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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알수없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17
    방문 : 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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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수없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41 임신 19주,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 (__) [새창] 2014-01-17 20:16:15 10 삭제
    피곤하고 힘들어서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많고 진심이 담긴 응원의 댓글들,
    정말 눈물이 흘러 한동안 읽기만 하고 댓글도 못 달고 계속 읽고 또 읽으면서 아가에게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벌써 축복해주시고 행복과 건강 빌어주신다고, 우리 같이 힘 내자면서 또 울었네요,

    어쩌면 별다른 증상 없이 15째 알게 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얌전히 있었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입덧도 안 하고 다른 때보다 좀 많이 먹고 살이 찌고 잠도 많아져서 내가 너무 게을러졌구나 하고 있었는데....

    아이 아빠도 정말 신경 많이 써주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심지어 얼마 되지도 않는 거리에 있는 마트나 시장도 다니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며칠 동안 밥도 안 해먹고 있다 오늘에서 밥을 해 먹을 정도가 됐어요,

    엽산제와 철분제는 보건소에서 받아서 먹고 있고,
    커피는 하루 한두 잔, 담배는 5가치에서 10가치 이하로 피우고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리 많이 피워도 한갑을 넘기지 말라 하더라고요,
    실제적으로 기형이니 뭐니 하는 증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고 흡연 시 산소량이 적어지고 혈관이 수축돼서 그렇다고, 줄담배만 절대 피우지 말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요,

    쿼드검사결과 에드워드 증후군 비율이 낮게 나와서 걱정도 되기는 하지만 양수검사는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기형이든 어찌 됐든 기형검사는 결국 아이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선택 때문에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잘못하다 멀쩡했던 아이가 양수검사를 위해 배에 주사를 넣다 잘못될 확률도 무시 못하고요,

    한국에서는 모성이 유성이 강한 엄마들이 많아 어느 정도 병원에서 필요 없는 진료나 검사들을 많이 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서
    정해진 날짜가 아니면 초음파나 다른 검사들 되도록 안 하고 아이에게 필요하고 엄마에게도 필요하다는 것들 챙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의사도 어쩌면 임신으로 인해 온몸의 관절들이 늘어나 골반교정을 하는 데에 더 좋을 수도 있다 하더라고요,
    문제는 디스크, 신경이라 그걸 얼마나 잘 참아낼지도 걱정이고 잘못하다 엄마가 평생 후유증이나 심각하면 장애를 얻을 수도 있다 하더라고요,
    그거야 그때 문제고 아직 발생하지도 않았으니 별 신경 안 쓰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잘 지내면서 아이도 잘 클 수 있게 하는 방법 외에는 정말 별다른 방법은 없는 듯해요,

    벌써부터 이렇게 큰 축복과 사랑과 기원의 마음들을 받았으니 아가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듯해요,

    거듭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아이를 잉태하고 계시거나 낳으신 분들도 많으신 듯한데 그 누구를 막론하고 행복하시고 많이 웃으시고 가슴 벅찬 일들이 많이 많이 생기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티벳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나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위해 기도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 이유는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기 때문이라고요,

    모두들 그렇게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살아가시는 동안에 어떤 형식과 어떤 일이든 정말 원하는 일 한 가지씩은 꼭 성취하고 커다란 충만과 행복 누리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이 아빠가 와서 이 글과 댓글들을 보면 또 우는 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마음은 여리고 착해도 책임감 하나 만큼은 다른 이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아빠가 있어서 아이도 더 마음 편하고 든든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모두들 정말 고맙다는 인사 거듭 드리고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새벽에 배에서 방울 터지는 듯한 느낌이 포포포퐁하고 났는데 그게 말로만 듣던 방울 태동인가 싶은데 아마도 맞겠죠?
    워낙 뱃살이 두꺼워 아이 태동도 잘 못 느끼나 싶었는데 앞으로는 태동이 지겨워질 만큼 아이가 힘차고 건강하게 클 수 있고
    세상에 태어났을 때 건강한 엄마 만날 수 있도록 저도 조심조심 최선을 다해 몸조리하고 신경 써야겠네요,

    정말 다들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 헝엉엉 님, 추천 누르다 잘못해서 반대를 클릭해버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ㅠ_ㅠ
    아가 용품들은 동생에게 물려받거나 웬만한 제품들은 중고로 사려고요,
    잘 두셨다가 힘든 산모분들이나 아니면 중고나라 등에 올리신 뒤 판매하셔서 아이 통장에 넣어주세요, 마음만으로도 정말 고맙습니다!
    은빛여우님, 아이가 꼭 있어야만 행복한 게 아니고 정말 필요하다면 입양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인데 저랑 비슷한 또래신데 그동안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로 많이 힘들고 마음이 추우셨을 텐데 그만 자신을 안아주시고 행복하실 수 있기를 바라요,

    세상에는 의외로 어떤 문제가 있든 어떤 상황이 있든 그런 자신이나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줄 사람들이 분명 있더라고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한 번이라도 더 웃는 저녁과 내일과 새로운 나날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4340 [익명] 어제베오베간 경찰서간 만삭임산부입니다 [새창] 2014-01-17 17:38:06 154 삭제
    이제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니 독안에 든 쥐를 가지고 논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재미지게 즐겨보세요,
    그런 문자가 계속 오더라도 '이 녀석, 귀엽네, 자꾸 자기 더 궁지로 몰아넣어달라고 쇠고랑 철컹철컹 자료들을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고 말이야.'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이제 만삭이시라니 더 조심하시고 더 신경도 예민하실 텐데 그런 쓰레기에게 신경 쓰고 소모하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신랑 분도, 주변 분들도 확실하게 일처리 하시고 제대로 응징하실 수 있으시니 이젠 증거수집만 하면서 열받지는 마세요,

