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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erty_fr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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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erty_fr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약, 설명, 문제, 영화, 풍선 [새창] 2018-11-21 18:21:24 0 삭제
    피드백 감사합니다. 특히, coavldjs09님 말씀 공감합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없고, 우리는 시대 정신의 실현을 남이 대신 해주었으면 하는 비겁함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 맨 마지막에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그를 볼 안목이 있는가, 그가 옳지 못한 길을 갔을 때 시민으로써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오유 시계 사태를 겪으면서 한 제 고민이자 해석이었습니다. 책계에 정치적인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리지는 않았는지 걱정 됩니다. 앞으로 다른 주제로도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1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약, 설명, 문제, 영화, 풍선 [새창] 2018-11-19 00:36:42 2 삭제
    1. 부패한 권력자에게 내지르는 그의 말은 사이다였다. 사람들은 그의 말에 열광했으며 대리 만족을 했다. 엄혹한 시절 외치는 그의 외침에, 사람들은 그를 정의로운 사람이라, 용기있는 사람이라 칭송하였다.

    2. 그는 영악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지리 않았다. 그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했으며, 무엇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임기응변에 능했고, 말을 매우 잘했다. 또한 그는 법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 것을 잘 이용했다. 필요할 때는 법을 넘어서서 행동했다. 하지만 괜찮았다. 그는 적당히 유명 했으며, 항상 입으로 정의를 부르 짖었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점점 그를 신뢰했고 그는 갈 수록 유명해졌다. 그는점점 더 높은 자리로 승승장구 했으며 주변에 자신의 사람들로 채우며 세를 확장해 갔다. 부귀 영화는 당연히 따라왔다. (같이 법을 잘아는 정렬적인 남자는 그와는 다른 길을 걸어 갔다. 이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3. 어느 날 몇몇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문제를 제기 했다. 처음에는 아마 가족이었을 것이다. 그는 무시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는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그들의 입을 막았다. 또 어떤 날은 그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사람들이 항의차 찾아왔다. 이번에는 그는 마치 그들이 구타한 것처럼 절뚝 거리며 마을을 활보하면서 자신이 피해자 인척 하였다. 그는 훌륭한 달변가였고 연기자였기에 대부분의 상황은 별 설명없이 잘 처리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잊지 않고 자신에게 따지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못살게 굴었다. 고소를 한다든가 미친사람을 만다는 것이 그의 특기였다. 하지만 그도 모르게 마을 사람들은 조금씩 그에 대한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의심은 물에 잉크가 퍼지듯 조금씩 조금씩 퍼져나갔다.

    4. 또 다시 문제가 터졌다. 여자문제 그리고 아내 문제였다. 그는 이전과 같이 사람들을 대립시키고 뒤로 숨기를 반복하였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랐다. 많은 마을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따졌으며, 결국 마을 촌장에게 찾아가 그를 추방할 것임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마을 촌장은 별일이 아닐 것이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답답한 마을 사람들은 한때 마을 방범대장이었던 사람에게 찾아가 도와달라했지만, 그는 일딴 우리 마을 사람이니 도와달라고 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의심을 제기하는 너희가 마을의 기강과 화목을 해친다며 왜 분란을 조장하냐는 사람도 있었다. 화가난 사람들은 한 때 우리의 소리를 대변해 주었던 사람들에게 달려가 하소연을 하였다. 제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스피커 한 번만 쓰자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거절하였다. 사람들이 실망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키며 수근거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알고보니 스피커 주인들이 문제를 제기한 이들을 작전세력이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한 때 친구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라 모멸감과 배신감에 말할수 없이 비참했다. 결국 그들은 스피커 주인 전화 번호를 지워 버렸다.

    4. 세월이 흘러 그의 잘못이 밝혀졌다.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마치 고구마 줄기가 뽑히듯 그의 악행과 부도덕이 주렁주렁 뽑혀 나왔다. 풍선같이 부풀어 오르던 그의 인기도 한 순간에 식었다. 그를 같은 마을 사람이니 도와 달라던 방법대장은 그를 마을에서 내처야 한다며 더 큰소리를 처댔다. 그의 입장에서는 점입가경인 셈이다. 물론 그는 버티고 있는 중이다. 방법대가 B급 정치를 하고 있다며 배후가 있을 것이라며 방법대와 자신에게 비판을 제기한 사람들을 맹비난 하기 시작 했다. 물론 그는 곧 추방 될 것으로 보인다.

