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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6	[BGM] 돌아보면 아득히 참 멀리도 흘러왔다 [새창]	2020-03-08 01:03:07	0	삭제
		너와 나 사이에 하나의 선이 있다 내가 긋고, 너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런 선 하나를 나는 인연이라 불렀다 이 시 하나가 문뜩 떠올라 새벽에 오유 들어왔더니 아직까지도 여기 계시는군요... 이 시 하나가 제 마음 속에 있었던 줄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375	충격...미세먼지 원흉인 중국 근황 .jpg [새창]	2018-11-29 13:54:48	1	삭제
		제가 조기유학으로 2003년도부터 북경에서 15년을 살았는데 정말로 이유없이 아파요. 그나마 상해는 낫겠지 하고 왔는데 엊그제 헬스장 한번 갔다 왔다고 목이 붓고 머리 아프고 그냥 몸살기가 아무 이유없이 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전화하면 모두가 다 목소리가 맛탱이가 가서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픈데 ㅋㅋㅋ 이 지랄하고 있고
	374	좀 시끄러운 중국인 관광객 [새창]	2018-09-16 13:17:22	13	삭제
		근데 진짜 진지먹고 왜 저러는지 한 15년 살면서 15년을 생각해봤는데 전화기를 들면 일단 상대방에게 잘 들리게 우렁차게 말을 하는게 일종의 배려와 매너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중국친구들 물어보면 자기들이 목청이 얼마나 컸는지 의식조차 못해요. 그냥 말하다보니 그렇게 됏다고. 나름 중국의 독특한 예를 들어보자면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필 경우 중국부모는 대게 아이를 사람 보는 앞에서 줘팸 근데 이게 딱히 아이를 팰려고 패는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종의 "체면"을 살려주는 행위 그러므로 중국에도 분명 민폐란게 존재하고 자기만의 공공장소에 대한 매너가 분명히 존재함. 물론 시끄러운건 범주 밖. 그리고 중국에선 눈치를 주거나 핀잔을 주는게 일종의 오지랖과 소심함을 표출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제지하는 사람이 별로 읎슴. 그냥 지알아서 매너를 잘 지켜야 하는거임. 그러므로 중국에서 살아남을려면 일단 자신이 현자여야 됨. 별 일 다 생김 장난 안치고. 애초 15억 사람들에게 상식이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15억이란 숫자를 이해못하는 거임.
	373	좀 시끄러운 중국인 관광객 [새창]	2018-09-16 13:06:00	29	삭제
		제가 중국에서 15년 살고 있거든요? 중국인이 왜 시끄럽냐면 일단 중국어의 성조 시스템이 어쩔 수 없이 음정이 올라가게 돼여 아마 도레미파솔라시 시까지 올라갈꺼에요 그래서 저도 중국어할때 목청이 올라가요 는 개뿔 그냥 목소리 깔면 조용히 할 수 있어영
	372	국대 장현수 스페샬 [새창]	2018-06-24 13:37:22	10	삭제
		저기서도 손을 드네 ㅋㅋㅋ
	3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4 02:07:46	12	삭제
		삼성 핸드폰 터졌을 때 북경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비제이가 절 붙잡고 인터뷰를 했었죠. 삼성 신나게 까다가 나중에 물어보니까 시청자 수 82만 명.
	370	중국의 공공자전거 현황 [새창]	2018-04-07 14:32:39	16	삭제
		창시자 나이가 91년생 밖에 안돼요 ㅋㅋ
	369	중국의 공공자전거 현황 [새창]	2018-04-07 14:19:06	33	삭제
		아 그리고 본문은 그냥 사진 몇장 짜깁기해서 만든거 같은데 공공자전거 기업들이 경쟁하는 것을 중국정부는 현재 규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이미 규제에 들어가는 지방정부도 많이 있어요. ㄴ
	368	중국의 공공자전거 현황 [새창]	2018-04-07 14:11:57	61	삭제
		저거 ofo라고 저랑 수업 같이 듣던 친구가 창업 한건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저렇게 크지 않았어요.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끼리 자전거 공유 가능하게 하는 어플이였어요, 자전거도 학생들이 기부한 걸로 노랗게 칠해서 쓰고 ㅋㅋ 근데 투자자를 잘 만나서 어느새 규모가 커졌죠. 그리고 작년엔 7억달러 투자 받았구요. 저렇게 된 주범은 제 생각엔 mobike라는 똑같은 창업기업과의 물량 경쟁이라고 봅니다. 서로 중요한 교통위치에 자전거 하나라도 더 배치해보겠다고 저런 싸움이 난 걸로 알아요. 그래서 북경엔 노란색으로 덮혀있고, 남부지역은 빨간색으로 덮혀있죠. 그 당시만 해도 공유경제라는 개념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까 아무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봅니다. 그 당시엔 같은 공유경제 제품이 경쟁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이냐에 아무도 초점을 안 맞추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제가 수업시간때 그 친구 발표한 거 보고 이 플랜이 학교를 벗어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했는데 ㅋㅋ 그때 제가 찝은 포인트는 7살 짜리 아이가 니네 제품쓰다가 사고나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 였는데. 지금은 더이상 이게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자전거로 인해 교통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네요. 뭐 어쨋든 중국의 우버가 띠띠한테 먹히고, mobike가 어제 메이퇀한테 먹혔듯이 자연스레 이 시장엔 물고기가 한마리 밖에 남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중국 공산당이 진짜 명령 하나는 깔끔하게 실행하는데 위에서 규제명령 떨어지면 하루아침에 저 자전거들 다 없어질걸요 ㅋㅋ 저 기업을 욕하는건지 칭찬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겟는데 자전거 기부하러 갔을때가 그립네요 ㅠㅠ 학교에 자전거 고치는 아저씨가 초창기 멤버 중에 핵심 멤버라고 애들이 장난치고 그랬는데 ㅋㅋ
	367	중국의 수저 계급.jpg [새창]	2018-03-28 23:39:26	42	삭제
		중국에서 사귄 친구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뒷뜰 호수에서 집사 10명이서 낚시하고 있고 그 옆에는 양계장이 있고 저 뒤로는 조상 모시는 절이 저 산꼭대기 위에 보임. 제일 쩔었던건 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테이블이 너무 커서 맞은편 사람 소리가 안들림 그래서 자리마다 스피커랑 마이크가 있었음. 아부지가 호남성 부동산 개발 하신다고 해서 "아 그냥 부자구나"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남성 면적이 한국의 2배. 게다가 중국토지가 국가 소유여서 권력과 돈을 동시에 얻은 최강자의 아들.
	364	아들! 공에서 눈을 떼면 안되! [새창]	2017-10-03 20:59:12	15	삭제
		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돼
	363	댐수위 조절 구멍 [새창]	2017-09-26 13:40:29	1	삭제
		Damn수위조절hole
	362	아이폰 8+ 10분후에 도착해요!!!!!!!!!!!!!! [새창]	2017-09-23 22:54:51	5	삭제
		아직까진 겁나 빠른거 외에 그렇게 특별한 건 못찾았어요.. 백업하고 나니까 그냥 버프 먹은 아이폰6s 정도?? 제가 지금 6s랑 8+이랑 같이 쓰고 있는데 어플 뜨는 속도랑 화면 트루톤 깔린거 외에는 딱히 없는거 같아요, 아 하나 더 있다면 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멍하니 있을 틈이 없다는거? 어플 켜는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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