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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서쪽의금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5-21
    방문 : 12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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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의금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8 [익명]내가 남자라도 도망갔겠다는 익명분 [새창] 2017-06-07 10:39:20 0 삭제
    슬픈게 엄마나 오빠는 안 보고 싶은데 그 사람은 보고 싶으니까 내가 나쁜사람 같아서 힘들어요
    저도 지금은 가족이 진저리 나요ㅎㅎ.. 가족이라도 옆에 있어줬으면 그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기대진 않았을텐데.. 그럼 결말도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서.. 다 제 잘못이죠 뭐
    207 [익명]내가 남자라도 도망갔겠다는 익명분 [새창] 2017-06-07 09:50:10 1 삭제
    나도 전 글 보고 왔는데 너무 고마워요 진짜 제일 큰 힘이 된다.. 나도 걔가 다시 연락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도 안드는게 제일 큰 복수라고들 그러더라구요
    행복해지고 싶어요ㅎㅎ!
    근데 글은 안 지울래요ㅋㅋㅋㅋㅋ 아직까진 안 창피하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글 쓰면 또 댓글 달아줘요 잘 살고 있다고 신고할게요
    206 [익명]내가 남자라도 도망갔겠다는 익명분 [새창] 2017-06-07 09:47:39 0 삭제
    이제 술 마시는 것도 체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폴댄스도 배워보고 싶고 다시 노래도 배우고 싶어요
    그 사람을 위해 안정적인 삶을 꿈꿨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거든요ㅎㅎ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빠질 것 같은데 다시 기분은 원점이 된 것 같아요 고마워요 진심으로..
    저도 점점 나아지겠죠..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205 [익명]내가 남자라도 도망갔겠다는 익명분 [새창] 2017-06-07 08:16:47 1 삭제
    죽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말하셨나 싶어서...
    계속 괜찮다가 어제 딱 그런 날이었어요.. 일을 마치기 전에 문득 그 사람이 보고 싶더라고요. 계속 시큰시큰 눈물이 났고, 퇴근하면서 맥주 한 캔 마시고 취해서 감정이 격해졌네요. 어제는 너무 우니까 친구가 걱정을 하더라고요 괜찮냐고.. 그런 날이 있대요. 정말 아무일도 없는데 우울하고 힘든 날이 있다고...그냥 어제 그런 날이었어요. 이유없이 죽고싶고 힘들고 외로운 날이었어요... 죽고싶다, 라는 단어 자체에 적대감 혹은 증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그 부분은 제가 죄송합니다. 단어 선택이 잘못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204 [익명]내가 남자라도 도망갔겠다는 익명분 [새창] 2017-06-07 08:00:57 1 삭제
    괜찮아지는 과정이겠죠!!!
    상담 받는 곳에서 인정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을 좋아하고! 저는 불안정하고! 사랑 받고 싶고! 괜찮은 척을 하고 있다고요!
    댓글 달기 전에도 님의 댓글을 보고 많이 울었어요. 고맙습니다. 다 잘될거에요! 님도 나도!
    203 [익명]조언대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일도 해요 [새창] 2017-06-07 00:25:32 0 삭제
    본가도, 혼자 사는 집도, 학교며 과, 다 아는데 찾아가지 않았어요... 질려할까봐 무서웠어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똑같을텐데...
    202 [익명]조언대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일도 해요 [새창] 2017-06-07 00:12:11 0 삭제
    그리고 매달리지 않았어요
    나혼자 울고 아파했어요
    그 사람이 여자친구 생기고 일방적으로 차단 당한 날부터
    201 [익명]조언대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일도 해요 [새창] 2017-06-07 00:10:15 0 삭제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라뇨
    내가 더 못견디게 좋아하기 전에 떠나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럴때마다 자기는 나랑 계속 연락할거라고
    날 떠나지 않았어요
    그러다 정말 내가 혼자가 됐을 때.. 나를 떠났어요
    불과 일주일전까지 같이 살자 돌아와라 하더니
    그 일주일 사이에 여자가 생겨서 나를 차단했어요
    일년을 좋아했어요
    유서도 썼어요.. 다 알면서 그렇게 저를 버렸어요ㅎㅎ
    차라리 싫다고 했으면 떠나줬을거에요
    평생 보자며... 희망고문 해놓고 사람 비참하게 만들었는데 아직도 제가 나쁜사람이네요
    평생 그러겠죠 네 제가 나쁘네요... 미안합니다
    200 무얼 해도 망하는 느낌 [새창] 2017-05-08 19:26:08 1 삭제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건 말 못하는 우리집 몽이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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