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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0	천사를 죽이다 [새창]	2015-05-11 09:54:29	1	삭제
		이 만화로 인해 학부모들이 "아이들 잡지에 너무 심각하게 나간 거 아니냐"는 비판과 기존 독자들의 이탈이 있었는데. 그에 관해 해명하길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천사는 천사가 아니라 천사의 탈을 쓴 악마입니다. 세상엔 그런 가짜 천사들이 참 많습니다. 무작정 운명에 순응할 것을 강요한다든가 현실의 모순에 눈을 감고 내세에만 관심을 갖게 한다든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저항을 폭력이라 몰아붙인다거나 하면서 힘센 사람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가짜 천사들 말입니다. 아무 죄없는 사람이 일생을 그 가짜 천사에 속아 살았다면 그에겐 분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되도록 보여주지 않고 싶어 합니다. 하긴 누가 그게 즐겁겠습니까? 그러나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추악함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 추악함을 감출 뿐입니다. 그것은 늘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설명되지만 실은 우리 속을 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추악함을 만든 게 바로 우리라는 것, 아이들은 그 추악함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아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그 지옥에 빠질지 우리는 모릅니다. 아이들은 그런 가짜 천사들이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겐 그 추악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정직함의 의무가 있습니다. "
	3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2 09:27:03	2	삭제
		"사랑 받을 수 없다는것은 슬프다 하지만 이 사랑이란것을 할 수 조차 없다는것은 더욱 슬픈이이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글쓴이님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것 같아요 내면의 아름다움이 외면의 아름다움보다 가치 있다는것을요 남들을 사랑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글쓴이님도 사랑 준 만큼 그 이상으로 많이 받게 될것 입니다 그리고 이미 저의 사랑과 응원도 이미 받으셨고요! 지금보다 특별하고 아름다운일이 글쓴이님에게 생기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300	영화와 음악의 조화 [새창]	2014-11-17 01:17:48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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