 반가워서 신나서 그런 거였어요 ㅠㅠ

    하여튼 댓글들 감사하고, 그래도 혹시나 다시 이런일이 있음 똑같이 도와주고 할꺼같에요. 그 친구들도 언젠간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줄지 모르잖아요..
    111 최면전생체험 같이 해보아요! [새창] 2017-11-15 06:35:52 6 삭제
    아니 갑자기 베오베 와서 놀랐는데
    이 싸람들이 보라는 전생은 안보고 꿀잠와드만 박고 이썽ㅋㅋㅋ

    근데 레알 꿀잠 영상입니다.. 팔이 무거워집니다... 하고 눈꺼풀이 무거워집니다.. 하기 전에 벌써 눈은 감기고 잘 준비를 하고 있어요 ㅋㅋ
    110 스타벅스 등 카페의 공개된 자리에서 자녀 기저귀 가시는 분? [새창] 2017-10-17 02:11:19 0 삭제
    저는 일단 애기가 기본적으론 대변은 거의 집에서만 봐서 다행인데 가끔 장시간 나갈때 소변 기저귀를 갈때가 있어요. 애기가 지금 20개월인데 태어나자마자 한번, 그리고 15개월때 다시 큰 수술을 했더니 병원이나 병원 느낌이나는 하얗고 좁은 공간을 너무너무 무서워합니다.. 사무실이나 진료실 화장실 등등... 밖에서 기저귀를 갈려고 화장실을 들어가면 자지러지면서 나가겠다고 발버둥치며 통곡하고 누워버리거나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도저히 화장실에선 갈수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키즈카페같은 곳 화장실에서두요. 그래서 피치못할사정으로 기저귀를 갈게되면 차가 있다먼 차에서 아니면 사람이 없는 후미진곳에서 그냥 세워놓고 갈수밖에 없어요..ㅠㅠ 하지만 항상 쓴기저귀는 가져오거나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옆에 있다면 그곳에선 갈지않아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볼때 위생적으로도 그리고 그냥 보기에도 안좋아보여서 화장실로 대리고 가고 싶은데 화장실 공포증을 어떻게 해결할수가 없어 슬픕니다 ㅠㅠ (집이나 자기가 익숙한 할아버지집 화장실은 또 잘가요..)
    109 신생아용품좀알려주세요... [새창] 2017-09-22 11:07:07 1 삭제
    저는 해외에 살아서 선물들어온것도 별로 없고 진짜 태어나기전엔 거의 안샀어요.

    키우다 유용했던건
    -라놀린 크림 (모유수유 처음엔 괜찮다가 한 일주일지나면 부드러웠던 유두가 닳고 닳아서 엄청 아파요. 물릴때 엄청 아프다가 그 아픔을 한 몇분 참으면 무뎌지지만 그게 하루에 몇번씩 반복되면 정말 젖주기 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유 마치고 유두에 발라주시면 많이 호전되고 바른후 애기가 빨아도 천연성분이라 무해해요)
    -가제수건 한 20장 (전 신생아때보다 오히려 이나고 그럴때 침을 질질흘려서 육개월이후부터 더 썼어요. 돌지나고 감기걸리고 그럴때도 그냥 목에 매어놨던걸로 쓱닦아주고)
    -바디슈트 (꼭 앞트임된걸로!! 똑딱이로 된게 애기 잘때나 어디서나 갈아입히기 쉬워요. 머리로 쑥 벗는건 아기가 싫어하고 입히기도 훨 쉬워요. 그리고 신생아때나 뒤집을 시기에도 조금 움직이면 윗옷이 자꾸 바지 밖으로 나와서 배 차가울까봐 전 배냇저고리도 한 일주일 입히고 한 9개월까진 내복대신
    바디수트 입히고 그 위에 바지 입혔어요)
    -타이니모빌 (이건 선물로 받은건데 신생아땐 보기만하다가 한두달지나니 누워서 손을 뻗어서 만져보려하고 쫌더 크면 돌리면서 놀더라구요. 초반엔 한 15분정도는 숨쉴틈을 줘요 ㅋㅋ)
    -힙씨트 (이건 쪼금더 커서.. 그런데 꼭 사세요 두번사세요 세번사세요)
    -버튼 누르면 노래나오는 동요책 (이건 뽕을 뽑음)