    5. 그는 가겠지만, 앞으로 우리는 제 2의 제 3의 그를 만날 것이다. 그는 (그녀 일 수도 있다) 영악하며, 혀는 간사해 사람들을 대립시키고 본인은 뒤로 숨기에 능하다. 또한 자신이 곧 사람들의 꿈 (꿈이라 쓰고 욕심이라 읽는다)을 이루어 줄 것임을 호언 장담한다. 우리는 많은 날들 그의 말에 혹해왔고 그가 우리의 꿈을 실현 시켜 줄 것임을 믿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 한 때는 갈증을 풀어주지만 끝내 더 큰 목마름을 안겨주는 사이다 같다. 아니 그들의 말은 그들의 말은 마약과도 같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우리의 몫이다.
    110 [ 오유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단상 ] [새창] 2018-10-15 23:24:38 2 삭제
    한자 한자 읽으며 공감하고, 또 제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 보며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댓글로 님의 글에 같이 박제하고자 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109 오유 정상화? 라고들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8-10-15 22:56:30 6 삭제
    멋진 아이00님의 주장에 동의 합니다. 찢/털 몰이 저또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영자의 권한으로 '소통'을 막는 조치를 저 또한 '정상화'라 말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분란조장으로 그 많은 사람을 차단, 탈퇴시켰다면 그 이유는 운영자께서 분명 언급을 하셨어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과의 소통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대이다.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충분히 귀 기울이고 정부 입장을 제대로 전달해야만
    정부와 국민 간의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운영자님은 차단 된 회원들의 입장은 충분히 귀기울였는지, 그리고 운영자님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108 혜경궁으로 집중하라 - 김부선은 끝났다 : 작전세력 명령내려옴. [새창] 2018-10-15 19:27:59 1 삭제
    글과 말로써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냉철한 논리와 그 논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합니다. 특히나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를 알수 없는 경우 님이 누구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자료의 신뢰성은 더욱 중요합니다. 출처를 분명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이 없는 글은 남의 공감도 사기 어려울 뿐더러 설득력도 떨어집니다.
    107 지금 생각하면 참 꿈결같던 기억 [새창] 2018-10-11 11:41:21 1 삭제
    정상화 되어 다시 갈수 있는 그날을 기원합니다.

    저 ㅠ 못갔단 말에요 ㅠ 흙흙
    106 민주당 파괴 시도하는 오유시게는 한번 뒤집어 져야한다 [새창] 2018-10-11 11:29:22 3 삭제
    외부의 적 (자한당, 적폐 언론) 이 명확했을 때는 다같이 힘모아 싸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금내부를 다져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열린 우리당 사태를 기억하시는지요? 노무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외치며 열린우리당은 국민에게 외면받고 스스로 무녀졌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는 세력이 누구 입니까? 왜 문파들은 이재명을 제명시키려 이리도 한 목소리로 외치나요? 그리고 그런 이재명의 문제에 수많은 방송, 팟케스트는 침묵 혹은 비호로 일관하는 것입니까?

    이런 배경 속에 하나로 뭉치자는 님의 말은 언어도단입니다.

    또한, 회원차단이라는 정의롭지 못한 방식은 지지를 받을 수도 없으며 저같은 눈팅러를 양지로 끌어내리는 어리석은 조치라는 것을 알아 주십시오.
    105 준법투쟁 - 팀장급이 지령 내립니다 [새창] 2018-10-10 22:15:06 0 삭제
    동의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10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지각, 소란, 서민, 창문, 흐름 [새창] 2018-09-19 07:24:59 1 삭제
    잘 잡으셨네요 ㅎㅎ
    103 오늘은 재미있는글이 많이 있겠지 하며 들어왔건만.... [새창] 2018-09-19 00:56:04 3 삭제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비판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사람을 처냈다구요?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동영을 필두로 노무현과의 차별화를 외치며 자기 정치 하려 했기에 와해 된 것입니다.

