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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8 11:57:12	0	삭제
		중생구제님 푸코의 감시와 처벌이 생각납니다. 인터넷이 자유로운 의견의 장이 아닌가요. 이승만을 반대하는 의견은 괜챦지만 이승만을 옹호하는 의견은 찬양글로 매도되고 게시판에서 지우는 게 당연합니까?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요?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면 사료와 논리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토론을 해야지 ... 스탈린 공화국의 으시시함이 느껴지네요. 중생구제 이렇게 합니까?
	10	극우테러조직 백의사의 실체 [새창]	2013-10-27 12:09:50	0	삭제
		이 문제에 관하여 제가 다음에 좀더 자세한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최근 공개된 소련 문서들에 의하면 백범의 전향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극우테러조직 백의사의 실체 [새창]	2013-10-21 10:25:15	0	삭제
		제가 워낙 여러 자료를 봐서 ... 다만 가장 충격적이고 생생한 증언은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백의사편입니다. 테러활동을 했던 백의사 단원들이 생생한 증언을 합니다. http://www.tseattle.com/bbs/board.php?bo_table=03_2&wr_id=47 이 다큐에서 염동진과 백의사 단원들은 백범 암살에 자신들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당시 분위기가 백범 애도 물결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염동진도 조직원들을 결속하기 위해 그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백범 암살 당시 염동진은 정신착란 상태였다는 주장도 있으나 염동진이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건 49년 말로서 백범 암살(46. 6) 이후의 일입니다. 만약 염동진이 직접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백의사의 중간책인 박경구, 신익희, 유진산, 김영철 등 극우파들이 지시했을 걸로 보입니다.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8 14:16:47	0	삭제
		랑랄라 님께. 그간 역사갤러리에 훌륭한 글들을 많이쓰셔서 역사적 식견이 대단한 분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댓글은 솔직히 공감할 수 없네요. 제가 쓴 글이 이승만을 일방적으로 옹호했기 때문에 삭제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이곳의 글 중에는 이승만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매도하는 것도 상당히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의견의 공존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의견의 표출을 막는 것이 바록 독재와 억압의 시발이라고 봅니다. 역사상의 모든 독재자들은 항상 나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는 한 너희는 자유롭다고 말합니다. 제가 보니까 반대가 4개가 되는 순간 글이 삭제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도편추방 보다도 훨씬 심각한 방식입니다. 아테네의 도편추방은 시민 전체 투표를 통해 과반수나 그 이상을 요구했습니다. 어쨋거나 반대는 자유지만 대세에 따르지 않는다고 발언의 기회조차 빼앗는 건 우리가 그토록 강조해온 소수자의 권리를 부정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8 10:41:51	0	삭제
		제 생각에 친일파 처단 문제는 매우 복잡해서 여기서 자세히 논의하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다음 기회에 정리해서 올리려 합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승만은 김구나 김일성 못지 않게 친일파를 처단하는데 심혈을 기울렸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건국내각 조각이고 농지개혁입니다. 그러다가 한민당 세력에게 몰려서 정권이 위태로워지기도 했지요. 이승만은 한민당, 동아일보, ... 세력과 계속 싸웠습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 같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8 10:30:14	0	삭제
		고수님들의 자세한 비판과 토론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승만에 대한 그간의 비판들이 다소 과도하다는 점에서 이승만을 변론하는 글을 쓴 건 사실입니다. 토론의 변증법이 그러하듯이 서로 진지한 논의를 통해 이승만의 실체를 밝혀가는 게 우리 모두 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의견에 반대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반대를 누르지는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대수가 늘어나면 이 글이 목록에서 삭제됩니다. 반대가 많으면 삭제되는 도편추방제는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할 이 광장을 특정한 사관으로 몰아가게 되며 민주적이지도 않은 제도 같습니다. 볼테르가 말하길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의견을 말할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감사합니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7 23:18:54	0	삭제
		지금까지 미국산 쇠고기 먹고 인간광우병이 발병한 사례는 한 건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그간 2명의 인간광우병이 발병했는데 모두 영국에서 장기 체류했거나 캐나다산 쇠고기로부터 감염된 겁니다. 최근 수년간 인간광우병 발병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전무한데 그 이유는 소의 사료로 가축의 골분을 쓰지 않게 되었고 혹 광우병 요소가 있을 수 있는 위험 부위를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8:26:26	0	삭제
		음모론으로 몰지 말고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토론합시다.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7:48:55	0	삭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실체를 알고 나면 ... 전혀 다릅니다. 객관적인 사실로서 토론이 필요하지요.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6 17:36:04	0	삭제
		이승만이 독립운동을 어떻게 하였는지, 그것이 한국 독립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보다 구체적인 것은 앞으로 계속 올릴 거니, 좀 기다려 주시길..
	1	우익과 좌익이 뭔가요? [새창]	2013-10-16 16:30:39	2	삭제
		좌우를 가르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지요. 하나는 현재의 체제를 고수하려 하느냐 혹은 변화시키려 하느냐에 따른 겁니다. 이건 진보와 보수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즉 진보는 좌, 보수는 우가 되는 겁니다. 따라서 한국을 사회주의 경제 체제를 변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진보이자 좌파, 이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면 보수 이자 우파가 되겠지요. 이를 북한에 적용한다면 북한체제를 고수하려는 측이 보수요 우파이고 북한체제를 시장경제로 개혁하고자 하는 쪽이 진보이자 좌파가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현재의 체제가 어떤 체제냐에 따라서 좌우가 서로 엇갈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좌우를 가르는 보다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기준은 자유와 평등이고, 이들 중 무엇을 더 중시하는가에 따라 좌우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이념을 우파라고 하고 개인간의 평등을 우선하는 이념을 좌파라고 합니다. 시장은 직업선택, 거주이전, 상품구매 등 모든 면에서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관점이 우파가 됩니다. 하지만 시장경제가 개인들 간의 평등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는 관점이 있는데 이를 좌파라고 합니다. 사실 현대 민주국가에서 국가가 개입한다고 개인의 자유가 크게 억압된다고 하긴 어렵지만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게 되고 그 결과 경제의 활력이나 경쟁력 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현대 국가는 수정자본주의(케인지안 복지국가) 체제를 근간으로 해서 자유와 평등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나라나 정당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념적으로 좌우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아직도 시장경제를 완전히 해체하고 만인이 완전히 평등하게 사는 공산혁명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진정한 좌익 혹은 극좌가 되겠지만 1990년대 이후 사실상 영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다만 극우는 아주 다른 개념인데, 극우는 시장경제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집단이라기 보다는 파시스트 민족주의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자신의 민족 혹은 국가의 번영을 개인의 자유보다 우선하는 애국지상주의자들인데 이들은 시장경제를 부정하지 않지만 시장의 자율보다는 민족과 국가를 더 중시합니다. 즉, 이들의 성향은 국가(민족)주의적이며 그런 점에서 우파보다는 좌파에 오히려 가깝다고 할 것입니다. 이들에게 우파라는 방향성이 붙여진 것은 좌파쪽에서 이들을 매우 부담스럽게 여겼기 때문일 겁니다. 오느날 한국에 좌파가 있을까요? 좌우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좌파는 늘 존재할 수 있겠지만, 1980년대, 1990년대 국내 지식청년들이 사회주의 혁명을 꿈꾸며 노동운동 등에 투신했던 시절을 비교한다면 (극)좌파는 크게 감소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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