    막상 샀는데 안쓴거:
    -젖병.. (모유수유만함. 직유로)
    -방수매트 (가을에 태어나서 맨날 싸매다보니 쓸일도 없고 행여나 벗겨나도 하고 자주 싸서 계속 빨다보니 그냥 수건만 깔게됨)
    -애착인형 (얘나 지금이나 애착 하나도 안가짐 ㅠㅠ)
    -애기 침대 (침대에만 누여놓으면 귀신같이 깸.. 결국엔 엄마랑 같이 자고 있음 ㅠㅠ)
    -천기저귀 (할머니가 한국에서 엄청 사오셨는데 게으른 엄마라 발진이 나는 날에만 조금 쓰고 어디 처박혀있음)
    -공갈젖꼭지 (이건 애기마다 다른데 전 처음부터 안물렸더니 나중에 하나 사줬더니 그냥 한두번 쪽쪽 거리다가 던지더라구요. 운다고 바로 물리지 마시고 달랠수 있을 정도면 안사주셔도 괜찮은거같아요)
    -아기욕조 (백일까지만 쓰고 그후에는 애기 목튜브를 사줬더니 너무 좋아해서 욕조에서 수영시키면서 샤샤샥 목욕시켰어요)


    전 모유수유만에서 젖병관련용품은 하나도 안써봐서 모르겠어요. 수유브라도 안사고 수유 쿠션 그런거도 쓰다가 불편해서 안쓰고..
    요즘 나오는 육아용품 거의 안사고 정말 십년전 스타일로 키운거 같아요;; 현지 육아용품이 한국 가격에 두배라서 ㅠㅠ

    아기 장난감같은건 있으면 언젠간 가지고 노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뭔가 큰기대를 하고 사왔는데 애기가 시큰둥해도 좌절마시고 보이는곳에다 두면 언젠간 가지고 노는 시기가 와요!
    106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41:27 9 삭제
    말없이 팔을 묻고 난 두 친구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바라보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눈빛에선 무언의 대화가 오고 갔다.

    "...아니지?"
    "상처... 없잖아"

    대학시절 셋이 같이 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 일행과 시비가 붙어 젊은 날의 객기로 7명과 싸우던 날 생긴 상처.
    그 상처가 방금 묻어준 팔에는 없었다.

    "이 새끼가..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장난질이야"

    To be continued
    105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24:37 0 삭제
    사는 곳이 밤이라 너무 졸려서 그냥 스토리를 올리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댓글 달아주셨는데 죄송합니닷 ㅜㅜ
    104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19:07 6 삭제
    외국에 살아서 밤이 이제 자러가야 할것 같네요 ㅠㅠ
    단서가 너무 없었던건지.. 친구들과 같이 할땐 사람들이 많아서 금방 풀었었는데 흑흑

    자기전에 궁금하실까봐 올리고 갑니당 ㅠㅠ

    세 친구가 배를 타고 가다 난파로 인해 무인도에 상륙하게 된다.
    하지만 섬에는 식량을 삼을 거리가 하나도 없어 친구들은 돌아가며 자신들의 한 쪽 팔을 잘라내어 먹기로 한다.
    세 사람중 한명은 의사 였기때문에 그나마 조금더 안전할거랑 생각에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의 팔을 잘라주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팔을 자르기로 한다.
    그렇게 첫번째 친구의 팔을 자르고 몇일 후 두번째 친구의 팔을 잘라 끼니를 때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사였던 친구의 팔을 자를 날이 왔지만,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세사람은 육지로 돌아오게 된다.
    팔을 잃은 두 친구는 별말을 하지 않았지만 왠지 점점 그때 내가 마지막이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팔이 온전했던 의사친구는 또 그 나름대로 자신만 팔이 멀쩡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점점 지나자 의사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팔을 잘라 다른 친구들에게 보낸다.
    두 친구들은 다른 한 친구가 자신의 팔을 잘랐다는걸 알아채고 이제 그도 우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팔을 나무 아래 묻어준다.

    흐엉
    103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17:14 0 삭제
    ㅠㅠ
    102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11:49 1 삭제
    아니요.

    이제 중요한건 처음 술집에 있던 두친구가 왜 팔을 잃었냐입니다
    101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2:05:14 0 삭제
    비슷합니다.
    술집에 있던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팔을 잃었고 (잃었다기 보단 잘라야했고) 시간이 좀 흘러 나머지 한 친구의 팔이 도착한겁니다.
    100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1:59:53 0 삭제
    자의로 잘라진것은 맞지만 스스로 자른것은 아닙니다.
    99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1:58:40 0 삭제
    종합하자면

    세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한 팔이 없는 두 친구가 같이 있었는데 소포하나가 배송되었다. 그 소포엔 마지막 하나 라고 써진 쪽지와 다른 한친구의 팔목이 들어있었다. 소포를 보낸이도 팔목을 스스로 자른이도 그 한친구였다.
    98 바다거북이게에 맞는 문제 하나 [새창] 2017-08-14 11:55:58 0 삭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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