    헛소리도 참 신개념 창작으로 하는구나 하면서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전혀 그 정신병자 같은 놈이 하는 말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일 없으시니 더더욱 신경쓰실 일 아니시고요,

    릴렉스 하시고 아가와 함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요~ ^________________________^
    4339 한번더 아들 자랑이요 ㅎ [새창] 2014-01-17 17:33:58 2 삭제
    앞으로 건강하고 많이 행복하기를,
    더불어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를 행복과 사랑으로 잘 키우시면서 더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우리 아가도 저렇게 튼튼하게만 나와준다면 정말 고맙겠네요,
    4338 임신 19주,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 (__) [새창] 2014-01-17 17:31:36 22 삭제
    아...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눈물 나려 하네요,

    작은 마음들, 작은 시간들이 내게는 정말 커다란 위안과 힘이 되어 돌아오네요,

    모든 분들께, 읽어주신 분들, 추천해주신 분들, 반대하신 분들 모두모두 마음이 오늘보다 내일은 더 말랑말랑 따스해지고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든 일이 있으실 때는 지금 주신 마음들이 꼭 돌아갈 테니 그때 많이 많이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__)
    4337 임신 19주,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 (__) [새창] 2014-01-17 16:36:29 24 삭제
    모두들 고맙습니다,
    힘든 시기에 더 큰 응원과 힘 받으실 거예요!!!
    4336 우리집망했어요...이제20대시작인데 [새창] 2014-01-17 11:23:45 82 삭제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미안하지만
    차분히 읽는 동안 느낀 점은 방법을 구하는 글이 아니라
    금전적 도움을 달라는 뉘앙스가 다분해 반대 드렸습니다,

    물론 어렵고 힘들다는 사실 잘 알고 어렵지 않게 살다 막상 그런 일이 닥치니 당장 방법적 모색보다 금전적 도움이 더 절실할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든 일들이 사람 사는 동안 생길 수밖에 없는데 그때 마다 이렇게 하시지는 않겠죠,

    어찌 보면 방법적 해결은 위분들께서 잘 알려주셨으니 그에 따라 귀찮더라도 해결하시고
    앞으로도 차분히 방법적 모색을 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고 개척하는 데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4335 ★데이트비용 안내는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되나요? ★ [새창] 2013-12-31 19:10:45 1 삭제
    다른 건 몰라도
    핸드폰 검사 님 것은 하고 자기 것은 안 보여주고 감추는 것,

    이런 짓은 나이를 먹든 남자든 여자든 자기가 양다리거나 다른 상대가 있을 경우
    혹시라도 자기 상대도 양다리나 다다리 아닌가 싶어 검사하고 확인하는 거라고 나는 단정할 수 있습니다,

    관리당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아무리 어려도 인성이나 사람 됨됨이는 나이 먹는다고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기 돈 아까운 줄 알면 상대 돈도 아까운 줄 알아야죠,

    안타깝네요,
    뽀뽀해준다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데이트할 때 님이 제공하는 물질들을 좋아할 수는 있겠네요,
    43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31 17:59:00 2 삭제
    박근혜 퇴진!
    이명박 구속!

    뱃속의 아가가 별 탈 없이 잘 자라서 이 세상에 건강하게 나오기를,
    신랑이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내가 사람의 길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4333 나이스!.gif [새창] 2013-12-31 16:39:05 17 삭제
    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딩요를 보면 기분이 좋음,
    유쾌하게 웃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축구도 정말 잘 하는데 사람이 속도 좋은 듯함, ㅎㅎㅎㅎㅎ
    43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31 16:35:03 20 삭제
    몇 년 후면 우리나라도 천조국처럼 화재보험 안 든 사람 집 불은 안 꺼주고
    소방관들 장비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되는 사회가 될 듯한 이 불안감,

    제발 소방관들 국가공무원직으로 돌리고
    노후된 장비도 다 새 장비로 지급했으면 좋겠다, ㅠ_ㅠ
    4331 자자 이제 끝이네 [새창] 2013-12-31 15:44:06 17 삭제
    박근혜 퇴진!
    이명박 구속!
    43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31 15:41:33 1 삭제
    보도자료 돌리고, 조사만 살짝 바뀔 분, 어느 채널을 돌리든 같은 내용만 주구장창 나오게 생겼네요,
    생각 없는 사람들은 정말 편한 세상일 듯,
    별 고민 없이 아무데나 뉴스 틀면 되니까,
    4329 사람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순간들[BGM] [새창] 2013-12-31 15:23:20 1 삭제
    정말 우리 마음을 말랑말랑 따스하게 하는 일은 큰 것이 아니라
    작고 작지만 소중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게 노력해야겠네요,

    내가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세상에서 살고 싶기에,
    43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31 15:12:02 2 삭제
    단지 동성애자를 위해 출마하는 게 아닌,
    자신이 그만큼 차별 받으며 살아와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사회적 격차나 차별을 줄이고 싶고
    용산구 역시 용산 개발 문제도 컸고, 그 와중에 서민들이 더 힘들어지게 되는 동시에 같은 구인데도 엄청난 부촌이 함께 하기도 하는 곳이라
    그런 문제들을 자신이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줄여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홍석천 씨의 정치적 견해는 내가 잘 모르기에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올바른 선택과 대안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네요,
    4327 MB "우리 사회와 인류 위해 기여하겠다" [새창] 2013-12-31 13:43:20 2 삭제
    이 쉥키, 해외로 선교 봉사 나간다 하고 재산은 버진 아일랜드 통해 대부분 빼돌린 뒤 나가서 안 돌아올 게 빤함,
    쥐새끼, 진짜 생긴 것이나 목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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