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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뭬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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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뭬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57 [새창] 2021-02-05 04:37:36 3 삭제
    아마 글쓴님만큼 남편분도 힘드실거예요. 그맘때가 그런때죠. 신랑이랑 연애기간동안 그렇게 싸운 적이 없는데, 애 낳고 그렇게 밉더라고요. 심지어 울 신랑 병원에서 간호사님들이 울 병원에서 제일 다정한 남편이라고 별명 지어줄 정도였는데 말이죠. 내가 체력적으로 넘 힘드니까 이 힘듦 자체로 신랑이 미워졌어요.
    그런데 글쓴님이 죽을만큼 힘든 것처럼, 신랑도 힘들거예요. 휴일 없이, 휴식없이 아침 7시 출근-8시 퇴근, 몸쓰는 일, 매일 반복하는거 육아만큼 힘든 일이잖아요. 글쓴님이 몸이 힘들어서 단지 힘듦으로 망가져 가는 것 만큼, 남편분도 몸이 힘듦 하나로 여유도 없고, 그렇게 망가져가는 걸거예요.
    진짜 이럴때 시간이 약이다... 하는 말이 어울리겠네요.
    시간이 지나, 육체적으로 덜 힘든 시간이 꼭 와요. 힘내세요, 엄마. 아기가 몇 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좀 크면 오전이라도 어린이집 보내세요. 전 복직 예정자여서 예정일 보다 일찍 티오가 나서 돌쯤부터 오전 두시간씩 어린이집 보냈었어요. 10시에 보내서 12시 반, 점심 먹이고 델러 갔었는데, 살 것 같았어요. 사람답게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혼자 멍하니도 앉아있고.
    그러다가 아이가 더 크고, 움직이고, 사람다운 리액션을 하면 더더 몸이 편해져요.
    지금 힘든게, 죽을만치 힘든게 당연해요. 전 애 어릴땐 신랑이 좀 아프기만 해도 화가 나더라고요. 신랑한테 진짜 못되게 ‘니가 왜 아프냐고!! 어떻게 니가 어플 수가 있냐고!!’ 화낸 적도 있어요.
    님도, 님 신랑도 이상한게 아니예요. 단지 조금만 더 버티세요.
    8853 세계 최초 생물 공매도 [새창] 2021-02-03 07:03:28 1 삭제
    저거 중고딩 같은데... 제가 고양이 기른지 20년쯤 됐는데, 중고딩들이 길에서 아기고양이 주워서 책임비 1-2만원 받아서 파는 경우들이 간혹 있었어요. 거기서 더 악질인 것 같지만, 맥락은 중고딩이 고양이 파는거랑 비슷하네요.
    8852 전라도 한정식 처음먹어본 미국인 반응 [새창] 2021-02-03 06:56:41 5 삭제
    접시를요? 취향 독특하시넹...
    8849 ㄴㅇ에서 보배 클리앙 등 커뮤니티 경찰수사의뢰.. [새창] 2021-01-30 22:38:24 1 삭제
    전 서울우유가 일본산 수입한다는 글 읽은 후로는 더 피하고 있어요.
    8848 남편 몸에 불지른 아내 [새창] 2021-01-29 21:49:03 0 삭제
    작열통이 가장 통증이 크다고 하니 화형 아닐까요??
    88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28 17:24:47 0 삭제
    구이용 소고기 1.2면 진짜 쬐금이예요. 저라면 그냥 20만원치 소고기 살 것 같아요.
    8846 아이 목욕을 해줄 수가 없어요. [새창] 2021-01-27 11:37:28 0 삭제
    저희도요 ㅋㅋㅋ 주4회 말다툼해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또 ‘자기, **이가 어쩌고 저쩌고..’하며 또 애 이야기 하다가 풀리고 싸우고 풀리고 그래요. ㅋㅋ
    저희 애도 5세 되는데, 진짜 4살 하반기부터 왜 미운4살인지를 몸소 보여주더라고요. 저희 신랑도 목욕 시켜주는데, 늘상 로션바르고 옷입히다가 둘이 꼭 싸워요... 30년의 세월이 무상하게도 형제처럼 싸움니다. 뭐... 사이가 좋으니 싸우겠지... 싶기도 하고요.
    암튼 5세 엄빠 파이팅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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