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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수원팬블루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2-17
    방문 : 14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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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팬블루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4 17:34:03 0 삭제
    앞 길이 안 보여서 고민이 많습니다...
    가족들 문제부터...생업까지...
    부탁인데 어딘지 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email protected] 입니다.
    23 38 살 유부남 이에요. [새창] 2017-09-02 22:01:35 0 삭제
    뚱보팬더님/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22 38 살 유부남 이에요. [새창] 2017-09-01 10:00:27 22 삭제
    "솔직히 벌이가 적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엔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관계를 피하는것 같아요."
    "이젠 아이를 갖기엔 너무 늦은건 아닐까 고민이 많습니다."
    "애가 스무살이면..저는 환갑..은퇴할 나이가 될거라 생각하니..."
    라고 쓰신 글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38살에 둘째를 가졌었습니다. 아빠는빠덜님의 고민이 만약 저와 같다면.
    "먹고 살기도 빠듯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는데.. 늦은 나이에 아이가 생겨서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거나 남부끄럽지 않게 키우지 못하면 어쩌지.
    내 능력으로 잘 키울 확신이 없다.."일겁니다.
    남들이 책임 없이 던지는 말 중에 하나가 "다 알아서 큰다" 와 "자기 먹을 건 가지고 태어난다" 였습니다.
    낳아놓고 밥만 준다고 부모가 아니기에..계획없이 덜컥 생겨버린 둘째는 늘 제게 아픈 손가락이네요.

    정말 예쁩니다. 지나가는 아이들 보면서 예뻐 어쩔 줄 모르는 님의 심정 잘 이해가 갑니다.
    저도 우리 애들이 너무 이쁘지만 가끔 늦게 퇴근해서 아이들 자고 있는 모습 보면 기가 탁 막힐 때가 많습니다.
    당장 내일 제 일자리가 어찌 될 지 모를 정도로 힘들기도 하고요.

    스스로가 가장으로써 아이들 클 때까지 경제적으로 책임질 자신이 있으시다면 아이를 가지는데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다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님의 나이 여부를 떠나서 아이 가지는 것을 고민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낳는게 끝이 아니라 행복하고 바르게 키워야 할 의무도 함께 주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30 15:34:10 24 삭제

    물 위에 있는 학교
    20 오늘 번호따였는데요 [새창] 2017-08-29 09:06:18 1 삭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그 다음에 찾아온 사람이 낸 용기에 상처를 주지 마세요. 각자 다른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과거의 아픈 기억에 가두고 다른 좋음 인연을 멀리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변질되는 방부제를 넣지 않은 빵과 같고
    계절처럼 반드시 퇴색하며
    늙은 노인의 하루처럼 지루했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때문에 올가미를 쓸 수도 있다

    가볍게 하자 가볍게
    보고는 싶지라고 말하고
    지금은 사랑해라고 말하고
    변할 수도 있다고 끊임없이 상대와 내게 주입시키자
    그래서 헤어질 땐 울고불고 말고 깔끔하게, 안녕

    나는 그게 옳은 줄 알았다
    그것이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일이라고 진정 믿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
    너, 그리 살어 정말 행복하느냐?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죽도록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만큼만 사랑했고
    영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당장 끝이 났다

    내가 미치도록 그리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나 나를 미치게 보고싶어 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랑은 내가 먼저 다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 물잔과 같았다

    내가 아는 한 여자
    그 여잔 매번 사랑할 때마다 목숨을 걸었다
    처음엔 자신의 시간을 온통 그에게 내어주고
    그 다음엔 웃음을 미래를 몸을 정신을 주었다

    나는 무모하다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모든 걸 내어주고 어찌 버틸까
    염려스러웠다

    그런데, 그렇게 저를 다 주고도 그녀는 쓰러지지 않고
    오늘도 해맑게 웃으며 연애를 한다
    나보다 충만하게

    그리고 내게 하는 말
    나를 버리니, 그가 오더라

    그녀는 자신을 버리고 사랑을 얻었는데
    나는 나를 지키느라 나이만 먹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속죄하는 기분으로 이번 겨울도 난 감옥같은 방에 갇혀
    반성문 같은 글이나 쓰련다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9 08:29:32 84 삭제
    님과 잘 수는 있어도 사귈수는 없다는 말을 하는 남자가, 어디 한 군데 모난 곳 없고 빛이 나는 사람인가요?
    18 그놈의 개표부정;;;선거때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대 [새창] 2017-04-17 06:49:03 9 삭제
    지난 16년 총선은 새누리가 180~200석의 압승이 예상되었었는데 위험하게 개표시스템에 장난칠 이유는 없었겠지요. 그 전 14년 지방선거도 새누리 압승이었으니. .
    당연히 이길거라 믿었을텐데 쓸데 없는 짓 안했겠죠.
    16 현재 문재인 카톡플친 국민 포스터 참여 근황 ㅋㅋㅋ [새창] 2017-04-07 23:43:03 104 삭제

    제 딸입니다. .
    15 문재인, “언론 자유,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새창] 2017-04-07 11:19:18 19 삭제
    언론인들이 정말 언론자유를 절실히 원하는 건 맞는건지. .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
    14 조선일보가 안철수를 밀기 시작했다! [새창] 2017-04-05 20:01:34 1 삭제
    의원님.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
    대서양에서 사라진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들에 대한 관심과 무사 귀환을 문후보님께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선장 기관장 항해사들 및 기관사들 총 8명의 한국 선원들이 타고 있었으며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13 기도한번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2-27 22:05:54 4 삭제
    좋은 곳에서 평안해 지시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9 03:12:30 8 삭제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9 01:30:32 7 삭제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10 비아그라 밝혀낸 것은 더민주 김상희 의원 성과.. [새창] 2016-11-23 12:46:51 28 삭제
    본회의 출석률이 100%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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