    국가 중대사에 이유도 불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외교적 결례이고 업무 태만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온국민이 염원하는 이 시점에 저들은 해서는 안될 선택과 행동을 한 것입니다. 역사에 기록 될 것입니다.
    10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지각, 소란, 서민, 창문, 흐름 [새창] 2018-09-19 00:47:41 1 삭제
    게시판이 소란스러워 들여다보니
    3당 대표가 북한 고위급 면담장에 나타나지 않았단다
    1시간 동안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일정을 착각했단다

    말인가 막걸리인가
    차라리 지각이라도 했으면 싶었다
    선거 때만 서민 서민 외치면 머하나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돌릴 수 있는 이 중요한 순간
    이 무슨 행폐이며 우매한 짓거리인가
    창밖의 세상은 저리도 저리도 고요한데
    저들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무간지옥이네
    101 헉~평양가서 당대표 회의 했니?!!! [새창] 2018-09-19 00:18:02 0 삭제
    청원하고 왔습니다.

    국익에 도움이 못될망정 재를 뿌리는 저것들은 당대표의 자격이 없습니다.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17 11:25:38 0 삭제
    실패 박람회라니 : )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실패하면 묻고 쉬쉬하는게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도기로 보는 의식 전환이 정계, 재계, 학계, 산어분야에 뿌리 내렸으면 좋겠어요. 특히 군대에서 책임지고 물갈이 시키는 것도요.

    문재인 정부 일 정부 일 잘하구 있습니다^^
    9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몸, 사무실, 토요일, 예매, 이야기 [새창] 2018-09-16 14:35:09 1 삭제
    확인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다가오네요 ㅎㅎ

    주어진 단어로 이야기 형식으로 글을 써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무조건 쓰라는 말에 흘려(?) 써본 글인데 ㅎㅎ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
    9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몸, 사무실, 토요일, 예매, 이야기 [새창] 2018-09-15 22:08:26 2 삭제
    "내일 나올 수 있는 사람?"

    사무실에는 정적이 흘렀다. 몇주 째 주말 근무... 누가 토요일에 나오고 싶겠는가... 서로 눈치만 보며 침묵이 계속 되었다. 팀장의 얼굴이 점점 굳어 갔다. 눈치 빠른 김과장이 먼저 입을 열었다.

    "정연씨, 이번 주말에 머해?"
    "아... 네... 저 오랜만에 여자 친구 보기로 해서요... 어제 과장님께 말씀..."

    김과장이 팀장 안색을 살피며 치고 들어온다.

    "아!! 그래? 미안한데 다음에 보면 안될까? 조카 결혼이 이번 주 주말이네."

    거짓말이다. 와이프 몰래 주말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바다낚시를 간다고 내게 떠벌린 것이 어제다.

    "그래, 정현씨, 정현씨는 총각이 잖아. 우리도 그때 다 그러고 살았다."
    "에이~ 막내가 좀 고생하자, 정현씨, 부탁해."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연다. 다들 팀장의 얼굴을 흘끗흘끗 보며 내게 억지 웃음을 짓는다.

    "그럼, 정연씨가 나오는 건가?"
    "..."
    "그럼, 정연씨가 좀 수고 좀 해줘. 다음에 내가 밥 한번 살게. 그럼 회의 마치지"

    팀장이 못을 박는다. 다들 팀장 뒤를 쫄래 쫄래 따라 담배를 태우로 간다. 팀장에게 아양떨며 낄낄거리며 웃는 김과장 목소리가 멀어져 갔다.

    또 나다. 저번 주도 저저번 주도 이런식이었다. 계속되는 주말 출근으로 여자친구와 매번 약속을 미뤄왔다. 그제는 이 문제로 여자친구와 한바탕 한 뒤였다. 어제 분명 김과장에게 3주 만에 보기로 했다고 이야기까지 했었다. 개x끼...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는다. 토요일 같이 보기로 한 연극 예매 취소 문자가 날라왔다. 계속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카톡에 숫자 1은 퇴근할 때까지 지워지지 않았다.

    저녁 10시... 회사를 나온다. 회사 밖 술집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나만 빼고 불금인 것 같다. 담배를 입에 문다. 몸에 좋지도 않은 이 놈의 담배... 이래서 끊지를 못하나 보다.


    ※ 비평 환영 ※

    처음써보는 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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