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할 말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시기 상 꼭 지금 했어야만 했느냐의 문제는 제기 할 수 있겠지만, 문제제기 자체를 부정하는건 안되지요. 그런 논리라면 지금 국정화 교과서도 여론은 찬성이 더 많습니다. 설득, 잘 될까요? 그럼에도 싸우고 알려야지요. 찬성하는 대부분 국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니까요. 부정 선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승만리와 다까끼 때부터 끊임없이 제기 되어온 부정선거를 아직도 믿지 못하는 국민이 많습니다. 알려야지요! 저도 이번 대선 까지는 믿지 못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지요, 근데 드러난 사실과 증거가 이를 입증하지 않습니까? 주요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다고 진실이 결코 묻혀서는 안될 것입니다. 물론 많이 아쉽습니다. 안철수도 강동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판국에 마치 전선 이원화 하는 2차 대전 패망국 마냥 시선을 분산 시키고 있음에 말이죠.
의무 투표제 보다는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투표 당일 출근 시간 조정 및 이에 반하는 조직과 기업에 막대한 페널티를 주는 그런 법 제정이 우선 된다면, 진정한 자율 의지로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지리라 생각 합니다. 굳이 의무 투표제를 실시 하겠다 한다면 투표권 보장 이후에도 투표율이 저조할 시 검토 해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왜 하필 이시점 일까... 기자들이 이시점에 이렇게 자극적으로 제목 뽑아내고 한두마디 덧 붙인다면 없는 분란도 생긴 것처럼 보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이번 혁신안 정국에서 안철수를 제외 한 거의 다른 의원들은 혁신을 위한 제안 및 사견으로 보입니다만.. 다만 기레기들이 제목 자극적으로 뽑고 한두마디 사견 덧붙여 없는 분란을 만들어 내는 것일뿐.. 혁신위가 100% 맞는 것도 아닐테고, 의견 개진은 누구든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산당도 아니고 말이죠.
박지원 및 현재 혁신안 까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자기 공천권이 없어 지는게 싫다. 이 얘기네요. 당원 무시 운운 하기 전에 개혁방안 이라든지 대안 이라든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건 결국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 우려하는거. 당원 가입 쉽게 해주고 온라인 정당으로 바뀐다면 저같은 사람은 당장이라도 당원 가입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런거 앞장서서 바꿀 생각은 안하고 말이죠.
마지막 부분이 많이 불편합니다. 비자 때문에 결혼을 해서 본인과 또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게 영주권 받는 방법이라면 받지 않는게 낫습니다. 2년간 봉사라뇨? 그리고 현실적으로 호주에 사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친구들은 한국에서 온 돈 없는 워홀러들 보다 훨씬 잘 살고 있구요, 또 지금도 학교 다니면서 알바 하면서 착실히 영주권 준비 하시는 많은 분들 계시는데 이 마지막 발언은 실수 하신것 같아 비공 드립니다.
호주 이주 10년차에 영주권 3년차 입니다. 워홀 기간과 학생 기간, 그리고 학생 비자 이후 나오는 중간 비자 과정을 거쳐 7년 걸려 영주권 취득 하였구요, 영어 점수는 아이엘츠 7점 받았습니다. 한국 전공은 부동산 이었지만, 여기 와서는 요리 전공으로 TAFE 이라는 학교 2년 졸업 후 취업해서 지방으로 이주, 지방 주 정부에서 스폰하는 비자 받아 우여 곡절 끝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자격증, 한국에서의 학교는 여기서는 거의 해당 사항 없습니다. 부족직업군에 해당하는 직업을 먼저 고르신 후, 해당 학과로 진학하여 취업하고, 일하면 받게 되는 것이 호주 영주권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돈? 많이 듭니다. 요리 같은 경우 학기당 7-8000불 정도 할 겁니다. 대략 2,400만원 정도가 학비로만 소요 되구요, 비자 신청시 비용, 법무사 비용 등등 돈이 많이 듭니다!. 생활비는 보통 학교 다니면서 청소 및 주방 보조등등으로 해결 합니다. 다만, 평소 관심도 없었던 공부와 일을 영주권 하나 때문에 해야 하는 괴리감도 들 것이구요, 영주권 취득 후, 자신이 하려던 일을 하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영주권은 절대 목표가 아니고, 여기서 살아 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 조건이 되는 것이기에, 생각 잘 해보시구요, 사회 복지학과를 복수 전공 하셨다니 마침 부족 직업군에 비슷한 계열이 있으니 찾아 보시구요, 이것이 본인 적성과 맞는 일이라면 도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다만, 일부 분들이 말씀하시는 현지 취업을 생각해 본다면, 제 주위에 실제로 현지 취업으로 한국에서 영주권 받고 넘어오신 40대 후반 형님 계십니다. 문제는 그 분야에서 한국에서도 손 꼽히는 분이 마침 운이 좋아서 지방에 작은 회사에 취업 하셨다라는게 현실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